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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을 직접 체험한 저자는 이후‘시대정신’으로 무장하여 1980년대에 광산지역에서 제반 민주화운동과 시민운동(<국본> 광산지부, <공정선거감시단>, <광산농민회> 사무국장, <참여자치광산주민회> 공동대표, <참좋은광산포럼> 상임대표,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대표)으로 최초의‘새길’을 열어온 선구자,‘광산지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김형수 대표가 겪은 파란과 격동의 최현대사에 대한 기록이자, 광주전남의 민주화운동사를 그 자신만의 생체험으로 정리한 책이기도 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형수
목차
- 책머리에 ____ 5
1 내 삶의 첫 시련과 맞서다
아픈 몸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14
출가 혹은 인명재천의 길목에서 17
불회사에서 폐결핵 말기와 싸워 이기다 23
2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1980년 5월
전남도청 앞 ‘횃불 대성회’에 참여하다 32
5월항쟁의 거리에서 참상을 목격하다 39
김준태의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48
3 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움과 친구 조진태
5월의 트라우마와 광주의 부활 56
1980년 8월, 광주에 살포된 조진태의 오월시 58
「일어서라 꽃들아」 사건이 불러온 파장 62
4 ‘광주 젊은벗들’ 시낭송운동에 참여하다
1980년대 초반, 광주의 마당극과 노래극 운동 70
<5월시> 동인과 <광주 젊은벗들>이 전격 출현하다 74
1982년 12월, 제1회 <광주 젊은벗들> 시낭송의 밤 79
<광주 젊은벗들> 두 번째 행사에서 시낭송을 하다 83
1980년대 문학운동을 선도한 <광주 젊은벗들> 90
1983년 <민중문화연구회> 창립과 전용호의 활약 94
5 광천동 노동 형제들과 함께 했던 날들
‘지역운동론’이 대두된 1980년대 중반 98
1980년대 초반 광천동 현장에 뛰어든 친구들 100
노동운동가 정봉희의 노동시 103
광천동 <무등교회>에서 함께 한 노동형제들 107
6 그 뜨거웠던 1987년 6월의 거리에서
‘전사협’, ‘민통련’ 등 재야단체의 직선제 개헌투쟁 118
1987년 벽두에 발생한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124
“종철이를 살려내라! 살인정권 타도하자!” 129
‘광주의 아들’ 이한열이 직격 최루탄을 맞다 133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광산군지부를 결성하다 135
광주전남의 6월항쟁과 이한열 열사의 <민주국민장> 138
영화 <1987> 캐스팅 비화와 박종철 친형의 인터뷰 144
영화 <1987>에 대한 김명인 교수의 감상평 149
7 ‘국본’ 활동을 통해 깨달은 역사의 진실
최루가스에 질식된 1987년의 거리 156
이석규 열사 추모제 때 최루탄 부상을 당하다 161
배은심 여사와 <최루탄부상자협의회>의 항의농성 164
1987년 대선과 <공정선거감시단> 활동 166
‘역사’를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171
8 ‘광산농민회’ 결성과 창립 30주년의 감회
1980년대 정부의 농업정책과 농민들의 저항 176
소값 폭락과 전국 농민들의 ‘소몰이투쟁’ 178
광산의 민주화운동과 박규식 형님의 공로 187
<광산농민회> 텃밭을 일군 용기 있는 사람들 191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른 ‘수세거부투쟁’ 195
<광산농민회> 출범과 <수세거부대책위> 결성’ 199
2·13 여의도 전국농민대회와 <전농>의 출범’ 202
정광훈 의장님과 <광주시농민회> 창립 30주년 207
9 ‘김산’처럼 살 건데 결혼해 줄 거야?
철학자 니체의 사랑과 결혼관 216
사회과학 학습 소모임과 뜻밖에 만난 그녀 219
혁명가 김산처럼 살고 싶다고 청혼하다 222
언제나 변함없이 새벽을 여는 부부가 되어 226
10 저 푸르른 생명의 나무를 찾아서
동구권 사회주의 몰락과 국내외 정치적 상황 234
뜻밖의 권유로 <내일신문> 기자로 활약하다 240
광산의 첫 시민단체, <참여자치광산주민회>를 결성하다 247
<참여자치광산주민회>가 실천한 참신한 사업모델들 250
11 이용빈 위원장과의 운명적 만남
인생의 길목에서 만나는 운명적인 선택 256
광주민심의 변화 추이와 2006년 지방선거 결과 261
노무현 대통령 서거 충격과 <노무현재단>에 참여하다 265
더민주당 ‘인재영입 1호’ 이용빈 원장을 알게 되다 270
이용빈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총선에 뛰어들다 273
20대 총선 출정식과 이용빈 후보의 캐치프레이즈 279
‘정치혁명’에 도전했던 소중한 추억들 282
12 민주주의와 역사혼이 살아있는 광산
지선 큰스님이 던져준 ‘민주주의’라는 화두 288
<참좋은광산포럼>이 추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292
<광산구 평화의소녀상>과 고은 시비 <만순이> 건립 296
시민모임이 추진한 명절음식 만들기와 글짓기대회 300
13 ‘그날’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상들
<참좋은광산포럼> 송년회와 주영국 회원의 축시 308
아, 세월호! 기억이 희망이다 0416 312
이용섭 일자리부위원장과의 지리산 등반 314
광주정신, 대동세상, 평화통일의 ‘그날’을 위해 317
추천사
위인백(5·18교육관 관장) 323
강기정(전, 국회의원) 324
민형배(광주 광산구청장) 326
이용빈(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 328
조진태(시인, 전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330
박미옥(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사무처장) 333
유시훈(전, 광주시농민회 회장) 334
김승철(광산구약사회 회장) 335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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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대표가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제안·기획하고 범 광산구민의 염원을 담아 소녀상을 건립한 과정에서 그의 탁월한 추진력과 열정에 대하여 찬사를 안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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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형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서 인정을 받고 환영을 받는 사람이다. 한결같은 마음, 진실된 태도가 아니고서는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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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길을 보면 그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형수 대표님 또한 그렇습니다. 꽃길만 탐하지 않았습니다. 험하고 위험한 여정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걸은 이력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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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살기 좋은 광산을 위해 시민들과 만나며 귀한 생각들을 담아낸 『그날이 오면』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래된 미래가 곧 현실이 되는 희망찬 믿음을 전하며,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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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인생의 변곡점에 서서 기꺼이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김형수의 삶의 기록을 축복한다. 그와 함께 지나온 날들의 묵직한 기억들이 주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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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사무처장
오랜 시간 기억에 맴도는 마음의 글을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문맥조차도 감동과 감각의 생명을 느끼게 하는 저자에게 진정 겸손한 존경과 문우의 정을 느낀다. -
항상 형님은 농민으로부터 배우고 곁에서 함께하는 사랑 넘치는 동지였다. 책 출간의 의미는 남다르다. 우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성찰하는 미래는 희망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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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라면 광산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저자를 만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의 뜻처럼 사람 사는 세상, ‘그날’에 함께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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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시절부터 절망을 모르는 ‘시지포스’처럼 우리시대의 ‘시대고’를 걸머쥐고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온 그 사람, 김형수! 이 책은 그의 전방위적 삶의 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문화운동과 농민운동, 시민사회운동, <내일신문> 기자, 광산구청 대외협력관,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 광주시당 국민통합위원회 고문, 광산갑 대외협력위원장 등 전방위적 삶을 살아온 저자는 사람사는 세상‘그날’을 염원하며 자신의 삶을 정리했다.
젊은날 폐결핵 투병과정, 1980년대 최초의 문학운동인 <광주젊은벗들> 창립 비화, 동네 친구로 성장해온 광주전남작가회의 조진태 회장과 노동운동가 정봉희와의 인연, 6월항쟁때 2번의 최루탄 부상에도 직선제 개헌투쟁을 승리로 이끈 과정, 지난 총선 때 민주당 광산갑 이용빈 위원장과의 운명적 만남, 지난 2015년 6월 15일 야인 시절 이용섭 현, 일자리부위원장과의 지리산 등반 등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가시밭 35년 인생’에서 깨달은 성찰의 기록이다.
위인백 5.18교육관 관장, 강기전 전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이용빈 민주당 광산갑위원장, 조진태 광주전남작가회의 전회장, 유시훈 광주시농민회 전 회장 등 8인의 추천사를 권말에 기록하다.
1월24일(수)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오는 6월지방선거에 광산 구청장 후보로 공식 출마 예정이다.
광산토박이, 광산지킴이, 광산 민주화운동의 개척자이자 선구자, 전방위적 삶을 거침없이 살아온 팔방미인, 광산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시민모임 상임대표,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수 대표가 자신의 인생역정을 때론 담담하고, 때론 격정적인 필치로 자전에세이집 <그날이 오면>을 최근 출판하고, 오는 1월 24일(수) 저녁에 광산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형수 대표는 1980년대 이후 광산지역의 제반 운동을 조직한 개척자 (국본 광산지부 사무국장, 공정선거감시단 사무국장, 광산농민회 사무국장 및 부회장, 참여자치광산주민회 공동대표, 참좋은광산포럼 상임대표을 엮임해 이 조직을 결성하는 역할)이며, 광산지킴이인 바 그가 겪은 파란과 격동의 최현대사르 자신의 직간접 생체험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광주전남의 민주화운동사와 한국 민주화운동사를 사진과 함께 세밀히 기록하고 있어 독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김형수 대표는 이 책에서 1980년대 5월 광주항쟁과 80년대 초반 광주의 문학운동(<광주젊은벗들>)과 문화운동, 노동운동, 농민운동의 현황을 그만의 시각으로 정리, 평가함은 물론 1987년 민주화운동(국본 광주 운영위원과 광산지부 창립) 활동, 현, 광주시농민회(광산농민회) 창립과 제반 활동, 광산 최초의 시민단체 <참여자치광산주민회> 결성과 활동, 지난 총선 때 민주당 이용빈 위원장과의 총선과정 인연, 광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참좋은 광산포럼> 결성, (2015.6.15 야인 시절)이용섭 일자리부위원장과의 지리산 등반에 얽힌 에피소드를 통해‘가시밭 35년 인생’에서 깨달은 성찰의 기록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4815756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1월 22일 (1쇄 2018년 01월 17일) |
쪽수 | 336쪽 |
크기 |
151 * 216
* 23
mm
/ 577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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