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서 캐나다로 조기유학 간 이소정의 너는 어떻게 할래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실감하며 조기유학을 결심하게 된 소정의 선택은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글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의 수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견디면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그녀의 애틋한 시선을 통해 닫혀있던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실의 문제를 공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소정
이 글을 쓴 이 소정은 1988년 1월 21일 광진구 중곡동에서 출생하였다. 1995년 3월 중곡동의 동의초등학교에 입학하여 5학년을 마치고 1999년 강남의 대치초등학교에 전학하여 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2000년 대청중학교를 입학하여 2학년 1학기를 마친 후, 국제금융전문가로서의 꿈을 가지고 캐나다 조기유학에 올랐다.
새로운 교육제도에서 공부하면서 영어와 국제적 감각을 어려서부터 익히겠다는 생각으로 2001년 캐나다 킹스턴 Archbishop o'sullivan catholic school 8학년에 입학하여 8학년 과정을 마친 후, 2002년 토론토 Thornhill secondary school 9학년에 입학하여 2005년 12학년에 재학 중이다.
목차
- 1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야 /13
맹모삼천을 결심 /18
강남 대치초등학교로 전학 /23
문제는 있고 답이 없는 변화의 시대 /26
국제금융전문가의 꿈 /32
'돈'이 경제의 중심이자 시작 /37
2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열망 /45
나의‘학습매니저’가 된 엄마 /49
한 발만 앞서 가야 할 리더 /54
절약을 통해 배운 절제 /60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65
3부
만들어 가야 할 기회 /75
캐나다 킹스턴으로 유학 /79
전략적 움직임 /83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힘 /88
이제는 모두가 국제화되어야 /93
자녀에게 물려 줄 최고의 유산은 땀과 체험 /99
밝은 길을 걸어야 /103
4부
빨리 극복해야 할 문화차이 /113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는 없는 영어공부 /117
나라가 나서야 할 효율적인 세계화 교육 /122
영혼을 치유하는 도서관 /126
창의성을 길러내는 교육 /130
창문을 열어야 들어오는 태양의 빛 /134
5부
새로운 가치를 찾아서 /143
토론토 쏜힐고등학교 입학 /148
삼성은 한국의 자부심 /153
어머니의 지원속에 세워지는 성공 /158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할 인생 /161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논할 수 있어야 /167
지혜를 가르치는 경험 /173
6부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닌 교육 /183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하는 능력 /189
미래까지도 가르쳐 주는 역사교육 /194
생각하고 느끼도록 하는 교육 /197
체육을 통한 리더쉽 교육 /201
사고의 연금술사 토론 /205
살아있는 주식투자 교육 /208
대학교과목 이수 과정 /216
교육발전은 정직성의 확보에서 /220
책 속으로
또한 특이했던 것은 우수한 학생이 혼자서 월등한 기량을 나타내는 것을 중요시 하지 않았다. 단체 경기에서 특출한 개인기를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하도록 팀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중시했다. 따라서 단체 경기나 단체 학습발표에서 우수한 학생이 한 걸음 정도를 앞서 가야지 열 걸음을 앞서가는 식의 모습을 보이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능력 있는 사람은 혼자 달려가면 얼마든지 잘 나갈 수 있지만 모두를 다 끌어 갈 수 있어야 진정으로 능력 있는 사람임을 가르치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았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기풍을 학교에서부터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학교에서 철저히 개인적인 평가방법을 통해 개인주의적 사고로 키워 놓고 사회인이 되면 공동체적 의식을 가지라고 야단을 하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었다.
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는 개인중심 사회이지만,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하는 상황이 되면 개인의 희생을 통해서라도 남을 돕는 인간성을 길러내는 것 같아서, 교육이 사회적 원칙과 합의에 얼마나 충실하게 적응하고 있는 가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리더쉽 교육을 잘 시키면 자기들의 지역이나 국가는 물론 세계를 행복하게 할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국가, 각종단체 등이 학교의 리더쉽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출판사 서평
21세기는 세계화의 시대다. 경쟁에는 국경이 없다. 사람들은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정보의 중요성이 증가될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 확대될 것이다.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교육에도 예외는 없다.
오늘의 시대정신에 맞는 교육은 과연 어떤 형태와 내용을 갖추어야 하는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보편적인 교육은 어떠한 것이 되어야 하는가?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에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 교육방법은 어떠해야 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에 해답을 얻는 방법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한 지역에 머물지 않고 장래 목표의 성취와 비전을 찾아 유학을 가고 있다. 이것은 학부모와 학생 개개인의 당면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 문제이고 전 세계적인 문제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해마다 외국으로 나가는 조기유학생의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고 사정은 각각 다르지만 되돌아오는 학생도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받는 교육은 어떤 것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해마다 입학시즌이 되면 외국 유수의 대학에 한국학생 몇 명이 입학했다는 기사는 자주 볼 수 있지만 정작 다수를 차지하는 조기 유학간 우리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무엇을 배우며 공부하는지 모르고 있다. 특히 공부를 하는 당사자인 학생이 공부에 대한 종합적인 이야기를 기술한 책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서울 대치동에서 캐나다로 조기유학간 이 책의 저자는 유학생활 5년 동안 스스로 겪은 체험과 생각을 통해 이러한 의문에 꾸밈없이 사실 그대로 답변을 하고 있다. 캐나다에서의 시험은 미래에 대한 사고력의 평가에 치중하고 있다고 쓰고 있다. 정답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너는 얼마나 아느냐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너는 어떻게 할래로 평가받고 있다. 검증된 지식을 확인하는 평가가 아니라 문제는 있으나 답이 없는 문제를 통하여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논리에 대한 평가라고 볼 수 있다.
선생님의 역할도 질문하고 답변하고 다시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을 길러주고 있으며, 과제주고 평가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것도 쓰고 있다. 시험 자체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고 읽고 쓰고 토론의 과정을 반복하여 새로운 컨셉과 트랜드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일찍이 자기에게 맞는 직업관을 갖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한다.
각 학교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입시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주어진 교육 기간동안 소정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적능력, 리더쉽, 봉사정신을 키워주고 본인은 물론 지역과 국가, 인류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는데 관심이 높다고 한다. 각 학교는 학교의 서열화보다 교육의 다양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적고 있다.
이러한 교육이 행해질 수 있는 것은 사회구성원 사이에 합의되어 있는 정직의 수준과 실용주의에 대한 이해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도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경쟁력있는 교육방법을 찾아내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통해 조기유학이라는 말이 이 땅에서 사라지기를 희망하는 역설적인 주장도 하고 있다.
이 책은 학생 스스로 똑똑해지도록 노력하거나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키려고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조기유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 대학입시사정관,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 각 기업인사담당자, 교육정책 담당자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
기본정보
ISBN | 9788995687420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10월 15일 |
쪽수 | 222쪽 |
크기 |
188 * 257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