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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2

샘깊은 오늘고전 15 | 양장본
유성룡 , 김기택 지음 | 이부록 그림 | 알마 | 2013년 05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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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963785(8994963782)
쪽수 194쪽
크기 147 * 195 * 20 mm /30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본도 중국도 탐낸 임진왜란의 진실!

원전에서 길어 올린 고전의 깊은 맛과 멋을 오늘에 되살리는 「샘깊은 오늘고전」 제15권 『징비록』 제2권. 승자가 없는 전쟁인 임진왜란 중 국방과 군사, 정치와 외교, 그리고 민사작전 등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한 문신 유성룡이 우리 역사에서 가장 아프고 창피하고 어려운 시대를 되돌아보기 위해 진심 어린 반성을 담아 기록한 《징비록》을 읽는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시인 김기택이 아이들이 쉽게 읽고 공감하도록 편안한 문체로 다듬어 썼다.

《징비록》은 정유재란 이후 다시 격화된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반대 붕당의 탄핵을 받아 관직을 삭탈당해 조정에서 물러난 유성룡이 역사의 거울을 만들기 위해 저술한 것이다. 백성을 고통 속에 밀어넣는 전쟁의 참상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전쟁을 막지 못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 것에 절망한 한 재상이 진심으로 아로새긴 뼈아픈 다큐멘터리이자 르포르타주다. 화가 이부록의 실험적 화풍이 돋보이는 그림을 함께 담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재상으로서 전쟁의 책임을 사무치게 느낀 유성룡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남김없이 쓰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기록한 《징비록》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라는 두 전쟁을 이해하게 된다. 16세기 후반의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까지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어렵고 치욕스럽고 비참한 시대를 간접적으로 겪어 보면서 그를 역사의 거울로 삼아 '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이끈다.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위원을 역임한 임홍빈의 전문적 해설을 담아 우리 전쟁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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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2(샘깊은 오늘고전 15)(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유성룡(柳成龍, 1542~1607)은 임진왜란 당시 군사와 외교에서 핵심 업무를 맡았던 문신입니다. 1542년 경상도 의성에서 황해도 관찰사 유중영의 아들로 태어나 16세에 향시에 급제했습니다. 청년기에는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했고 스물다섯에 문과에 급제한 뒤 중요한 관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에는 좌의정과 병조판서를 겸하고 있었으며 다시 도체찰사에 임명되어 군사와 국방 외교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임금의 피난, 명나라 구원병 교섭, 평양과 서울 탈환, 권율과 이순신의 발탁, 군사력을 강화 하는 일 들에서 큰 공을 세워 전쟁 중에 다시 영의정에 오르지만, 정유재란 이후 반대파의 탄핵을 받아 관직에서 쫓겨납니다. 그 뒤에는 오로지 글쓰기에만 몰두했습니다. 1607년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호는 서애西厓이고 시호는 문충文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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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김기택은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습니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왔으며 시집 《태아의 잠》 《바늘구멍 속의 폭풍》 《사무원》 《소》 《껌》 《갈라진다 갈라진다》 등을 펴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동시집 《방귀》, 그림동화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 《소가 된 게으름뱅이》, 샘깊은오늘고전 《홍경래》등이 있으며,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세상 모든 것을 담은 핫도그》 《내가 하늘로 떨어진다면》 들을 한국어로 옮겼습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지훈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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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그린이 이부록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습니다. 《기억의 반대편 세계에서-워바타》를 펴냈으며 《보이는 세상, 보이지 않는 세상》 《날개도 없이 어디로 날아갔나》 《세계인권선언》 등에서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화풍을 선보이며 그림책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림뿐 아니라 참여미술 프로젝트, 기획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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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거듭되는 패배와 피난
서울을 버리고 피난 가는 임금
일본군은 서울로 임금은 평양으로
용인 싸움에서 지다
일본군에게 처음으로 이겼으나
임긴강도 지키지 못하다
일본군이 함경도까지 차지하다
비단옷에 짚신을 신은 장수

명나라의 구원병
평양도 위험한데 명나라 구원병은 오지 않고
평양성에서도 쫓겨 가는 임금님
평야성도 빼앗기다
임금은 떠돌고 민심은 어지럽고
구원병을 보내 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다
드디어 명나라 구원병이 오다
명나라 군도 일본군에 지다

이순신과 의병의 활약
이순신이 거북선으로 일본군을 무찌르다
붓 대신 칼과 활을 든 선비들
관군도 용감하게 싸우다
영천과 경주를 되찾다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난 일본군을 무찌르다
50일 동안 전쟁을 쉬자
간첩을 잡아 죽이다

<징비록> 2권 해설
관군, 육지에서는 연속 패퇴, 바다에서는 연전연승- 임홍빈ㆍ전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위원

그림 목록

책 속으로

2권 달아난 임금 남겨진 백성
_전쟁 시작 20일 만의 서울 함락되고, 백성을 속인 조정의 도주와 명나라를 향한 구걸 외교가 가감없이 드러난다. 그래도 맞서 싸운 의병의 활동과 때마침 남해 바다에서 울려 퍼진 이순신 수군의 승전보가 반갑기 그지없다.

평양성에서도 쫓겨 가는 임금님
6월 11일에 임금이 평안북도 영변으로 떠났다. 좌의정 윤두수, 도원수 김명원, 순찰사 이원익은 평양성을 지키기 위해 남았고, 나도 명나라 장수를 맞이하기 위하여 남아 있었다. 성 안에는 군사와 백성들을 합하여 3,000~4,000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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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쟁의 책임을 사무치게 느낀 한 나라의 재상이 진심으로 아로새긴 뼈아픈 기록,
일본도 중국도 탐낸 임진왜란의 진실을 말한다!

샘깊은오늘고전은 2006년《주몽의 나라》를 첫 권으로 시작해 이규보, 이옥, 허난설헌, 박지원, 조위한, 신류, 김시습, 최부, 정약용, 김려, 나만갑, 허균을 비롯한 무명씨의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을 오늘의 한국어로 새로이 다듬어 펴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원전 비평, 문체, 구성, 편집, 미술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호평을 거울삼아, 앞으로 총서의 목록을 더욱 알차게 채워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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