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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기. 1: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

김기협 지음 | 너머북스 | 2011년 05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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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606040(8994606041)
쪽수 439쪽
크기 153 * 224 * 30 mm /63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학자 김기협, 65년전의 ‘오늘’에서 민족의 미래를 찾는다!

‘해방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해방일기. 1 :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 대장정에 오른 역사학자 김기협이 작년 8월 1일부터 <해방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1945년 8월 1일 해방 전야부터 1948년 8월 31일 대한민국 건국 무렵까지의 기간 동안 ‘65년 전의 오늘’을 되살리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제1권은 해방 전야부터 1945년 10월의 일본의 항복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시간별로 해방 전후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적대적 공생관계’로 맺어진 극좌와 극우가 함께 중도파를 억압하고 봉쇄하던 상황 등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어 현장감을 더한다. 또한 원자폭탄의 등장은 우리 해방공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 폴란드, 일본, 중국 등지에서 펼쳐진 상황 등을 해방공간의 실질적 이해에 도움이 되는 관점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해방’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역사 앞에서>의 저자 김성칠의 아들, 김기협의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20여 년 전 해방공간의 역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 사회의 시야를 열어주고 있다. 지금 사람들 눈에는 ‘별난사람’들의 모습에 가려 그 ‘보통사람’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김구, 이승만, 박헌영 같은 사람들보다 여운형, 김두봉, 김규식, 안재홍, 홍명희같은 사람들의 가르침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제1권에서는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는 가상 대담을 꾸며서 안재홍을 해방공간의 안내자로 그리고 있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기협 저자 김기협은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김기협의 페리스코프』,『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아흔 개의 봄』이 있고 역서로는 『용비어천가』,『역사의 원전』,『소설 장건』,『공자평전』 등이 있다.

저자의 말
“이 사회에서 원칙과 상식을 중시하는 중도적 정치노선이 힘을 키우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경제조건이 각박하고 문화조건이 척박하던 해방공간 속에서도 원칙과 상식에 입각한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려고 애쓴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 사람들의 눈에는 ‘별난 사람’들의 모습에 가려 그 ‘보통사람’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김구, 이승만, 김일성, 박헌영 같은 사람들보다 여운형, 김두봉, 김규식, 안재홍, 홍명희 같은 사람들의 가르침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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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원칙과 상식을 낯설어하는 사회

1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 1945년 8월 1 ~ 15일

1945. 8. 1. 『해방일기』를 시작합니다
1945. 8. 2. 포츠담회담에 나타난 원자폭탄
1945. 8. 3. 폴란드의 해방 아닌 해방
1945. 8. 4. 모겐소가 부끄러워한 지독한 점령정책, ‘모겐소 플랜’
1945. 8. 5. 일본의 지정학적 위치는 ‘미국의 밥’
1945. 8. 6. 원폭의 참혹성은 인간성의 증발이었다
1945. 8. 9. 하늘 위에서 내려다본 참극
1945. 8. 10. 일본의 항복 시점이 미ㆍ소 지분을 결정했다
해방의 시공간 - 1945년의 세계
1945. 8. 11. 미-소의 ‘눈치 보기’ 속에 그어진 38선
1945. 8. 12. 다급해진 총독부가 붙잡고 매달린 인물
1945. 8. 13. ‘항복’이라는 마지막 칼자루를 쥔 일본
1945. 8. 15. 일본이 망할 줄 시인은 정말 몰랐을까?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해방이 도둑처럼 찾아왔었나요?

2 항복을 선언했으나 아직 항복하지 않은 자들 1945년 8월 16 ~ 31일

1945. 8. 16. 여운형ㆍ안재홍, ‘건국 준비’에 나서다
1945. 8. 17. 총독부는 무엇을 알고 있었을까?
1945. 8. 18. 좌익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1945. 8. 19. 조선의 기독교와 민족주의
1945. 8. 20. 식민지배가 키워준 지주층의 ‘민족자본’
1945. 8. 23. 소련군의 인민위원회 지지와 지원
1945. 8. 24. 정회(町會), 민중과의 접점
1945. 8. 25. 황폐한 이념시장 안의 ‘적대적 공생’
해방의 시공간 - 일지로 보는 1945년 8월과 9월
1945. 8. 26. 건준을 외면한 자본가 집단
1945. 8. 28. 얄타의 배신, 폴란드의 비극
1945. 8. 30. 해방을 맞은 임시정부의 모습
1945. 8. 31. 식민지시대의 엘리트계층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온 사람들

3 남과 북 점령군의 서로 다른 모습 1945년 9월 1 ~ 15일

1945. 9. 1. ‘건국’의 주체가 되지 못한 건국준비위원회
1945. 9. 2. 전쟁광 맥아더의 손에 맡겨진 극동지역
1945. 9. 3. 임시정부의 가치는 무엇에 있었는가?
1945. 9. 4. 중도 좌파와 중도 우파의 결별
1945. 9. 6. 극좌와 극우의 대두
1945. 9. 7. 해방공간의 실패는 우익의 실패였다
1945. 9. 8. 건국동맹은 어디에 있었는가?
해방의 시공간 - 1945년 주요 정당의 계보도
1945. 9. 9. 미군과 소련군, 어떻게 달랐나?
1945. 9. 10. 좌익과 우익은 어떻게 구분되었는가?
1945. 9. 13. 하지 사령관의 첫 기자회견
1945. 9. 14. 유치하고 졸렬한 ‘인민공화국’
1945. 9. 15. 일본인 대신 ‘통치’하러 온 미군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해방은 독립운동의 종착점 아닌 출발점

4 댄스홀과 요정이 그토록 번창한 이유는? 1945년 9월 16 ~ 30일

1945. 9. 16. 한민당의 명분과 실제
1945. 9. 17. 미군정이 풀어준 폭력의 고삐
1945. 9. 19. 김일성의 등장
1945. 9. 20. 동아시아에서 수동적 태도였던 소련
1945. 9. 21. “친일파여, 떨지 마라! 한민당이 있다.”
해방의 시공간 - 정치 1번지 종로의 정치지형도
1945. 9. 24. ‘무조건 항복’에 임하는 일본인들의 자세
1945. 9. 27. 한 달간 통화량 70% 증가의 의미
1945. 9. 28. 에드거 스노가 본 한국의 소련군과 미군
1945. 9. 29. 국민당과 한민당의 다른 점
1945. 9. 30. 그 많은 돈을 일본인들은 왜 뿌리고 갔나?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신민족주의와 신민주주의 1

5 남북 공산주의운동의 갈림길 1945년 10월 1 ~ 15일

1945. 10. 1. 독립운동 최대의 상징, 임시정부
1945. 10. 4. 한국인의 ‘준비된 근대어’, 한글
1945. 10. 5. 미군정, ‘어리석음’보다 ‘게으름’이 문제였다
1945. 10. 6. 단순치 않았던 임정 내부구조
1945. 10. 7. 세력확대를 위한 해방 후 임정의 노력
1945. 10. 8. 박헌영과 김일성의 만남
1945. 10. 11. 한민당과 아놀드의 찰떡궁합
해방의 시공간 - 일지로 보는 1945년 10월
1945. 10. 12. 자기 손으로 만든 박헌영의 지도력
1945. 10. 13. 남한의 공용어가 영어였던 시절
1945. 10. 14. 조직력의 박헌영과 대중성의 김일성
1945. 10. 15. 맥아더-이승만-하지, 무슨 음모를 꾸몄을까?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신민족주의와 신민주주의 2

6장 제목 미정 제목 미정 1945년 10월 15 ~ 30일

1945. 10. 17. 염불은 싫고 잿밥만 좋았던 이승만
1945. 10. 20. 이승만은 친미파가 아니었다, 미국인이었다
1945. 10. 21. 하지에게 ‘군정’의 의미는 무엇이었나?
1945. 10. 22. 도와주고는 후회하게 되는 사람, 이승만
해방의 시공간 - 돌아온 해외 운동세력
1945. 10. 25. 필리핀 지배가 신탁통치의 모범?
1945. 10. 26. ‘한국인의 자치능력?’ 억누른 게 누군데!
1945. 10. 27. “주여, 하지는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나이다”
1945. 10. 28. 민심에 역행한 미군정 정책
1945. 10. 29. 미군정이 만들어준 ‘적대적 공생관계’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점령군은 무엇 때문에 왔는가?

책 속으로

프랑스는 얄타회담과 포츠담회담에 초청받지 못했다. 전승국 대열에 끼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포츠담회담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분할점령의 주체로 결정된 것은 연합국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그같은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1940년 7월부터 1944년 8월까지 프랑스를 통치한 비시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모든 나치 협력을 ‘반프랑스’ 또는 ‘비프랑스’적인 것으로 규정해야 했다.
비시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은 프랑스 정치계만이 아니라 학계에서도 대세이지만, 이것이 현실정치의 필요에 얽매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지워버릴 수 없다. 국...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역사학자 김기협, 65년 전의 ‘오늘’을 되살리는 대장정에 오르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20여 년 전 해방공간을 향해 이 사회의 시야를 열어주었다.
수십 년 동안 해방공간을 철저히 가로막아 온 반공체제의 장벽에 구멍을 뚫어
사람들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이제 구멍으로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벽을 치우고 통째로 바라볼 때가 되었다.
만져보고, 쓸어보고, 현미경도 들이대보고, 성분조사도 해볼 때가 되었다.”

3년 전부터 왕성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기협은 특이한 배경의 역사학자다. 1968년 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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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방일기 1 hj**15 | 2013-09-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1945년 8월 일제의 억압과 굴레를 벗어나 마침내 조선은 36년만에 일제로부터 자유를 찾았다. 그러나 이것이 해방인가 광복인가 논란은 여전히 많다.분명 우리는 많은 저항을 했고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면에서 해방이란 단어가 적절하다는라는 입장과 우리가 한 저항과 노력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면에서 광복이란 단어가 적절하다 말하는 입장 말이다.어쨌든 임시정부가 국내진공작전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일제의 항복으로 인해 이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하니 우리로서는 안타까운 ... 더보기
  •   1945년 8월 15일을 기억하는가? 경술국치(1910년 8월 29일) 이후 35년 만에 한반도의 광복을 이루는 순간이다. 이날을 잊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8월 15일을 광복절로 지정했다. 일본 천황의 무조건 항복과 한반도의 광복이 공식 선포 되던날 거리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나와 큰소리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모두가 꿈꾸고 소망했던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이 눈앞에 실현되었던 것이다. 모두가 그렇게 기뻐했다. 조국의 독립을...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역사를 배워왔다.   &nbs...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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