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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양장본
크리스토퍼 히친스 지음 | 김승욱 옮김 | 알마 | 2013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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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963723(8994963723)
쪽수 628쪽
크기 155 * 225 * 35 mm /95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rguably : essays by christopher hitchens/Hitchens, Christoph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소한 것까지, 의심스러운 것을 의심하라!

『논쟁』는 모든 권위를 의심하고, 우리가 당연히 받아들이거나 굳게 믿는 것들이 진실인지를 철저하게 가리고자 했던 저널리스트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저서로, 이 책에서는 사소한 것까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as를 써야 할 자리에 왜 like를 쓰는지, 웨이터는 남은 포도주를 왜 함부로 따르는지, 14세가 된 아이들을 사형대에 오르게 해도 되는지, 정말로 제퍼슨과 JFK가 존경받을 만한 인물인지 다시 한 번 따져 묻는다.

그의 비판은 직접적이고 불편하며, 현실을 바탕으로 한 논리가 담겨 있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단순한 논리만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예술, 문학 등을 총망라하며 역사적인 배경까지 두루 살피며 현상을 바라보고 이해하기 때문에 글을 읽는 사람들의 감성과 지성을 함께 자극한다. 약자든, 강자든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억압당한 모든 이들을 옹호하는 그의 글은 당연하게 여겼을 법한 일까지도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것이 우리의 의식과 현 세태의 어떤 면을 반영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히친스는 과거와 현재의 폭넓고 다양한 정치적, 문화적 이슈들을 사랑, 혐오, 따스함, 권위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찰스 디킨스, 카를 마르크스, 레베카 웨스트 등 다양한 인물들을 바라보는 그의 신선한 시각과, 이란, 중국, 파키스탄 등지를 돌아다니며 보도해온 평생의 경험에서 나온 신랄한 담론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토퍼 히친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세계적인 정치학자 겸 저널리스트로, 레넌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글 의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작가다. 2005년 가을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와 영국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가 함께 실시한 ‘100대 공적 지식인’ 독자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2만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 1위가 노엄 촘스키, 2위는 움베르토 에코, 3위 리처드 도킨스, 4위 바츨라프 하벨, 그리고 5위가 히친스였다. 위르겐 하버마스는 7위, 앤서니 기든스는 39위였다. 그는 타고난 우상파괴자이자 탁월한 논쟁가로 1949년 4월 13일 영국에서 태어나 2011년에 암으로 미국에서 사망했다. 기독교(침례교-칼뱅주의)를 신봉하는 부계와 유대교를 신봉하는 모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학교에서는 독실한 기독교도 교사로부터 훈육받았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신에 대해 회의가 깊었고 어른이 되어 세계의 종교를 공부하면서부터는 특히 신(종교)이 품고 있는 ‘자기모순’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과 정치·경제를 전공하면서 트로츠키주의를 표방하는 국제사회주의자IS 그룹의 기관지 ≪국제사회주의≫ 통신원을 지냈고, 졸업 후엔 런던의 좌파 주간지 ≪뉴 스테이츠먼≫에 들어가 신랄한 위트와 가차 없는 논리로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베트남전쟁 등 주요 국제 전쟁 도발과 피노체트 정권 지원 등 정치 공작의 책임을 물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전쟁범죄자·반인륜범죄자로 기소한 단행본을 펴내기도 했고, 가톨릭교회 등을 비판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1981년 미국으로 옮겨 가서 ‘좌파의 기함旗艦’을 자처하는 정치 주간지 ≪더 네이션≫과 ≪배니티 페어≫ 등 진보적이거나 자유주의적인 잡지 신문들에 기고하며 많은 책을 펴냈다. 뉴스쿨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기고와 방송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도 있는데, 1985년 김대중 씨가 사실상의 망명지인 미국에서 돌아올 때 함께했던 미국인들 중엔 히친스도 있었다. 근년에 낸 저서에서도 그는 “김대중 씨가 서울의 공항에서 다시 붙잡혀 가던 순간에 그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펴내는 책, 출연한 방송마다 화제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뛰어난 비평가이자 탁월한 논쟁가였던 히친스는 2011년 12월 15일 지병으로 눈을 감았다. 저서로는 《신은 위대하지 않다》 《토머스 페인의 ‘인간의 권리’》 《토머스 제퍼슨》 《길고도 짧은 전쟁》 《오웰의 승리》 《헨리 키신저 재판》 등이 있으며, 이 책 《논쟁》은 그의 생전에 출간한 마지막 선집이자 다섯 번째 선집이다. 의사로부터 기껏해야 1년 정도밖에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은 그는 이 책에 실린 글 중 일부는 마지막 글이 될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투병 중에 쓴 것이다. 한국어판 《논쟁》은 그의 선집 《ARCUABLY》를 두 권으로 분권한 것 가운데 첫 번째 책이다. 원서는 모두 6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4개의 부를 《논쟁》에 실었다.

크리스토퍼 히친스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김승욱은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를 거쳐 지금은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신은 위대하지 않다》 《분노의 포도》 《리스본 쟁탈전》 《동굴》 《톨킨》 《누가 사악한 늑대를 두려워하는가》 《살인자들의 섬》 《아스피린의 역사》 《신 없는 사회》 《소크라테스의 재판》 《시인》 《누가 베이컨을 식탁으로 가져왔을까》 들이 있다.

김승욱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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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순전히 미국적인
건국의 아버지들과 하나님: 계몽시대의 미국 ┃ 제퍼슨의 사생활 ┃ 제퍼슨 vs. 이슬람 해적들 ┃ 벤저민 프랭클린: 자유롭고 편안한 ┃ 존 브라운: 노예제도를 끝낸 남자 ┃ 에이브러햄 링컨: 불행이 낳은 아이 ┃ 마크 트웨인: 미국의 급진파 ┃ 업턴 싱클레어: 자본주의 입문 ┃ JFK: 질병에 시달리며 은밀히 ┃ 솔 벨로: 최고의 동화 능력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허리케인 롤리타 ┃ 존 업다이크, 1부: 웃기시네 ┃ 존 업다이크, 2부: 친절남 ┃ 미치광이 비달 ┃ 바나나공화국이 된 미국 ┃ 앵글로 세계의 미래 ┃ 정치적 동물 ┃ 이제 죽어도 될 나이 ┃ 전장의 무신론자들을 위한 변호 ┃ 워싱턴 소설을 찾아서

2부 즐거움, 짜증, 실망
여자들은 왜 재미있지 않은가 ┃ 스티그 라르손: 불을 가지고 놀았던 작가 ┃ 애플파이만큼 미국적인 ┃ 남자 화장실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어 ┃ 신십계명 ┃ 당신의 얼굴 ┃ 세상의 포도주 애호가들이여, 단결하라 ┃ 찰스, 바보들의 왕자

3부 외국 이야기
아프가니스탄의 위험한 도박 ┃ 첫째, 내부 고발자의 입을 막아라 ┃ 틀림없어, 이건 고문이야 ┃ 이란의 시간 끌기 게임 ┃ 민주주의 지진학 만세 ┃ 베나지르 부토: 운명의 딸 ┃ 아보타바드Abbottabad에서 더 나쁜 곳으로 ┃ 분할의 위험 ┃ 알제리: 프랑스의 싸움 ┃ 오리엔탈리즘에 관하여 ┃ 에드워드 사이드: 둘이 꼭 만나야 했던 곳 ┃ 나치 기장과 백향목 ┃ 이라크에서 보낸 휴가 ┃ 튀니지: 사막의 가장자리에서 ┃ 예루살렘의 자살폭탄 ┃ 테러범들은 어떻게 됐나? ┃ 유년 시절의 끝: 아프리카의 악몽 ┃ 베트남 신드롬 ┃ 옛날 옛적에 독일에서 ┃ 《1984년》보다 심해 ┃ 북한: 난쟁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나라 ┃ 카스트로 왕조의 브뤼메르 18일 ┃ 두목 우고 ┃ 유로는 파멸할 운명인가? ┃ 유대인 권력 과장하기 ┃ 인도주의적 개입에 관하여

4부 말의 가치
왕이 하나님을 구했을 때 ┃ 돼지 껍질을 먹게 해 ┃ 덴마크를 위해 일어서라! ┃ 금기를 피하라 ┃ 그녀는 근본주의자가 아니야 ┃ 소진 ┃ 부활절 제스처 게임 ┃ 터놓고 말해 ┃ 역사와 수수께끼 ┃ 말은 중요하다 ┃ 이건 약탈이 아니었다 ┃ L로 시작하는 또다른 단어 ┃ ‘당신’의 시대 ┃ 받아들여 ┃ 아주, 아주 더러운 말 ┃ 책꽂이의 포로

감사의 말 ┃ 찾아보기

책 속으로

1부 순전히 미국적인
제퍼슨의 사생활
그는 자신이 “여기저기 톱니바퀴가 닳아서 더이상 갈 수 없게 된 낡은 시계”라고 말했다. 그는 창조주가 지구를 창조한 데에도 비슷한 법칙이 적용된다고 생각했을까? 그가 이런 의문을 품었던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는 노예들이 증오스러운 처지에 대해 품고 있는 “수많은 기억들”이 두려워 노예해방에 반대한다고 말한 그 입으로, 다시 바로 “그들의 슬픔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가볍게 치부해버릴 수 있는 사람이었다.
다시 말해, 제퍼슨은 확실히 겸손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지만 화석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영미 언론이 선정한 ‘100인의 공적 지식인’ 5위에 오른 히친스의
대뇌가 자아내는 화려한 불꽃놀이에 필적할 수 있는 필자는 거의 없다!
지적인 그의 펀치력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그의 산문에서 볼 수 있는 치밀함에 감탄하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의심스러운Arguably’ 것을 의심하라!

투덜대고 불평할 권리, 의심하고 비판할 권리
히친스는 뛰어난 저널리스트였다. 좌파의 진보 지식인으로서 현실 정치에도 적극 참여했다. 국무장관인 헨리 키신저를 범죄자로 기소하는 책을 썼으며, 가톨릭과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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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지 않은 분량에 조금은 힘겹게 읽었다. 나의 지식이 저자의 풍부한 지식을 도저히 따라 가지 못했다. 그리고 그가 다루고 있는 부분들이 나의 관심사 밖에 있는 것들이거나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한 것들이라 더욱 그랬다. 대제국 미국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관심사가 그의 글로 통해 나올 때 나의 단편적인 지식은 너무 쉽게 힘을 잃었다. 특히 3부의 경우는 심했다. 아직 중동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뭐 북한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지만.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책도 그의 선집을 두 권으로 나눈 것 중 ... 더보기
  • 논쟁 kk**dam | 2013-06-06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에 실린 글 중 일부는 이것이 마지막 글이 될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쓴 것이다. 한편으로는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짜릿하기도 한 이 집필 방법을 완벽히 다듬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나는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더욱 생생히 깨닫게 되었다. -15 제목만큼이나 묵직하고 두툼한 책이 도착했다. 논쟁의 뜻을 다시 찾아보았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각각 자기의 주장을 말이나 글로 논하여 다툼' 평소에도 어떤 생각이나 의견을 말해야 할때에도 서로 불편할... 더보기
  • 한 줄 감상 : 지금까지 나라와 세계에, 속고 기만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논쟁(論爭) : [명사]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각각 자기의 주장을 말이나 글로 논하여 다툼.   제목부터 '물의를 일으키고자 하는 의도'가 물씬 풍기는 책이다. 그리고 내용은 그 '불순한 의도'를 가득 담고 있다.  기대. 혹은 그 이상이다.    어쩌면 대다수의 국민들을 평가절하하는 발언이 될 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논쟁"이라는 단어를 들으... 더보기
  • 논쟁 ys**5636 | 2013-06-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어느 나라에나 해박한 배경지식과 함께 독특하고 신랄한 비평을 쏟아내는 논객이 있다.이러한 논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도 혐오스럽고 짐(Burden)과 같은 사람도 있다.그가 어떠한 주제를 놓고 흑백의 논리를 떠나 오류와 함정과 같은 극히 미세한 부분까지도 파헤칠 수 있는 용기와 양심,정의,솔직함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군가의 위협과 테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드는데,현재 지구촌에는 정치,군사,인종,종교 등의 첨예하고 대립되는 문제를 놓고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을 일관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크리... 더보기
  • 논쟁 ne**oer | 2013-06-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신은 위대하지 않다>에서 종교가 가진 배타적 폐쇄성과 폭력성, 호전적 선교활동으로 인한 타 종교와의 마찰을 비판하면서 신 자체를 문제의 핵심으로 간파했던 크리스토퍼 히친스, 그가 지난 2011년 암으로 사망전 미국 역사와 국제정세등과 관련한 비평을 정리하여 <논쟁>이라는 책으로 국내에 발간하였다. 현재 2권도 번역중인 이 책은 노엄 촘스키 못지 않게 세계의 지성으로서 그 역량과 평판을 인정받아 온 크리스토퍼 히친스가 작정하고 역사적 인물과 국제사회의 여러 사건들 등 정치, 역사, 사회, 종교 등 다양한 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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