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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올리버 색스 지음 | 김한영 옮김 | 알마 | 2013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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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963884(899496388X)
쪽수 380쪽
크기 153 * 224 * 30 mm /56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Hallucinations/Sacks, Oliver W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올리버 색스 소설 『환각』. 저자는 등반 사고로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고 신경근 접합부가 손상되었을 때 직접 환각을 경험하였다. 분명히 존재하는 다리가 없는듯이 느껴지는 '과학적 이유'는 알지만 자기 소외감을 느꼈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각을 소재로 쓴 소설이다. 환각의 세계를 둘러싼 잔인한 오해와 따뜻한 진실의 인간애를 보여준다.

상세이미지

환각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올리버 색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올리버 색스(Oliver Sacks)는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학 퀸스칼리지에서 의학학위를 받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와 UCLA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1965년 뉴욕으로 옮겨가 이듬해부터 베스에이브러햄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기 시작한 그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과 뉴욕대학을 거쳐 2007년 가을부터 컬럼비아대학에서 신경정신과 임상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리버 색스는 신경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사연을 책으로 펴냈고, 그 책을 통해 인간의 뇌와 정신 활동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작가이기도 하다. 《뉴욕 타임스》는 이처럼 문학적인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올리버 색스를 ‘의학계의 계관시인’이라고 부른다. 그는 《마음의 눈》 《오악사카 저널》 《목소리를 보았네》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깨어남》 《뮤지코필리아》 《편두통》을 비롯해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 《엉클 텅스텐》 등 지금까지 모두 10여 권의 책을 발표했다. 음악 애호가로서 평소 바흐와 모차르트를 즐겨 듣는다는 그는 《뮤지코필리아》에서 볼 수 있듯이 음악과 우리의 뇌, 그리고 마음의 관계를 밝히고자 연구 중이다. 2002년 록펠러대학은 과학에 관한 탁월한 저술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 상’을 그에게 주었고, 모교인 옥스퍼드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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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김한영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문학과 언어학, 과학을 아우르는 관심을 바탕으로, 생경한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맞춤하게 옮기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번역서로는 《빈 서판》 《본성과 양육》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언어본능》 《신의 축복이 있기를, 로즈워터 씨》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갈리아 전쟁기》 《카이사르의 내전기》 《사랑을 위한 과학》 등이 있고, 최근 번역서로는 《죽음과 섹스》 《진선미》 《지혜의 집》 《모든 언어를 꽃피게 하라》 들이 있다. 제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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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침묵의 군중: 샤를보네증후군
2장 죄수의 시네마: 감각 박탈
3장 몇 나노그램의 와인: 후각 환각
4장 헛것이 들리는 사람들
5장 파킨슨증이 불러일으키는 지각오인
6장 변성 상태
7장 무늬: 시각적 편두통
8장 ‘신성한’ 질환
9장 반쪽 시야를 차지한 환각
10장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
11장 수면의 문턱에서
12장 기면증과 몽마夢魔
13장 귀신에 붙들린 마음
14장 도플갱어: 나를 보는 환각
15장 환상, 환영, 감각 유령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속으로

1장 침묵의 군중: 샤를보네증후군
로잘리는 몇 년 동안 앞을 전혀 보지 못했지만, 갑자기 눈앞에 무엇인가가 ‘보이고’ 있었다.
“어떤 것들이 보입니까”
“동양 옷을 입은 사람들이요!” 할머니는 큰 소리로 대답했다. “축 늘어진 옷을 입고서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걸어 다녀요. … 한 남자가 내 쪽으로 돌아서서 미소를 지어요. 하지만 입속의 한쪽에 있는 치아들이 굉장히 커요. 동물들도 있어요. 그리고 하얀 건물이 함께 보여요. 눈이 내리고 있어요. 부드러운 눈이 소용돌이치면서 내려요. 말이 있는데(예쁜 말이 아니라 일하는 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안암眼癌을 극복한 의학계의 계관시인 올리버 색스의 최신작
환각의 세계를 둘러싼 잔인한 오해와 따뜻한 진실
“당신은 미치지 않았습니다. 그건 정신병이 아니라 신경학적인 증상이에요.”

인간은 모두 환각을 경험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치과 진료 후 겪는 환각과 올리버 색스의 ‘낯선 다리’
치과에서 마취주사를 맞고 치료받은 날, 뺨이나 혀가 기묘하게 부풀어 있거나 엉뚱한 곳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느낀 적이 있는지? 뺨과 혀가 ‘내 것’이 아닌 듯한 자기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거울에 비춰 얼굴이 평소와 같음을 확인해도 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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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 올리버.. du**ns2 | 2015-10-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올리버색스의 그 기묘한 이야기들을 참 좋아했다... 개인적으로 뽑은 색스의 최고 걸작 뮤지코필리아를 비롯해서... 눈에 띄는데로 구입해서 읽어보곤했다... 왠지모를 환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연민 같은것이 구절마다 느껴진다... 이제 사망하여 다시는 그의 글을 볼 수 었다는게 아쉽다... 최근에야...그가 유대인이며...게이라는 사실...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책에는 LSD가 금지약물이 아니었던 시절에...저자가 직접 약물을 통한 환각을 즐겨왔음을 고백한다.. ... 더보기
  • 색즉시공, 공즉시색! 마음의 작용과 환각의 세계를 주제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올리버 색스의 <환각>(알마, 2013)은 무척 불교적인 책이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피부로 느끼는 현상세계가 헛것이라는 주장은 극단적인 유심론으로 치닫는다. 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거나 듣는 것이 낯선 일은 아니다. 비록 드문 일이지만 환각을 한 번쯤 경험해 본 사람은 제법 많다. 일반적으로 환각이란 "외적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지각 표상"을 말한다. 올리버 색스는 1890년 윌리엄 제임스가 <심리... 더보기
  •     최근에 일련의 임사체험에 관한 책을 읽었다. 임사체험이란 일종의 유체이탈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올리버 색스의 이 책에도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더구나 이런 분야에서 명성과 신뢰도가 꽤나 높은 올리버 색스이니만큼 무더운 여름날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 눈 앞에 놓인 아이스크림마냥 달려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올리버 색스에 따르면 환각이라는 말은 16세기에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그 때는 그저 헛된 것, 잘못된 것으로만 받아들여졌다. 환각은 온전한 정신을 가진 이라면 겪을 수 없는 ... 더보기
  • [환각 / hallucination ] 의 저자 올리버색스는  영국 태생의 의학전문의 이고 미국으로 건너가 산경과 전문의로 컬럼비아 대학 등에서 임상 교수로 재직 하면서 만났던 많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재 정리 하였고 , 뇌와 정신세계의  연결 고리 등을 연구 하면서  관련된 책들을 저술 하였다...   이책 외에도 신경 정신학에 관련된 책자는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편두통] 등 다수이고 과학적인 사물 보기를 좋아한 그의 관찰 기록물인 [ 엉클 텅... 더보기
  • "인간은 모두 환각을 경험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환각. 환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의 저자 올리버 색스의 또 다른 책 <환각>을 읽었다. 딱 한가지 생각이 났는데 도대체 환각이란 무엇일까? 하는 끝없는 의문이었다. 환각은 환시, 환청 등의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 자신에게 보이거나 들리거나 느껴지는 독특한 현상이다. 과학적으로는 알지만 쉽사리 받아들이기는 힘든 이 현상을 저자는 등반 사고가 났을 때 실제로 겪은 적이 있다. 출판사에서 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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