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는 불평등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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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 99%는 누구이며, 1%의 사람들과 월스트리트는 어떻게 권력을 휘두르는지에 대한 의문에 답하고, 그와 같은 불평등이 어떻게 발생했고 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꼼꼼히 분석하여 알려준다. 또한 모두를 위한 경제를 구축하자는 다양한 운동들을 조명하고, 새롭고 건전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로 나아가는 정책 아이디어와 비전을 보여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척 콜린스
저자 척 콜린스(Chuck Collins)는 미국의 불평등과 경제위기 전문가다. 그는 정책연구소(IPS)의 수석연구원으로 불평등과 공공의 선에 관한 IP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척 콜린스는 납세 공정성과 공동 번영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 지도자들과 소기업 소유주들, 그리고 부유한 개인들의 전국적 조직인 공공의 선을 위한 부(wealthforcommongood)를 창설한 공동 설립자다. 또한 빌 게이츠의 아버지와 함께 상속 재산에 과세하고 연방 상속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부와 공공복지Wealth and Our Commonwealth≫를 저술했다.
번역 이상규
역자 이상규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프랜차이즈 지배구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장안대학, 신흥대학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1998년부터 외식기업 갈비명가 이상, 북악정을 비롯한 1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버드MBA 출신들은 어떻게 일하는가》《프랜차이즈란 무엇인가》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 카이스트 공정거래연구센터 책임 연구원으로 활동중이다.
목차
- 0. 우리는 모두 99%다
1. 불평등의 역사
2. 1%는 누구인가?
3. 1%가 게임의 규칙을 조작한다
4. 점점 황폐해지는 99%의 삶
5. 불평등 생산기계 : 월스트리트
6. 불평등은 우리의 무엇을 파괴하는가?
7. 경기 침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
8. 잠자는 거인이여, 일어나라!
9. 불평등의 악순환을 끊어라
10. 대담하게 규칙을 바꿔라
11.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책 속으로
1983년과 2009년 사이에 증가한 자산의 40% 이상이 상위 1%에게 흘러들어갔고, 증가한 자산의 82%가 상위 5%에게 돌아갔다. 같은 시기에 하위 60%는 자산을 잃었다.
- 23쪽에서
부가 급격하게 상류층에 집중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게 아니라 인재(人災)였다. 조직된 상위 1%는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벌여 무역, 조세, 노동, 기업경영과 같은 분야의 법률들을 바꾸었다. 첫째는 월급쟁이들을 희생시켜 자산 소유주들에게 이롭게 경제 규칙을 바꾸었고, 둘째는 지역기반 기업을 희생시켜 세계적 대기업들에게 이로운 규칙으로 바꾸었다. 즉 자본이 승리하고 노동은 배반당했다.
- 30쪽에서
고위 간부들이 일반 직원들보다 정기적으로 수백 배 많은 보상을 받는 극단적인 임금 격차는 공정성의 기본 원칙에 위배된다. 이와 같은 격차는 또한 기업 효율성을 해친다. 경영의 대가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이렇게 말했다. “노동자와 간부의 임금비율은 기업의 사기와 생산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20대 1을 넘어서는 안 된다.”
-174쪽에서
탐욕과 약탈, 심화되는 불평등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런 세상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게 되었다. 잠자는 거인이 드디어 깨어나야 할 때이다.
- 133쪽에서
출판사 서평
불평등사회에 무관심하지 말고 기꺼이 분노하라!
소득불균형과 빈부격차의 심화는 경제위기를 초래하고 민주주의와 시민의 삶을 파괴하는데도, 우리는 불평등사회에 너무나 무관심하다. 1929년 대공황과 2008년 경제위기는 빈부격차가 극심한 시점에 터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루타르크의 말처럼 ‘빈부격차는 모든 국가를 갉아먹는 가장 오래되고 치명적인 병폐’이다. 평등한 사회일수록 성장률이 높고, 오랫동안 경제 성장이 지속되며, 경기 침체에서 훨씬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그렇다면 소득불균형과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탐욕스러운 1%에 맞서 99%는 무엇에 분노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1%의 재벌기업과 정치권력에 맞서 99%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 헌법 119조 2항에 따르면, 국가는 적정한 소득분배와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중산층 몰락, 영세한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양산, 재벌기업 독식으로 인해 부의 쏠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2011년 한 조사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계층간 소득격차가 가장 큰 나라는 우리나라였다.
소득불균형으로 인한 빈부격차의 심화는 민주주의와 시민의 삶을 파괴한다. 보통 사람들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키고 공동체를 분열시킨다. 또한 평등한 교육 기회와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의료환경을 무력화시킨다. 이 모든 일이 극심한 빈부격차에서 시작된다면 믿겠는가? 이 책은 바로 경제적 불평등의 역사를 훑어보면서 누가(1%) 우리의 행복과 안정을 무너뜨리는지 그들은 어떻게 공정한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는지 낱낱이 밝힌다. 마지막에는 ‘나약하고 분열된’ 우리(99%)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추천사]
함께 성장하면서 나누는 사회만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소득불균형과 빈부격차로 피폐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경제민주화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_ 박원순(서울시장)
재벌기업과 최상위계층만을 위한 배려와 정책은 대다수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 뿐입니다. 국가경제의 근간을 탄탄히 하고 다수의 행복을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_ 현용진(KAIST 경영대학원 교수)
자신은 너무 낮은 세율의 세금을 내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에 더 많은 세금을 거두라고 말하는 워렌 버핏 같은 사람이 왜 대한민국에는 없을까요? 1%만이 잘사는 나라가 아니라 나머지 99%도 행복한 나라를 위해 모두가 꼼꼼히 읽어야 할 책입니다.
_ 송경용(나눔과 미래 이사장)
1%의 재벌기업은 정치권력과 손잡고 99%의 희생을 발판 삼아 거대한 괴물이 되고 있습니다. 극심한 불평등사회에서 99%의 시민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통찰력 있고 친절한 책입니다.
_ 홍헌호(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
기본정보
ISBN | 9788994478258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1월 05일 | ||
쪽수 | 230쪽 | ||
크기 |
148 * 200
* 20
mm
/ 32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99 to 1/Collins, Chuck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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