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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베네딕트 인류학의 휴머니스트

양장본
마거릿 미드 지음 | 이종인 옮김 | 연암서가 | 2008년 05월 15일 출간
이달의 읽을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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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043416(8996043419)
쪽수 404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Ruth Benedict : a humanist in anthropology/Mead, Margaret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국화와 칼》, 《문화의 패턴》의 저자, 루스 베네딕트의 전기

『루스 베네딕트』는 그녀의 친구, 동료, 한때의 애인이었던 마거릿 미드가 20세기 인류학의 개척자 루스 베네딕트의 생애, 저술, 학자적 업적등을 간결하게 서술하며 통찰력 깊은 초상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베네딕트의 획기적인 인문학적 접근 방법을 옹호하면서 그녀의 중요한 저작들을 명철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젊은 시절 수줍음을 많이 타 보수적인 가문과 20세기 초반 미국 사회의 요구사항으로부터 심한 소외감을 느낀 베네딕트가 결국 인류학이라는 분야에 헌신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했고, 인류학이라는 학문이 현대의 정치적ㆍ윤리적 문제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발언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지성의 자유를 열렬히 옹호한 학자였던 그녀가 1930년대 활발하게 벌였던 반(反) 파시즘 운동 이야기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전쟁공보청에 들어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특별한 인류학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이 책은 미국을 대표하는 인류학자인 저자 마거릿 미드와 베네딕트의 개인적 환경과 두 사람간의 관계, 그리고 학자적 노력을 서로 연결시켜 흥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양장본]
『루스베네딕트』 조선일보 기사 보러가기 클릭!

저자소개

저자 : 마거릿 미드

저자가 속한 분야

프란츠 보아스와 루스 베네딕트의 영항을 많이 받았으며 주로 육아양식을 통해 문화가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 성역활이 문화적 변이, 국민성의 문화변동 등을 연구했다. 미국령 사모아에서 청소년들을 연구하고 펴낸 '사모아의 청소년'(1928)으로 대중적인 성공과 학문적인 명성을 얻었다. 파푸아 뉴기니와 발리 등지에서도 현지조사를 수행하고 '뉴기니에서의 성장'(1930), '세 원시사회의 성과 기질'(1935), '발리인의 성격: 사진을 통한 분석'(1942) 등 문화와 인성연구에 중요한 저작들을 펴냈다. 1962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민족학분과 학예관을 지냈으며 1954년부터 컬럼비아 대학교 인류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정력적인 강연, 저술, 대담 활동으로 인류학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대중메체의 힘을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하여 여권, 가족, 육아, 성도덕, 핵무기 확산, 인종관계, 마약남용, 인구통제, 환경오염, 기아 등 현대사회에 관련된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논평함으로써 여롬과 정책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마거릿 미드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 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최근 번역서로는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오픈북', '나를 디자인하라',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고전 읽기의 즐거움', '가르칠 수 있는 용기', '파더링: 아버지가 된다는 것', '백만장자 파트너십' 등이 있고, 저서로는 '번역은 내 운명'(공저), '지하철 헌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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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글

루스 베네딕트: 인류학의 휴머니스트
유년 시절
인류학: 확신이 점점 더 커지던 시절
문화의 패턴
책임 있는 공적 활동의 시기
보아스의 은퇴: 전환기
전쟁 시기
현대 문화의 연구

논문(베네딕트의 대표적 논문)
북아메리카의 문화적 통합형태
주술
주니 족 신화 서문
원시적 자유
일본문화의 극기 훈련
유럽 국가들의 문화 패턴 연구
인류학과 인문학

부록
추천사1: 20세기 미국 인류학의 개척자 루스 베네딕트
추천사2: 여성 운동의 선구자 루스 베네딕트

루스 베네딕트의 저작
역자해설

책 속으로

나는 바너드 대학 4학년이던 1922년 가을에 루스 베네딕트를 처음 만났다. 그녀는 당시 프란츠 보아스 밑에서 대학원 과정을 막 마치고 1년간 바너드 대학에서 보아스의 조교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 학생들을 데리고 미국 자연사박물관에 데려가기도 했다.
이 당시, 소녀 시절에 그리고 그 후에 하나의 전설이 되었던 그녀의 미모는 완전히 허물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아주 수줍음이 많고 정신이 산만한 중년 부인 같아 보였고, 가느다란 쥐색 머리카락은 잘 고정되어 제자리에 그대로 있는 법이 없었다. 여러 주가 지나가도록 계속 엉성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출생 및 성장
베네딕트는 1887년 뉴욕시에서 태어나 두 살 무렵에 외과 의사이던 아버지가 급사하는 바람에 뉴욕 주 섀턱 농장(외할아버지 집)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교사와 도서관 사서 등으로 일하면서 힘겹게 두 딸을 키웠다. 그 때문에 베네딕트는 내면적으로 깊은 고뇌를 느끼며 성장했다. 과부 생활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던 어머니에게 심한 염증을 느꼈고, 발작 비슷한 격심한 신경질을 부리기도 했다. 어린 베네딕트가 아버지의 관 옆에 서 있는데 어머니가 신경질적으로 아버지의 얼굴을 기억하라고 채근하는 바람에 그런 신경질적인... 더보기

북로그 리뷰 (11) 전체보기 쓰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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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담백한 평전 pa**roch | 2009-04-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루스 베니딕트라는 리음을 알게 된건 '국화와 칼'이라는 책을 읽게 되고 난 후 입니다. 문화 인류학이라는 학문도 그렇고, 일본에 가보지도 않고 수많은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서 일본인들의 문화에 대한 글을 써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 때문이었습니다.   루스 베네딕트의 전기를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탄치 않았던 삶과 더불어 그녀가 인류학이라는 학문을 하게 된 계기도 놀라울 따름이었고, 이러한 순수 영역의 학문을 실제의 삶에 응용한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독일의 점령 문제를 연구하는 것과 같은 일... 더보기
  • 담백한 평전 pa**roch | 2009-04-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루스 베니딕트라는 리음을 알게 된건 '국화와 칼'이라는 책을 읽게 되고 난 후 입니다. 문화 인류학이라는 학문도 그렇고, 일본에 가보지도 않고 수많은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서 일본인들의 문화에 대한 글을 써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 때문이었습니다.   루스 베네딕트의 전기를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탄치 않았던 삶과 더불어 그녀가 인류학이라는 학문을 하게 된 계기도 놀라울 따름이었고, 이러한 순수 영역의 학문을 실제의 삶에 응용한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독일의 점령 문제를 연구하는 것과 같은 일... 더보기
  • 루스 베네딕트 yo**i5353 | 2009-04-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일본문화 연구서인 국화와 칼을 읽으며 루스 베네딕트를 알게 되었는데 책을 읽고 난 후에 일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많이 해소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인류학의 휴머니스트’라 불리우는 책을 쓴 저자 루스 베네딕트. 그녀의 인생이 무척이나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그녀에 대한 최초의 전기집이란 사실만으로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책이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뜻밖에도 도입부에 실려있던 내용중에 책의 저자 마거릿 미드와 루스 베네딕트는 둘 다 여성이었지만 몇 년간에 걸쳐 연인 사이였음이 밝혀졌다는 사실이 꽤... 더보기
  • 이 저술은 흥미로운 구성을 하고 있다. 20세기 인류학계 최고의 지성(知性)중 한 사람으로 찬양되는 ‘루스 베네딕트’의 일대기, 그리고 그녀의 주요 논문 묶음, 이 전기의 출간 이후 저자인 ‘마거릿 미드’의 사후에 추가된 듯 보이는 얄궂은 추천사까지 더하여 전기(傳記)의 대상자와 저술자와의 미묘한 관계까지 포함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본인과 일본문화에 대한 분석의 걸작인 『국화와 칼』의 저자로 잘 알려진 ‘루스 베네딕트’의 유년시절에서부터 성장과 결혼, 인류학에의 입문, 그녀의 스승인 ‘보아스’를 비롯한 인류학 계... 더보기
  • 루스 베네딕트 fb**ory | 2009-03-26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인류학의 휴머니스트’라는 부제에 걸맞은 인물이다.   이 책은 루스 베네딕트라는 미국의 인류학자의 일대를 기록한 전기이다. 이 전기는 그녀의 친구이자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마거릿 미드에 의해서 쓰였는데 베네딕트가 꾀 이른 나이에 병으로 눈을 감았기 때문이다.   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장애를 가진 이로서의 정체성 더 나아가 성에 대한 정체성 등 베네딕트의 삶은 당시 사회문화적인 편견과 편애 속에서 피워낸 인간승리라고 할 수 있다.   책 속엔 베네딕트의 전기는 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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