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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박경희 지음 | 서랍의날씨 | 2014년 08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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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4792910(8994792910)
쪽수 232쪽
크기 140 * 210 * 20 mm /39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욕쟁이 과부 엄마와, 노처녀 딸의 구수한 일상을 엿보다!
시집 《벚꽃 문신》을 통해 농촌 인물들의 서사를 질박하면서도 감동스럽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던 시인 박경희의 산문집『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과부가 된 엄마와 이제는 노처녀가 되어 버린 시인이 옥닥복닥 살아가는 일상을 구수한 입담으로 담아냈다. 과부 엄마가 노처녀 딸에게 던진 한마디를 책의 제목으로 한 이 책에는 충청도 사투리로 걸쭉하게 주고받는 딸과 엄마의 정감어린 대화들로 가득하다.

첫 페이지에서부터 가차 없이 뱉어 내는 과부 엄마의 촌철살인 욕은 단단히 굳어진 마음 경계를 무장 해제시킨다. 엄마의 욕을 상스럽지 않게, 딸의 능청스럽고 생생한 입담이 그 뒤를 받치고 있다. 단순히 육두문자를 넘어 ‘대가리에 충만하게 든 것들은 자랑질을 일삼는다’, ‘나이 처먹을 만큼 먹었으면 도리라는 것을 해야지’, ‘쎄 빠지게 쓰믄 읽는 사람도 쎄 빠져’ 같은 말은 재미만이 아니라 신산스러운 세월을 오랫동안 겪으며 체화한 풍자와 비유이기도 하다.

더불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사부곡, 극진한 사랑을 보여 줬던 지아비를 향한 그리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모녀의 애정, 거칠어 보여도 속은 따뜻한 시골 사람들의 일상 등이 박경희 특유의 경쾌하면서 감성 어린 문장으로 표현되어 감동을 준다.

목차

제1부 아가, 고맙다
바꿔 듣는 센스가 짱이여
시집가면 다 아는 겨
드라마가 밥 먹여 줘?
아구구구구구!
모든 것은 한 방
돼지 똥 벼락
봄이 왔네
주둥이를 내밀다 1
팩? 패?
풍년? 니미, 풍년이다!
주먹 쑥떡
찰보동 찰보동 달빛 결을 치며

제2부 구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년, 년, 년
똥도 지대로 못 싸
엄마 몸은 엄마 몸이 아녀!
불구경 중계
여자구실 지 구실
홍어 좆
난 참으로 고운 여잔가 벼
이름이 이게 뭐여?
개똥 같은 봄
그냥 냅둬!
주둥이를 내밀다 2
영구 ?다!
꿈, 꿈이라고?
진순아! 진순아!

제3부 누군들 푸르게 울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오장육부가 지대로 돌아간다는 증거여
고와서 눈이 다 아프네
귀신이 곡할 노릇
올케 궁합, 떡 궁합
기운 센 천하장사
첫눈
엄니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고드름으로 반짝이던 날
누가 불 놨어?
나쁜 년과 착한 년 사이
이건 내 상징이여!
겨우살이

제4부 환장허게 꽃은 피는데
보리 빤스, 쌀 빤스
할매 방구, 똥 방구
나이는 똥구멍으로 드셨나?
그게 딸한테 할 소리여?
업쎄
워뗘? 이쁘지?
꽃향기
주산 할매의 다비드상
반달
쎄 빠지게 쓰믄 읽는 사람도 쎄 빠져
아파 봐야 정신 차리지
염소 할매, 바지에 똥 싸 부렀네
세월

책 속으로

“내가 너 배 속에 가지고 있을 때 변비가 왔는디, 글씨, 일주일을 못 싸니께 눈앞이 노랗게 변하더니, 열흘이 넘으니께 헛것이 뵈드라고. 어쩌겄어, 다 죽게 생겼는디. 니 아부지가 나를 엎어 놓더니 똥구멍을 넓혀 꼬챙이로 파드라고. 아따, 그때 난 곱디고운 새색시였는디도 니 아부지한테 구멍이란 구멍은 죄다 보여 줬으니……. 근디 눈깔이 뒤집어져 버렸으니 뵈는 게 오디 있어. 부끄러움도 ?고, 민망함도 ?고, 환장만 허겄드라고. 무신 석탄을 캐는 것도 아닌데 돌팍 두드리는 소리가 나드라고. 나 죽는다고 소리소리 질렀지. 아, 글씨,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노처녀 시인과 과부 엄마가 뭉쳤다.
모녀가 투닥투닥 함께 넘어가는 삶의 고개.

“그려, 이년아! 나는 그 잘난 작가년 어미라서 잘 갖다가 붙인다. 왜? 뭐?”

시집 《벚꽃 문신》을 통해 농촌 인물들의 서사를 질박하면서도 감동스럽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던 시인 박경희가 산문집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를 펴냈다. 과부가 된 엄마와 이제는 노처녀가 되어 버린 시인이 옥닥복닥 살아가는 일상은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충청도 사투리만큼 구수하고 걸쭉하다. 산문집 제목 역시 과부 엄마가 노처녀 딸에게 던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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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지 돌아가시고 혼자 살게 된 엄니 걱정에 동거를 시작한 딸. 이 책은 두 여자가 함께 사는 이야기다. 하지만 욕쟁이 엄니 덕분에 모녀의 일상은 걸쭉한 사투리와 욕으로 넘쳐난다. 툭하면 드런 년, 나쁜 년, 똥 쌀 년, 똥을 지릴 년 등등 딸내미를 위한 엄마만의 특급 욕 퍼레이드가 펼쳐지니 도통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평생 엄마에게 욕 한 번 들어본 적 없이 곱게(?)  자라온 사람에게는 적응하기 힘든 엄니의 모습이다. 하지만 세상에 둘도 없는 엄니의 마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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