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첨단의학시대에 살아남을까

Name: 첨단의학시대에 살아남을까
Author: 앨버트 존슨

앨버트 존슨 지음 | 이일학 , 김영진 옮김 | 문화디자인 | 2007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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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5434673(8995434678)
쪽수	206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new medicine and the old ethics / Jonsen, Albert 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기술/공학 > 의학 > 의학이야기

서양의학에서의 윤리의 개념에 대한 설명을 담은《히포크라테스 첨단의학시대에 살아남을까》. 이 책은 저자가 1988년 하버드 의과대학 조지 워싱턴 게이 강연 초청에서 강의한 내용을 위주로 구성한 것으로 서구의 전통을 통한 의학의 윤리적 문제와 새로운 의학에 제기되는 다양한 윤리 문제들에 관하여 성찰한 것이다.

《히포크라테스 첨단의학시대에 살아남을까》는 인문학을 비롯한 철학과 신화, 과학을 통해 서구 의학이 지닌 문제점과 윤리, 오늘날의 보건 의료에 이르는 과정에 관하여 서술한다.

머리말
서문 - 의사의 양심을 들여다보기

1.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킬 수 있을까
2. 의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인가
3. 의사는 '귀족'인가
4. 존 로크와 의사의 권리
5. 벤담의 공리주의와 의학기술
6. 의사와 환자, 이미지인가 실재인가
7. 왜 인문학은 호르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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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의사에게 인문학은 호르몬이다

첨단의학의 도전 앞에서 히포크라테스는 살아갈 수 있을까

상업주의와 유전자 및 줄기세표 조작에 찌든 첨단의학의 도전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키며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사들을 기대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만일 히포크라테스가 지금 살아 있다면, 첨단의학의 도전 앞에서 히포크라테스조차도 자신의 윤리대로 진료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의사들은 인문학을 통하여 첨단의학의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

인문학이야말로 의사들에게 히포크라테스 윤리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의학사와 의철... 더보기

의사에게 인문학은 호르몬이다

첨단의학의 도전 앞에서 히포크라테스는 살아갈 수 있을까

상업주의와 유전자 및 줄기세표 조작에 찌든 첨단의학의 도전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키며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사들을 기대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만일 히포크라테스가 지금 살아 있다면, 첨단의학의 도전 앞에서 히포크라테스조차도 자신의 윤리대로 진료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의사들은 인문학을 통하여 첨단의학의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

인문학이야말로 의사들에게 히포크라테스 윤리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의학사와 의철학은 의학의 외적인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호르몬의 역할을 한다. 마치 호르몬이 신체에 필수적인 요소인 것처럼, 의학사와 의철학은 의사들에게 필수적인 교양으로 작용한다.

첨단의학은 의사들을 타락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첨단의학의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 의사들은 인문학의 세계에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인문학은 의사들이 매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호르몬과 같다.

의사들은 존 로크와 벤담의 철학에 대해 성찰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존 로크는 자신이 의사이자 철학자였다. 로크의 권리 개념을 잘못 이해하게 되면, 의사의 권리는 무소불위의 힘을 갖는다고 오해하기 마련이다. 그렇지 않다. 의사의 권리는 환자와의 정당한 계약 위에 기초한다. 의사와 환자 사이의 계약 관계는 평등하다. 의사가 환자에 대해 위계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벤담은 주위에 의사 친구들이 많았다. 벤담의 공리주의 철학을 잘못 해석하면, 첨단의학의 기술주의를 무조건 찬양하기 쉽다. 첨단기술이 환자들에게 효용성을 무조건 증대시켜준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첨단공학에 근거한 의술이 야기하는 높은 의료비에 대해 사회의 의료보장제도가 부담할 수 있는지를 심각하게 따져봐야 한다. 한 나라의 의료보장비용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첨단의술의 의료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면, 첨단의술에 대해 사회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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