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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이용한 여행에세이 1996-2012

이용한 지음 | 상상출판 | 2012년 05월 17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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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09일 출고 예정 배송일정 안내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799247(8994799249)
쪽수 334쪽
크기 130 * 188 * 30 mm /52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고양이’작가 이용한이 남긴 여행의 기록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는 일명 ‘고양이’ 작가로 활동하는 이용한의 포토에세이다. 여행가이자 시인이자 사진가인 저자 이용한이 1996년부터 2012년까지 31개나라 160여 개 도시를 여행하며 남긴 기록했다. 이 책은 라오스, 티베트, 몽골, 캐나다, 벨기에,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독일 등 뚜렷한 목적이나 계산 없이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하며 마음과 눈에 담은 풍경들을 담아냈다. 총 160여 컷의 사진과 여행지의 단상, 잠언 같은 글과 감성이 묻어나는 글 120편을 만나볼 수 있다. 17년간 그가 찾아 헤매던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들,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에 스며든 인생의 단면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추억과 꿈을 떠올리는 글들을 담담한 어조로 전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유명한 관광지나 볼거리를 다루거나 여행 정보를 담은 것은 아니다. 틀에 박힌 코스를 따라가기 보다는, 자연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때 묻지 않은 시선을 그려낸다.

상세이미지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용한 저자 이용한(시인, 여행가)은 시 쓴다는 놈이 잡문이나 쓰면서 정처 없는 시간의 유목민으로 살았다. 16년 전 더는 출근하지 않는 인생을 택했고, 내내 차가 서지 않는 정거장이나 손님이 끊긴 여인숙을 떠돌았다. 가끔은 ‘붉은여행가동맹’이나 ‘바람의여행자클럽’ 동지들과 방향 없이 여행하며 이따금 ‘구름과연어혹은우기의여인숙’에서 기약 없이 투숙한다. 내 오랜 카메라는 고되고, 손가락은 피곤하다. 자거라, 꼭꼭 발 아픈 길들아, 쓰디쓴 사랑아!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시집 《안녕, 후두둑 씨》, 고양이 시리즈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나쁜 고양이는 없다》를 펴냈으며, 영화 〈고양이 춤〉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 중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대만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여행에세이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길: 티베트 차마고도를 따라가다》 《바람의 여행자: 길 위에서 받아 적은 몽골》 《물고기 여인숙》, 문화기행서 《사라져가는 오지마을을 찾아서》 《꾼》과 《장이》 등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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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01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에요
#002 너에게 보내는 구름
#003 그렇다고 말해줘
#004 편자공의 말
#005 시간은 낙타가 걷는 속도로 흘러간다
#006 여행하며 사랑하기
#007 붐브그르
#008 곰을 깨우지 말 것
#009 호모 노마드
#010 당신을 기다려요
#011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012 낯선 행성
#013 음탕한 고양이
#014 더 음탕한 고양이
#015 침략자
#016 카오산 로드
#017 여행 가고 싶다
#018 지옥의 점프
#019 기다리는 게 일
#020 터무니없는 약속
#021 설국
#022 오체투지로 라싸까지 1년
#023 몽골의 아이들
#024 우리는 더 행복해졌는가
#025 이별하기에는 너무 추운 곳
#026 나도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027 나무늘보처럼
#028 그 이발소
#029 타임슬립
#030 국립공원 관리국에서 하지 말랬잖아
#031 여자들만의 마을, 비헤인호프
#032 결정적 순간
#033 치킨 런
#034 조캉사원의 기타리스트
#035 경을 먹는 개
#036 곰을 초청한 파티
#037 나는 너를 생각한다
#038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039 산책하기 좋은 밤
#040 항상 엔진을 켜둘게
#041 몽골에서 ‘늑대 같다’는 말
#042 영하 18도의 아침
#043 벨기에 초콜릿
#044 레종 데트르
#045 고양이, 오블라디 오블라다
#046 샹그릴라
#047 Dust in the Wind
#048 황혼의 발레
#049 그때는
#050 모든 연애는 신파다
#051 스퀄스텅
#052 수선이 필요한 건
#053 몽골 여행을 하고 나서
#054 순록과 함께 사는 차탄족
#055 프라이버시
#056 도로 위의 느낌표
#057 빠바와 수유차
#058 사라진 시간
#059 스님, 청소는 언제 다 하시려고
#060 그냥
#061 뼈의 노래
#062 달팽이 구경
#063 초원의 무지개
#064 그냥 거기 청춘
#065 차마고도의 마지막 마방
#066 그래야 한다면 그래야 한다
#067 히말라야 살구
#068 고비, 발목으로 느끼는
#069 그때가 좋았지
#070 낙타의 노래를 들어라
#071 환상 게이트
#072 매혹
#073 그림자 이론
#074 말 보러 간다
#075 나는 잉여다
#076 세상이 다 보인다
#077 밴쿠버 액션
#078 뭉크바트의 소원
#079 20m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아이들
#080 참선하는 개
#081 고양이 SF
#082 남쵸 유목민의 아이들
#083 신성한 하늘호수
#084 대륙횡단 기차여행
#085 칸 강의 고기잡이
#086 초원의 날들
#087 시가체 가는 버스
#088 비밀
#089 벨기에 맥주
#090 사슴의 천국
#091 초원의 99차선 도로
#092 북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093 88m 종탑에서 바라본 브뤼헤
#094 라오커피
#095 구름 위의 산책
#096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097 눈 내린 사막을 걷다
#098 아무튼
#099 행복할 권리
#100 드라마 키드
#101 정글의 맹그로브
#102 택시
#103 딱밧
#104 단순한 풍경
#105 비어라오
#106 마천루 숲에 가려진 그늘
#107 지구의 끝
#108 밴프
#109 지구의 소리를 들어라
#110 700년 금지된 성역
#111 영혼의 호수
#112 성모마리아 대성당
#113 외로운 게르 주막
#114 하늘에서 본 메콩 강
#115 채식주의자의 여행
#116 수상시장 담넌 싸두악
#117 원시의 마을, 야생의 아이들
#118 그리움 씨로부터
#119 오타루에서 만난 고양이
#120 여행 생각

책 속으로

여행에도 방법이 있다면,
내 여행의 방식은 아무런 방법도 구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생을 통틀어 오늘이 당신의 가장 젊은 시간이다. 만일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오늘이 바로 최적의 순간이다. 내일이 되면 당신은 오늘 하지 못한 것들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여행은 평생처럼 순간을 사는 일이다. 짧지만 눈부신 순간을.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어딘가로 떠나서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다.
- 55p 중에서

한가하고 게으른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빈둥거리기, 뒹굴뒹굴하며 천장에 붙은 도마뱀을 구경하기, 나... 더보기

출판사 서평

‘고양이’ 작가 이용한이 17년 동안 여행한 세상 이야기
17년 동안 160여 개 도시를 순례하며 만난 사랑의 순간들
외로움과 그리움의 감성을 압축한 여행에세이
길 위의 시인이 바라본 세계의 풍경들

떠나고 싶은 갈망을 현실로 옮기게 하는 에세이의 유혹
시인이자 여행가로 그리고 일명 ‘고양이’ 작가로 활동하는 이용한의 포토에세이. 그는 지난 17년간 ‘길 위의 시인’으로 국내외 오지를 떠돌았고, 최근 3년간은 길 위의 고양이를 받아 적었다. 고양이를 만나기 전까지 그리고 만난 이후에도, 바람의 자취를 따라 구름의 발자국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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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에 앉아 친구와 수다를 떨 때면 여행 얘기가 빠지질 않고 꼭 나오죠. 특히 요즘같이 휴가 기간이 다가오는 날들에는 더더욱. "아- 여행가고 싶다~" "우리 같이 여행가기로 했었잖아. 갈까?" "그래, 어디로?" "그러게, 어디로 가지?" 그런데 대화는 여기서 더 진척을 보이지 않죠. 허공에 둥둥 떠다니다 이내 거품처럼 사라지는 말들. 왜 그럴까요? 떠나고는 싶은데, 우리는 왜 쉽사리 여길 뜨지 못하는 거죠? 우리는 무엇을 위해 여행을 ... 더보기
  •   시인이자 프리랜서인 이용한의 여행 에세이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16년이란 세월 이곳저곳 떠돌아다닌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책. 파트로만 따지면 총 120파트지만 대체로 한페이지에서 길어도 세 페이지를 넘기지 않는 짧막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에 좋다. 저자의 여행의 모토 자체도 여행이란 게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인지라 읽는 입장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게 되는 것 같고, 우선은 너무 예쁜 노을 사진이 담긴 표지에서부터 확 마음이 끌리는데 책 곳곳에 멋진 사진들이 참... 더보기
  •     떠나본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흥미롭다. 그리고 가슴 설레게하고 희망을 갖게 한다.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신기루같기도 하고, 신세계이기도 하다. 동시에 언젠가는 나도 떠나리라는 꿈과 희망을 갖게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저자 이용한이 1996년부터 올해인 2012년까지 여행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15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저자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경험했을까하는 궁금증이 든다. ... 더보기
  • 서평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여행에도 방법이 있다면, 내 여행의 방식은 아무런 방법도 구하지 않는 것이다.'   저자 이용한은 시인으로 시작하여 여행 에세이와 고양이 관련 에세이 저자로 알려져있습니다. 제가 들어본 작품은 '물고기 여인숙'과 '길 고양이 시리즈' 입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나쁜 고양이는 없다') '물고기 여인숙'은 알고 있었지만 ... 더보기
  • 왜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고 싶을까? 보통의 사람들이 여행에 대한 꿈을 현실로 옮기는 여름이다. 일상에 매어 살아가다 휴가라는 시간을 통해 마음속에 꿈꾸던 여행을 현실로 이룬다. 생각만으로도 어디로 갈 것인지 그곳에선 무엇을 할 것인지 부푼 기대감으로 일상에 묶인 몸과 마음에 위안을 준다. 여행이 이렇게 사람들에게 위안과 편안함을 주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떠나지 못하는 것일까? 이유를 들자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다른 많은 이유들 중에서도 스스로 떠나지 못하는 용기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여행을 떠나거나 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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