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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가지 밤

샘깊은오늘고전 2 | 양장본
이옥 , 서정오 지음 | 이부록 그림 | 알마 | 2006년 08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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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5832929(8995832924)
쪽수 143쪽
크기 151 * 202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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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밤』은 이옥이 남긴 한문 단편 12편을 오늘날의 한국어로 다듬어 쓴 것입니다. 원작자 이옥은 성현의 말씀과 유교 경전에 바탕한 전통적인 문학을 거부하고, 사람들의 자잘한 일상, 감정, 감수성을 소재로 자유로운 글을 썼습니다. 여기 묶인 작품은 이옥 작품을 대표하는 것으로, 살아 있는 인물, 다양한 사건, 이채로운 사연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옥의 글을 새롭게 옮겨 쓴 서정오는 어려운 한문 속에서도 문학의 속뜻과 함께 표현의 뼈대가 되는 '입심'을 캐내, 이를 새롭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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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이옥

원작_이옥(李鈺, 1760~1815)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다. 일찍이 창작에 힘썼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재능을 인정 받았지만 정조의 꾸짖음을 받은 이후 여러 일을 겪으며 청운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경기도 남양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고 글을 쓰며 살다가 삶을 마쳤다.

글_서정오는 ‘옛이야기 보따리’ 총서, 『옛이야기 들려주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 들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림_이부록은 서울대 동양화과에서 공부했다. 『보이는 세상, 보이지 않는 세상』 『인간을 위한 약속 사회계약론』 들에서 실험적인 화풍을 선보이며 어린이책 그림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차

[머리말] 멋쟁이 선비의 자유롭고 재미난 글체

소리꾼 송귀뚜라미
귀신을 이긴 최 생원
심생과 처녀
의리 있는 사람 장복선
사기꾼 이홍
글 장수 류광억
귀신이 된 신 병사
족집게 각로 선생
호랑이를 길들인 며느리
호랑이를 잡은 아낙
마음씨 너그러운 성 진사
일곱 가지 밤

[해설] 이옥과 그의 글 - 안대회,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책 속으로

송귀뚜라미 이야기를 하지. 송귀뚜라미는 서울 사람인데, 노래를 무척이나 잘 불렀어. 그 중에서도 귀뚜라미 흉내내는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 불러서, 별명도 아예 ‘귀뚜라미’가 된 거야. 송귀뚜라미는 어려서부터 아주 열심히 노래를 배웠어. 소리내는 법을 얼마만큼 익힌 다음에는 날마다 폭포 있는 데 가서 노래 연습을 했다지. 폭포 물이 콸콸 넘쳐흐르고 퐁퐁 튀기고 쏴아 쏴아 시끄럽게 떨어지는 데서 소리 내는 연습을 했단 말이지. 그렇게 한 일 년 넘게 연습을 하니까, 드디어 제 목소리만 들리고 폭포 물소리는 아예 들리지도 않더래. 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임금이 뭐라 해도, 과거 시험을 못 봐도 나는 쓴다!
이 책은 이옥의 한문 단편 열두 편을 어린 독자들도 쉬이 읽을 수 있도록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어 모은 것이다. 이옥은 성현의 말씀과 유교 경전에 바탕한 정통적인 문학을 거부하고, ‘나’ 또는 보통 사람들의 자잘한 일상, 감정, 감수성을 소재로 삼아 자유롭게 글을 썼다. 이는 이옥을 비롯한 조선 후기의 많은 문인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흐름이었다. 그러나 당시 임금 정조는 이러한 글쓰기가 못마땅했다. 정조는 문학을 타락에서 구해내겠다며 대대적인 사상 검열-‘문체반정’을 일으킨다. 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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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이옥의 단편모음입니다..   소리꾼 송귀뚜라미귀신을 이긴 최 생원심생과 처녀의리 있는 사람 장복선사기꾼 이홍 글 장수 류광억귀신이 된 신 병사족집게 각로 선생호랑이를 길들인 며느리호랑이를 잡은 아낙 마음씨 너그러운 성 진사 일곱 가지 밤 의 제목으로 나누워저 있어 손쉽게 읽을수 있게 역었네요.   위의제목중 심생과 처녀라는글을 보면 심생이 어느날 회오리 바람으로 어느 처녀의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절새가인이야 하며 감탄을 했는데 그 절새가인을 못잊어 그 처녀의 집을 수소문 끝에 알아서 날마다 ... 더보기
  • 우리나라 고전이라면 어린 아이 때 읽은 전래동화, 중고등학교 시절 배운 고전문학이 전부이다. 학교 때 공부 때문에 할 수 없이 읽은 우리의 고전문학들은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는 이야기와 권선징악적 주제에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다. 바보같이 우리나라 고전문학은 다 그런 애기뿐 인줄 알았고 그 당시 사람들도 현재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옥 선생님의 일곱가지 밤을 읽고 그동안 내 생각이 얼마나 무지의 소치였는지 느꼈다. 이옥 선생님의 글에 나오는 주인공과 그 사는 모습을 보니 200여 년 전의 사람들의 ... 더보기
  • <<일곱 가지 밤>>   <<일곱 가지 밤>>은 이옥이라는 사람이 쓰고, 만든 것 이다. 이 책을 지은 이옥은 정말 대단하다. 약 200년 전인 조선시대 사람이 200년 후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책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이야기들 중에서 1, 2, 3위를 고르라고 하면, 1위는 의리 있는 사람 장복선을 고르고, 2위는 호랑이를 길들인 며느리, 3위는 호랑이를 잡은 아낙이다. 하지만 베스트가 있다. 베스트는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마음씨 너그러운... 더보기
  • 정조시대 생활이야기 ba**0130 | 2007-1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은 이옥이 남긴 한문단편 12편을 우리말로 풀어 쓴 글이다. 생소한 이옥이라는 사람은 정조시대의 문인인데 정조 임금한테서 글체가 좋지 못하다고 꾸지람을 듣고 귀양까지 갔다고 한다. 자유롭고 재미난 글체로 글을 썼다는게 까닭이었다고 한다.   소리꾼 송귀뚜라미, 귀신을 이긴 최생원, 심생과 처녀, 의리있는 사람 장복선, 사기군 이홍, 글 장수 류광억, 귀신이 된 신 병사, 족집게 각로 선생, 호랑이를 길들인 며느리, 호랑이를 잡은 아낙, 마음씨 너그러운 성 진사, 일곱가지 밤이 그것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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