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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서사시다 희랍 로마 서사시를 통해 본 고전 읽기의 해법

강대진 지음 | 안티쿠스 | 2007년 02월 20일 출간
  • 정가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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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5868935(8995868937)
쪽수 281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저자가 격월간지 <안티쿠스>에 연재했던 글의 내용과 분량을 보강하여 엮은 이 책은, 희랍과 로마의 서사시 중 중요한 일곱 작품에 대한 해설을 묶은 것이다. 다양한 그리스 로마의 서사시를 통해 고전 읽기의 해법을 제시한다.

상세이미지

고전은 서사시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저자의 말

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 죽음의 운명을 수용하라
<일리아스>는 왜 읽기 어려울까
주제가 트로이아 전쟁이라는 선입견을 버려라
헷갈리면, 전투가 일어나는 날짜별로 나눠 읽으라
직유와 인물 소개를 통해 단역들도 특징 있는 개인이 된다
되돌이 구성에 주목하라
유명한 장면을 중심으로 보라
시인은 과거의 행복과 현재의 고통을 대조한다
그대의 운명을 받아들이라

Ⅱ.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 - 사람들의 마음을 겪은 남자에 대한 서사시
<오뒷세이아>는 세 부분으로 되어있다
첫 부분에는 오뒷세우스가 나오지 않는다
모험 이야기는 오뒷세우스가 직접 들려준다
환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오뒷세우스,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다
고향 앞에서 다시 밀려가다
식인 거인들에게 배11척을 읽다
일행의 절반이 돼지로 변하다
오뒷세우스, 저승에 가다
돛대에 몸을 묶고라도 세이렌들의 노래를 들어보리라
카?層凋봇? 스퀼라 사이로 지나가다
태양신의 소들을 잡아먹다
칼?梔柰? 오뒷세우스를 감추다
오뒷세우스, '중간지대'에 도착하다
여행의 의미: 수많은 도시를 보고 사람들의 마음을 안 영웅
돼지치기와 우정을 나누고 아들을 만나다
거지 영웅, 과녁을 꿰뚫다
복수극에 대한 한 해석: 봄 축제에서 질서가 다시 서다
시인은 한 명인가, 여럿인가
페넬로페는 영원한 올리브 나무를 지키는 무서운 여신인가
시인은 원래 어디서 이야기를 끝냈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과연 같은 시인의 것인가

Ⅲ.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 - 세계는 어떻게 질서 있는 것이 되었나?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와 <일들과 날들>을 읽어보자
<신들의 계보>를 분석하는 여러 방식들
서시의 개인성: 개인의 탄생인가, 서사적 전략인가
처음에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가 생겨나다
카오스가 밤과 어두움을 낳다
가이아가 산과 바다, 티탄들을 낳다
하늘과 땅위 나뉘다
거품에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나다
바다의 자손들은 주로 요정들과 괴물들이다
티탄들에게서 세계 구성물들과 존귀한 여신들이 태어나다
크로노스가 자식들을 삼키다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를 속이고, 여자가 생겨나다
올륌포스 신들이 티탄들과 전쟁을 벌이다
티탄들이 타르타로스에 갇히다
제우스가 튀폰과 전쟁을 벌이다
통치권을 확립한 제우스가 많은 자식들을 낳다
무질서한 세계에 질서가 이루어지다

Ⅳ. 헤시오도스의 일들과 날들 - 인간은 어떤 질서에 따라 살아야 하는가?
이 작품에는 헤시오도스에 대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다
이 작품은 시인이 형제에게 충고하는 형식을 취한다
좀더 복잡해진 판도라 이야기: 인간은 왜 일을 해야만 하는가
인간의 다섯 시대 이야기: 인간의 고통에 대한 다른 설명
매와 밤꾀꼬리의 우화: 정의는 일시적으로 약하나 결국 승리한다
첫 번째 충고들: 이렇게 행동하라
농사는 이렇게 지어야 한다
항해는 이렇게 하라
두 번째 충고들: 이런 식으로 행동하라
행사를 위한 날짜는 이렇게 택하라
근동과의 연관은 다음 기회에

Ⅴ. 아폴로니오스의 아르고 호 이야기 - 젊은이들의 어른 되기
<아르고 호 이야기>는 시간 순서대로 짜여 있다
영웅들이 모여 말하는 배, 아르고 호를 띄우다
여자들의 섬 렘노스에 머물다
문명의 변방에서 친구를 죽이다
구시대의 영웅 헤라클레스, 배에서 내리다
눈먼 예언자의 도움으로 부딪히는 바위를 통과하다
메데이아, 이아손을 향한 사랑에 빠지다
황금양털을 훔쳐 도주하다
태양신의 자손 압쉬르토스를 죽이다
오뒷세우스가 갈 길을 먼저 지나다
북아프리카에서 죽음을 체험하다
두 단계의 저승여행과 반대들의 결합
그들은 진정 서로 사랑했을까

Ⅵ.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 신화에서 역사로, 과거에서 미래로
방랑과 전쟁: <아이네이스>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닮았다
<아이네이스>는 호메로스를 모방하면서도 그 내용을 변형하였다
아이네아스는 공적인 목표를 지닌 영웅이다
전투 장면에는 라티움의 자연이 보여준 저항이 들어 있다
경건한 영웅 아이네아스의 상대들은 격렬하나 순수하다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정치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
약간의 보충: 크고 작은 신들과 뱀의 이미지

Ⅶ.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 엄숙주의를 벗어난 경쾌한 신화 모음
이야기들이 나오는 순서는 사실은 시간순이 아니다
다양한 문체가 사용되며, 때로 모순적 내용이 나란히 놓인다
여러 사랑 이야기를 변주해서 들려주는 것이 오비디우스의 장기이다
이야기 중에는 비정상적인 사랑에 관한 것들도 있다
때로는 반대되는 것들이 대조되어 나란히 연결되기도 한다
'변신'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한 핑계일 뿐인가
시인은 로마 역사를 찬양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영웅적인 묘사들: 예술적 실패인가, 암시적 조롱인가
오비디우스에게 예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변신 이야기>는 예술가들의 아이디어 창고 역할을 해왔다

책 속으로

"《일리아스》는 선이 굵고 힘찬 느낌을 준다. 인물들의 감정도 행동도 모두 격한 감이 있지만, 인류의 소년기, 또는 청년기의 단순하면서도 솔직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그에 비해 《오뒷세이아》가 보여주는 세계는 좀더 다채롭고 또 미묘하다. 인물들은 모든 것을 조심스레 관찰하고 의미를 되새긴다. 여러 일화 속에는 오밀조밀 민담의 세계가 숨어 있다. 《신들의 계보》는 다시 태초의 광대한 공간과 우주적인 규모의 사건들을 보여준다. 앞 작품에 이어 점차로 개인적이고 사소한 일상으로 관심의 범위를 좁혀가는 《일들과 날들》은 우리의 일상...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어렵기만 한 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최근 몇 년간 신화[서사시]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서점에서는 신화 관련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더니, 이제는 '우리 문화의 원형'을 찾는다든가 '시원으로 회귀'하자든가 하는 말도 어느덧 귀에 익숙해졌다. 한데 정작 독자들이 들고 있는 책이란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원전의 내용을 쉽게 풀어 쓴, 이야기 책 같은 2차 문헌이 대부분이다. 물론 천병희 교수의 원전 번역을 비롯하여 희랍 로마 고전에 대한 번역작업의 성과물이 어느 정도 축적되어 있고 고급 독자의 수도 늘어 원전을 찾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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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해함에의 다가섬 qu**tz2 | 2007-02-27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전 세계에서 책을 가장 안 읽는 민족이라는 소리를 들은 지도 벌써 여러 해다. 쳇바퀴 돌아가듯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우리의 일상을 살펴볼 때 독서는 어쩌면 일종의 사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위 베스트 셀러라 칭해지는 책들이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것을 볼 때, 사람들이 책을 아예 안 읽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물질적인 부를 축적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것임을 고려한다면,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자기개발서만이 능사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물론 인문/사회과학 서적들이 고전을 하고 있는 이유를 100% 독자의 ... 더보기
  • 서사시로 고전을 읽자 ai**ani | 2007-0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고전은 서사시다.   그것도 짧은 서사시가 아니라 너무 긴 서사시다.   고전이라면 나름 즐겨 읽는다고 자부하고 있는 터였지만 서사시로 된 고전은 읽어본 적이 없다. 희곡도 힘든데 서사시라니, 절로 고개가 저어지는 일이었다. ‘고전은 서사시다’에서 소개하는 책들을 모두 제목은 알고 있었는데도 서사시로는 읽어본 적이 없다. 비교적 진지하게 읽어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일리아스와 (저자가 주장하는 데로 표기하자면)오뒷세우스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글을 읽었지 서사시로 읽어본 적은 없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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