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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안에서 나쓰메 소세키 최후의 산문집

양장본
나쓰메 소세키 지음 | 김정숙 옮김 | 문학의숲 | 2008년 03월 10일 출간
  • 정가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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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5904930(8995904933)
쪽수 167쪽
크기 112 * 152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쓰메 소세키 최후의 산문집

이 책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세상을 떠나기 일 년 전(1915년) 아사히 신문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최후의 산문집이다. 소세키가 남긴 작품의 원류와 그의 인간적 면모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자전적 에세이로, 작가의 인생 여정과 말년의 심정을 엿볼 수 있다.

병으로 바깥출입을 못한 채 유리문 안의 서재에서 요양하며 보고 느낀 이야기부터 어린 시절의 회상까지 모두 담고 있는 이 산문집에는 인간 소세키의 면면들을 만날 수 있다. 총 39장으로 구성된 내용은 현실과 과거로 분류된다. 현실은 소세키를 방문한 사람들 또는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고, 과거는 소년 시절의 회상이다. 작가는 '죽음'을 통해 '삶', 즉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말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과 자각을 보여준다. 처음으로 그동안 터부시해 왔던 자신의 성장과정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인간관계를 둘러싼 고민이나 인생관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를 들어 두었다. 양자로 보내진 불우한 어린 시절부터 신경쇠약과 질병에 시달려야 했던 괴로움,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발견하는 인간적인 면모들과 세상에 대한 냉소적 시선까지, 그의 문학적 소재가 되었던 많은 것들을 고요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양장본]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표제인 『유리문 안』의 '유리문 안'이라는 공간은 소세키 산방으로 불리던 그의 집 안의 서재로, 유리문은 당시 일본 집으로는 드물게 유리를 끼워 넣은 서양식 문을 일컫는다. 그는 유리문 안과 밖을 자신의 내면과 바깥 세계를 경계 짓는 은유로 사용하며, 담담한 어조로 유리처럼 투명한 마음의 산책을 시도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나쓰메 소세키

저자가 속한 분야

나쓰메 소세키 ▶ 저자 __ 나쓰메 소세키(1867~1916)
일본 문학의 별,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문무성 제1회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2년 간 영국에서 유학했다. 도쿄제국대학 강사로 재직하던 중 문예지에 발표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주목을 받으며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이후 <도련님><꿈 열 밤><산시로><그 후><마음><길 위의 생> 등 일본 문학사에 획을 긋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 옮긴이 __ 김정숙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현대문학사, 금성출판사 등의 편집자를 거쳐 1985년 일본 유학. 바이코학원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기타큐슈시립대학, 후쿠오카대학, 큐슈산업대학 등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지막 배우는 체계 일본어 독본>(공저)이 있으며, 역서로는 <길 위의 생><나쓰메 소세키 단편선집><런던탑?취미의 유전> 등이 있다.

목차

유리문 안에서·7
유리문 밖의 나와 유리문 안의 세상·151
나쓰메 소세키 연보·162

책 속으로

“집도 마음도 차분한 가운데, 나는 유리문을 열어젖히고 조용한 봄 햇살에 감싸여 망연히 이 원고를 끝낸다. 잠시 후에 나는 팔베개를 하고 이 툇마루에서 한숨 잘 작정이다.” - 본문 150p

“죽음은 삶보다 고귀하다.”
이러한 말이 요즘 끊임없이 내 마음속을 오가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나는 보다시피 이렇게 살아 있다. …나는 여전히 삶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남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조언이란 아무래도 이 삶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본문 31~32p

지금의 나는 바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작은 나와 넓은 세상 사이에 있는 유리문

유리문으로 된 서재 안에서 병으로 바깥출입을 못한 채 삶과 죽음,
세상에 대해 사유한 일본문학의 별 나쓰메 소세키의 자유롭고도 고독한 내면 풍경

소세키 최후의 산문집 는 나쓰메 소세키가 세상을 떠나기 일 년 전(1915년) 아사히 신문에 연재한 산문을 모은 것으로, 만년에 이른 작가의 인간관과 인생관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생을 마감하기 1년 전 신년 연하장에 ‘죽을지도 모른다’고 쓸 만큼 자신의 죽음에 대한 예감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더욱 내성한 눈으로 삶과 죽음을 응시하고 있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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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쓰메 소세키의 에세이를 그의 소설을 읽기 전에 먼저 읽어보고 싶었다. 나에게는 매우 낯선 작가이기도 했고, 역사적 배경으로 인하여 우리에겐 힘들었던 시대에 일본 작가는 어떤 생각과 고민들을 가지고 있었을지 또 그것이 어떻게 그 작가의 글에 나타나는지가 궁금했던 것 같다. 자그마한 나와 넓은 세상 사이를 격리시키고 있는 이 유리문 안으로 이따금 사람이 들어온다. - p.8 이 책은 1915년 1월과 2월에 걸쳐 아사히 신문에 연재되었던 수필이었다고 한다. 지병으로 어찌보면 집안에 갇혀있다시피 했던 시간동안, 그를 찾아주었던 사람... 더보기
  •   저자 나쓰메 소오세키는 1867년 도코출생. 1916년 50세의 일기로 서거할동안 [산시로],[그후],[마음], [행인][명암]등, 일본근대문학사에 획을 긋는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 작품은 소오세키의 수필집이다. 처음 몇페이지를 읽으면서 무슨 의미심장한 글들이 있는것인지. 아님. 내가 머리가 나뻐진건지. 내용 요약이 안돼서 괜히 우울해지기도 해서 책장을 몇번 덮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읽은 후 가까스로 해설을 읽어보니 1915년 1월부터 2월에 걸쳐 아사히 신문에 연재된 수필이었다. 진작 해설부... 더보기
  • 유리문 안에서 pi**0510 | 2008-04-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엇이라고 써야 할지 막막하다. 재미있었다, 감동하였다라는 단어가 어색하여서 더더욱 고민스럽다. 나는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 작가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유명한 작가이다. 나도 처음엔 응? 하다가도 그 제목을 듣고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어설픈 기억을 찾아내였다. 정말 나는 어설픈 독자인것이다. 이 작가는 일본에서 국민작가로써 엄청난 유명인인듯 하였다. 1867년생..이로써 나는 또 한발짝 다가서기를 망설이게 된다. 전혀 상상도 할수없는 시대에 태어나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추앙받고 있는 사람인것이다. 유리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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