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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여름밤

버지니아 울프 지음 | 지은현 옮김 | 꾸리에 | 2019년 10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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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682365(8994682368)
쪽수 136쪽
크기 128 * 187 * 14 mm /15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드디어 선보이는 <질병에 관하여>와 <순간: 여름밤>

버지니아 울프 에세이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 <질병에 관하여>와 <순간: 여름밤>이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본을 선보인다. <질병에 관하여>는 왜 작가들은 마음과 생각에 대해서만 글을 쓰는지, 왜 몸에 관해서는 쓰지 않는지, 질병은 엄청난 “정신적 변화”를 초래하는 소모적인 개인적 경험인데도 “왜 문학의 주요 주제들 사이에서 사랑과 전쟁과 질투의 자리를 대신하지 않는 것일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순간: 여름밤>은 “현재의 순간은 무엇으로 이루어진 걸까?”라는 질문을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던지면서 시작한다. 이 외에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낚시>, <태양과 물고기>, <스페인으로>, <런던을 날다>, <웸블리의 천둥>, <충실한 친구에 관하여>를 통해 울프의 의식의 내면을 더욱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다.

상세이미지

순간: 여름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버지니아 울프

저자가 속한 분야

버지니아 울프 작가이자 문학비평가, 선구적인 산악인인 레슬리 스티븐과 두 번째 아내 줄리아 덕워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화가들의 모델이기도 했으며 간호사로 일했다. 세 형제자매가 있었으며, 이외에도 이복형제가 넷 더 있었다. 1895년 어머니가 세상을 뜨자 비극이 덮친다. 버지니아는 처음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되고, 평생 광기와 심한 우울증으로 괴로워하게 된다. 2년 뒤, 이복언니인 스텔라가 죽자 마음의 외상은 더욱 심해진다. 아버지가 1904년에, 또 무척이나 좋아했던 오빠 토비가 1906년에 장티푸스로 세상을 뜨자 정신질환 증세가 악화된다. 이러한 치명적인 상실 외에도, 어린 시절 이복형제인 조지와 제럴드로부터 당한 성적 학대는 평생 그녀를 고통으로 몰아넣는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고든 스퀘어 46번지로 이사한다. 그곳에서 토비는 매주 목요일 저녁 지적, 문화적 사안에 관한 문제를 토론하는 모임을 주선한다. 이 모임은 훗날 ‘블룸즈버리그룹’이 된다. 버지니아는 그중 한 명이었던 레너드 울프와 1912년 결혼한다. 레너드는 그녀의 재능을 살려주고 싶어 했으며, 그녀가 글을 쓸 수 있는 평온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애쓰는 무척이나 세심한 남편이었다. 1915년 첫 작품인 소설 『출항』이 출간되었다. 이어서 울프 부부는 1917년 리치먼드에 ‘호가스출판사’를 차린다. 이 출판사에서 그들은 캐서린 맨스필드와 T. S. 엘리엇의 시집, 버지니아 자신의 『밤과 낮』(1919), 『제이콥의 방』(1922), 『댈러웨이 부인』(1925), 『등대로』(1927), 『올랜도』(1928), 『파도』(1931), 『세월』(1937), 『막간』(1941) 등을 출간한다.
버지니아 울프는 혁신적인 작가였다. 작가로 살아가는 내내 주제와 형식을 실험했으며, 산문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찰하는 에세이들을 썼다. 비평집들로 『현대소설』(1919), 여성과 여성의 글쓰기에 대한 본질 탐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기만의 방』(1929), 여성의 교육, 경제적 자립, 전쟁과 폭력이 없는 사회를 꿈꾸는 『3기니』(1938) 등이 있다.
육체적 질환과 신경쇠약 증세가 크게 다섯 차례나 있었고, 반복해서 자살을 기도했다. 1941년 강물로 걸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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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지은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두루 돌아다녔고, 문학과 철학,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조르조 아감벤의 『말할 수 없는 소녀』와 『개를 읽는 시간』, 『고양이를 읽는 시간』, 『플러쉬』, 『마법의 문을 지나』 등이 있다.

목차

순간: 여름 밤 _07
질병에 관하여 _21
낚시 _53
태양과 물고기 _65
스페인으로 _81
런던을 날다 _95
웸블리의 천둥 _111
충실한 친구에 관하여_123

출판사 서평

순간: 여름 밤
이 에세이는 울프가 “현재의 순간은 무엇으로 이루어진 걸까?”라는 질문을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던지면서 시작한다. 시인인 하베나 리히터는 이 에세이를 “울프가 자신의 주관적 방법을 검토하는 것에 가장 가까운 시도”로 보고 있다. 울프는 짧은 시간 안에 등장인물이 받는 여러 인상을 검토한다. 특히 감각적 인상이 두드러지는데, 이를 통해 독자는 외부의 풍경을 지켜보면서 몸과 마음이 그것에 상응하는 반응을 하게 되어 등장인물에 동참하게 되며, 감정을 형성한 시각적 인상이 섬광처럼 일련의 생각으로 비행하는 과정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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