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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6 이병주 대하소설 |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원작소설!

이병주 지음 | 그림같은세상 | 2020년 05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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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002086(8996002089)
쪽수 364쪽
크기 143 * 211 * 29 mm /46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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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민족의 명운이 바람 앞 촛불처럼 간당간당하던 조선 말, 시대의 모순을 혁파할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자 치밀한 전략하에 일기당천의 인재들을 모아가는
킹메이커의 거대한 야망과 모험!!

철종 14년, 훗날 대원군이 되는 이하응이 야심을 감춘 채 장동 김문 일가의 문전을 전전하며 유랑걸식을 하고 있 던 시기. 관상사 최천중은 곧 망하게 될 조선 왕조의 왕권을 이어, 시대의 모순을 혁파하고 새로운 왕국을 세울 자식을 가져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관상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던 그는 주류의 시각으로 보면 세상으로부터 일탈 한 존재이다. 화려한 언사로 권문호족의 마음을 홀려 재산을 훑어내고, 천하를 도모하고자 ‘삼전도장’이라는 근 거지를 마련하여 전국의 각양각색한 인재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 첫 걸음은 자신의 사주를 바탕으로 절호의 상대 를 만나 왕재(王才)를 만드는 일이다. 어느 날 여주 신륵사에 불공을 드리러 온 부인을 보고 그 여인이 바로 왕재 를 품을 사람임을 알아보면서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역사에 조연은 없다. 모두가 저마다 인생의 주연이다.

《바람과 구름과 비碑》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 중 최천중 휘하에 모여드는 이들은 하나같이 혁명가로 될 태생 적 기질을 품고 태어났다. 하룻밤 자고 나면 권력의 풍향이 뒤바뀌는 난세에 역모나 사화에 연루되어 일문이 떼 죽음을 당하면서 천재일우로 혼자 살아남았거나, 천주학 혹은 동학에 연루되어 다른 식구들은 죽고 혼자만 목숨 을 부지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천중은 조실부모했으나, 천행으로 외가에 살면서 서당에 나가 공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신분사회인 조선에서 는 결코 출사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길로 공부를 접는다. 18세 되던 해에 산수도인을 따라가 10년간 명산승지를 돌아다니며 관상술과 점술을 익힌다. 그 후 속세로 나온 최천중은 나라의 기운이 쇠하고 있음을 명찰하고, 이상 국가를 세울 계획으로 재물을 모으는 동시에 천하의 인재와 기재들을 품어 안는다.
최천중과 기이하고도 절박한 남녀의 인연을 맺은 뒤 그의 절대적인 조언자 겸 조력자가 된 황봉련 역시 이루 말 할 수 없을 만큼 처절한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여인이다. 그 외에 등장하는 소설 속 수많은 인물들은 다들 저마다 의 기구한 사연을 지닌 채로 최천중의 대의에 합류되어간다. 이렇게 주변의 인물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려는 한마
음으로 일어서는 것이 《바람과 구름과 비碑》의 중심 서사이다.
▶ 『바람과 구름과 비. 6』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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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바람과 구름과 비. 6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악인은 의로움보다는 이로움을 취하고,
그 이로움을 위해 거짓과 도둑질까지 삼가지 않는 놈이다. 그러나 일단 법망에 걸리게 되면 자복은 하되,
자기의 입장을 좋게 하려고 남을 밀고하거나 무고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비열한 인간은 자기의 편리를
위해 남을 밀고하고 무고까지 하니 악인보다 더 못한 인간이 비열한 놈이다.”

추천사

김윤식(문학평론가)

작가 이병주는 《지리산》을 쓰기 시작할 때, ‘실패할 각오로 나는 이 작품을 쓴다’고 말했다. 작품으로서는 실패해 도 좋다는 것은, ‘역사 속에서 지식인이 어떻게 참여하며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과제가 문학과는 비교도 할 수 ... 더보기

이어령(문학평론가)

이병주 문학은 ‘역사가 생명을 얻자면 소설의 힘, 문학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작가적 신념의 소산이다. 대표작
《바람과 구름과 비碑》 《지리산》 《산하》 《그 해 5월》 등이 그런 신념하에서 쓰여졌다. 그 가운데 특히 《바... 더보기

이순원(소설가)

주류에서 벗어난 야인들의 삶을 통해 민초의 꿈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람과 구름과 비碑》는 영웅 중심의 다른 소설과는 확연히 다르다. 등장인물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필치, 신선한 역사의식, 유장한 문 체,... 더보기

장석주(시인, 문학평론가)

혼미를 거듭하는 역사의 격랑을 헤쳐나가는 최천중과 그 휘하의 젊은이들이 권문호족들을 상대로 벌이는 신출 귀몰하며 담대한 모험담. 재미는 무협지를 능가하고, 갖가지 기구한 인연으로 맺어진 이들이 많은 장애물을 뛰어 넘으며 펼쳐...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방대한 대하소설의 간략한 줄거리

“왕재가 될 자식을 가져야겠다!”
계해, 철종 14년, 장동의 김문이 세력을 독점하고, 권문 호족은 춘흥에 취하고 백성은 춘궁에 곯아 졸고만 있는 을씨년스런 봄. 최천중은 머지않은 장래에 망하게 될 이 나라를 물려받아 군림할, 왕재가 될 자식을 가져야겠다 는 생각을 품고 왕재를 품어줄 여인을 찾는다. 그러던 중 신륵사에 머물고 있다가, 마침 불공을 드리러 온 왕씨 부인에게 반하여 그 뒤를 밟는다.
왕덕수는 호학하는 선비로 입신 대신 책 읽는 일을 즐기는 덕 있는 사람이나 자식을 두지 못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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