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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단편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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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194493(8994194495)
쪽수 276쪽
크기 142 * 225 * 20 mm /40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11명의 작가의 단편을 만난다!

한국인의 인생이라면 담아둬야 할 최고의 단편 모음집 『한국인의 단편 베스트 11』. 53인이 가려 뽑은 단편소설 20편을 엮어 1999년에 가람기획에서 펴낸 《무진기행》을 개정한 이 책은 53명의 평론가들의 선정한 주옥같은 단편 11편을 추천 빈도수에 따라 정리하였다. 한국 근현대 문학사에서 단편소설의 황금기라고 볼 수 있는 20세기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세기 한국 단편소설 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 김승옥의 《무진기행》,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생겨난 고향 상실자들을 그린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소년과 소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명작으로 불리는 황순원의 《소나기》, 가난한 인력거꾼 김 첨지의 하루를 그린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인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승옥 저자 김승옥(金承鈺, 1941년~ )은 일본 오사카 출생으로 서울대학 불문과를 졸업했다.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생명연습>이 당선되어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이 해에 김현, 최하림과 함께 동인지 <산문시대>를 창간하고 여기에 「건」, 「환상수첩」 등을 발표했다. 이어 「역사」, 「싸게 사들이기」,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차나 한 잔」, 「내가 훔친 여름」, 「60년대식」, 「야행」 등의 역작을 발표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황석영 저자 황석영(黃晳暎, 1943년~ )은 만주 신경 출생으로 동국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2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입석부근」이 입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탑」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 「아우를 위하여」, 「낙타누깔」, 「삼포 가는 길」, 장편 「장길산」, 「어둠의 자식들」, 「무기의 그늘」등이 있고, 창작집으로 『객지』,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 등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이상 저자 이상(李箱, 1910~1937년)은 본명 김해경. 보성고보를 거쳐 경성고등공업 건축과 졸업. 1931년 <조선과 건축>에 시 「이상한 가역반응」, 「파편의 경치」, 「공복」 등을 발표했다. 1932년에는 같은 책에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이상’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1934년 <중앙일보에> 시 「오감도」를 연재, 난해시로서 일대 물의를 일으켜 각계의 항의와 비난을 받고 중단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김동리 저자 김동리(金東里, 1913~1995년)는 본명 시종(始鍾). 경북 경주 출생으로 경신고보를 중퇴했다. 193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백로」가 입선, 193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화랑의 후예」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이듬해엔 또 「산화」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화제를 모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바위」, 「무녀도」, 「황토기」, 「밀다원시대」, 「실존무」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창작집 『무녀도』, 『황토기』, 『귀환장정』, 『실존무』, 『등신불』 등이 있고, 평론집 『문학과 인간』, 『문학개론』, 수필집 『자연과 인생』 등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황순원 저자 황순원(黃順元, 1915~2000년)은 평남 대동 출생으로 일본 와세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31년 <동광>에 시 「나의 꿈」, 「아들아 무서워 말라」등을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1940년 『황순원단편집』(나중에 ‘늪’이라는 제목으로 바꿈)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집을 냄으로써 본격적인 소설가의 길을 걸었다. 주요 저서로 『기러기』, 『목넘이마을의 개』, 『곡예사』, 『학』, 『잃어버린 사람들』, 『너와 나만의 시간』등의 단편집이 있으며, 주요 장편소설로는 「별과 같이 살다」, 「카인의 후예」, 「인간접목」, 「나무들 비탈에 서다」, 「일월」, 「움직이는 성」, 「신들의 주사위」 등이 있다.

저자 : 이청준, 현진건, 김동인, 조세희, 이효석, 김유정

저자 : 이청준(李淸俊, 1939~2008년)
전남 장흥 출생으로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 신인작품 모집에 단편소설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 「병신과 머저리」, 「매잡이」, 「이어도」, 「비화밀교」, 「자유의 문」 등이 있으며 주요 작품집으로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당신들의 천국』, 『예언자』, 『낮은 데로 임하소서』, 『키작은 자유인』, 『인간인』, 『흰옷』 등이 있다.

저자 : 현진건(玄鎭健, 1900~1943년)
대구 출생으로 중국 호강대에서 수학했다. 1920년 단편 「희생화」를 <개벽>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단편 「빈처」를 발표해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종화, 홍사용, 이상화, 나도향 등과 더불어 <백조>의 창간동인으로 참여해 1920년대 신문학운동에 가담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죽음」, 「적도」, 「빈처」, 「운수 좋은 날」, 「무영탑」, 「흑치상지」 등이 있다.

저자 : 김동인(金東仁, 1900~1951년)
평양 출생으로 일본 아오야마학원을 졸업하고 카와바타미술학원에서 수학했다. 1919년 신문학 최초의 동인지 <창조>를 전영택, 주요한 등과 더불어 동경에서 창간하고 여기에 단편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 문단에 데뷔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감자」, 「배따라기」, 「김연실전」, 「명문」, 「태형」, 「발가락이 닮았다」, 「광염소나타」, 「광화사」, 「붉은 산」, 「젊은 그들」, 「대수양」, 「운현궁의 봄」등이 있으며, 주요 평론으로는 「제월씨의 평자적 가치」, 「조선근대소설고」, 「춘원 연구」가 있다.

저자 : 조세희(趙世熙, 1942년~ )
경기도 가평 출생으로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 및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장선」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나, 1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1975년 <문학사상>에 「칼날」을 발표하여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일련의 ‘난장이’ 연작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작품집으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시간여행』이 있고, 사진 산문집『침묵의 뿌리』가 있다.

저자 : 이효석(李孝石, 1907~1942년)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경성제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의 유령」을 게재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노령근해」, 「북국사신」, 「오리온과 능금」, 「돈」, 「수탉」, 「산」, 「메밀꽃 필 무렵」, 「석류」, 「개살구」, 「장미 병들다」, 「해바라기」, 「황제」, 「화분」, 「분녀」 등이 있다.

저자 : 김유정(金裕貞, 1908~1937년)
강원 춘천 출생으로 연희전문 문과를 중퇴했다. 1935년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각각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금 따는 콩밭」, 「봄봄」, 「만무방」, 「산골 나그네」, 「봄과 따라지」, 「동백꽃」, 「땡볕」, 「따라지」 등이 있다.

목차

BEST 1 무진기행
BEST 2 삼포 가는 길
BEST 3 날개
BEST 4 무녀도
BEST 5 소나기
BEST 6 눈길
BEST 7 운수 좋은 날
BEST 8 뫼비우스의 띠
BEST 9 감자
BEST 10 메밀꽃 필 무렵
BEST 11 동백꽃

책 속으로

나는 이모가 나를 흔들어 깨워서 눈을 떴다. 늦은 아침이었다. 이모는 전보 한 통을 내게 건네 주었다. 엎드려 누운 채 나는 전보를 펴 보았다. ‘27일 회의 참석 필요, 급상경 바람 영.’ ‘27일’은 모레였고 ‘영’은 아내였다. 나는 아프도록 쑤시는 이마를 베개에 대었다. 나는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 나는 내 호흡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아내의 전보가 무진에 와서 내가 한 모든 행동과 사고(思考)를 내게 점점 명료하게 드러내 보여 주었다. 모든 것이 선입관 때문이었다. 결국 아내의 전보는 그렇게 얘기하고 있었다. 나는 아니라고... 더보기

출판사 서평

■책 소개
읽고 또 읽고 간직하고 물려줘야 할
우리 단편 열한 개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소장하고 싶어지는 책이 있다. 학창시절 언제쯤에선가 읽었지만 다시금 읽고 싶어지는, 언제든 꺼내서 그 이야기가 주는 감동에 다시 한 번 빠져보고 싶어지는……. 『한국인의 단편 베스트 11』은 그러한 독자들의 감수성을 채워줄 만한 11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어 엮은 책이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모두 한국 3대 문학상(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에 빛나는 우리 소설 문학의 최고봉이며, 우리 문학의 수준을 가늠하는 문제작이다. 독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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