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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가든

블랙 앤 화이트 36 | 양장본
기리노 나쓰오 지음 |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1년 10월 14일 출간
  • 정가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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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343471(8994343474)
쪽수 223쪽
크기 153 * 224 * 20 mm /34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ロ-ズガ-デン/桐野夏生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도쿄섬>, <얼굴에 흩날리는 비>의 저자 기리노 나쓰오의 소설집『로즈 가든』. 미로의 여고시절을 그린 표제작 ‘로즈 가든’을 비롯하여 총 네 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한 건물에 사는 주민들 사이의 악의를 그린 ‘표류하는 영혼’, 관계의 덧없음과 사랑의 섬뜩함을 그린 ‘혼자 두지 말아요’와 ‘사랑의 터널’까지 모두 욕망과 관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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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기리노 나쓰오

저자가 속한 분야

기리노 나쓰오 저자 기리노 나쓰오 桐野夏生는 1951년 이시가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태어났으며, 호적상 본명은 하시오카 마리코이다. 세이케이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서 편집일을 하다 스물네 살에 결혼을 했다. 그러나 소설가가 되고자 하는 꿈은 쉬 사라지지 않았고, 시나리오 학교에 다니며 꾸준히 작가 준비를 하다가, 1984년 로맨스 소설 《사랑의 행로》로 데뷔했다. 그후 십여 년간 노바라 노에미, 기리노 나쓰코 등의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 청소년 소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고독한 여성 탐정 무라노 미로의 삶을 그린 《얼굴에 흩날리는 비》로 제39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면서 미스터리 추리소설 작가로서 화려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일본 여성 하드보일드의 위대한 시작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영화로도 호평을 받은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미로의 아버지 젠조의 청년 시절을 그린 《물의 잠 재의 꿈》, 소설집 《로즈가든》 그리고 2002년 《다크》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기리노는 상복이 많은 작가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수상작으로, 1998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고 영어로도 번역되어 기리노 나쓰오를 일본인 최초로 에드거상 후보에 올려놓은 《아웃》, 나오키상 수상작인 《부드러운 볼》,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수상한 《그로테스크》,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한 《잔학기》, 후진코론 문예상을 수상한 《다마모에》,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한 《도쿄섬》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상을 수상한 《여신기》, 시마세 연애문학상과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한 《무언가 있다》 등이 있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메타볼라》《아임 소리 마마》《암보스 문도스》《폴리티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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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최고은

역자 최고은은 대학에서 일본사와 정치를 전공했다. 지금은 대학원에서 일본 대중문화론을 공부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평소 본격 미스터리를 즐겨 읽고,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좋은 작품들을 소개하려 한다. 옮긴 책으로는 기리노 나쓰오의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물의 잠 재의 꿈》 외에도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인사이트 밀》 《소녀지옥》 《추상오단장》 등이 있다.

목차

로즈 가든

표류하는 영혼

혼자 두지 말아요

사랑의 터널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네가 좋아.”
나는 미로를 껴안으며 말했다. 미로는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그 사랑스러움이 두려움을 증폭시켰다.
“왜?”
“나보다 대단하니까.”
미로의 눈빛이 살짝 어두워졌다.
“그게 대단한 일이야?”
“그야 당연하지.” _p.30 에서

히로오에게 소녀란 성숙하고 관능적이어야만 했다. 열다섯의 미로처럼. 그것은 일종의 재능이다. 재능 있는 소녀를 만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알고는 있지만 단념할 수 없었다. 미로의 세계에 갇혀버린다는 건 바로 그런 의미였다. _...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본 하드보일드 문학의 새 지평 '기리노 나쓰오'!
그의 페르소나이자 기리노 월드 최고의 히로인이 돌아왔다.
여탐정 ‘무라노 미로’ 시리즈의 걸작 프리퀄!

《얼굴에 흩날리는 비》로 시작하여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물의 잠 재의 꿈》《다크》로 이어지는 기리노의 대표작 ‘미로 시리즈’ 유일의 소설집!
미로의 여고시절을 그린 표제작 을 비롯, 미로가 살고 있는 신주쿠 2초메 맨션을 발칵 뒤집어놓은 귀신소동을 담은 , 사랑하는 상대의 마음을 알아봐달라는 기묘한 의뢰를 받게 된 탐정 미로의 수사일지 , 전철 플랫폼에서 추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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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 가든 bw**08 | 2017-0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무슨 일로 찾아오셨죠?” “여자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고요?” “네. 꼭 알고 싶습니다.” 나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상사병을 앓는 중인 미야시타의 얼굴을 보았다. “이런 의뢰는 처음이네요. 제가 처리하기 힘든 문제인 것 같네요. 어떤 식으로 보고해야 미야시타 씨가 만족하실지 모르기 때문이죠. 간단히 말해 감정적인 문제는 객관적인 증거를 모을 수 없으니까요.” 나의 설명에 미야시타는 웃음을 머금고 대꾸했다. “어렵지 않습니다. 유미가 진심인지 장난인지만 알아봐주시면 됩니다.” 나는 단호하게 고개를... 더보기
  • 로즈 가든 ia**2 | 2016-05-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로즈 가든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6 기리노 나쓰오 지음 비채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두뽀사리가 살고있는 고양시에서 열린다. 고양시를 꽃의 도시라고도 하고 고양을 상징하는 꽃으로 장미를 지목하기도 하기에 장미를 책 제목으로 둔 이 책을 선택한 것도 같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꽃은 장미보다는 백합이지만 말이다. 이번 꽃박람회를 찾아가서 호수공원의 주차장에서 장미정원을 지나가면서 꽃박람회가 끝나고 나서 장미가 한창일 때 다시 호수공원을 찾아오자고... 더보기
  • 로즈 가든 to**to4335 | 2013-0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기리노 나쓰오의 대표작이라고 손꼽히는 미로 시르즈를 처음 접했다. 순새대로 미로 시리즈를 접했다면 좋았겠지만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로즈 가든'은 미로와 그녀의 죽은 남편에 대한 학창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로 네 편의 단편이 담겨져 있다.   무라노 미로 남편 히로오가 인도네시아의 큰 강 마하캄을 달리고 있다. 그는 의무감에 일을 하는 다른 일본인들과는 다르게 항상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왜.. 인도네시아에 왔는지 시간을 거슬러 아내와의 인연이 시작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   ... 더보기
  •    나는 감정으로 분칠된, 감정의 과부하가 걸려있는 글은 질색인데,기리노 나쓰오는 일단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수분기를 철저하게 뺀 그녀의 메마른 문체가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대표작 [아웃]을 읽은 후, 그녀의 글을 열심히 찾아서 읽게 되었는데, 어느 작품을 들춰보아도, 혹독하고 어두운 세계에 대한 작가의 어둑씬한 응시가 일관되게 되풀이 되고 있었다. 그것을 불편한 마음으로 읽다보면, 어느새 끝을 알수 없는 깊고 어두운 바다 밑쪽으로 자맥질하게 만드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그 어둠속으로 끌려들어가는 ... 더보기
  •    기리노 나쓰오의 유명한 무라노 미로 시리즈 단편집 <로즈 가든>이 나왔다. 일본에서 책으로 묶어 낸 것은 2000년이지만 표제작 '로즈 가든'을 제외한 단편들은 1993, 1994년에 쓰여진 것으로, 시간상 <얼굴에 흩날리는 비>와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사이에 놓인 작품들이라고 한다.    무라노 미로 시리즈를 읽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미처 알지 못하는 충격적이고 무서운 일들이 너무나도 많구나, 위험하고 험악한 곳들이 너무나도 많구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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