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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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09년 선정
대학생시절 처음 떠난 배낭여행에서 서경덕은 유럽인들이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낀다. 거기다 심지어 우리나라가 일본어를 사용한다고 아는 이들까지 있다는 사실에 서경덕은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훌륭한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은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실어 화제가 되었던 서경덕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며, 정해진 틀이 아니라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꾸준히 나아가면 누구라도 글로벌 무대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서경덕을 만나보자.
작가정보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독도 및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의 이슈를 광고로 실어 크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현대미술관(MoMA), 미국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했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와 ‘세계 분쟁지역 평화전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도 주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09년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서울 및 전국 방방곡곡,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다니며 국민들의 작은 손도장 3만2천여 개를 모아 ‘대형 안중근 손도장’을 재현하여 국내외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객원교수이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 독립기념관 명예홍보대사,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목차
- 1장 세계를 놀라게 한 광고
네티즌 10만 명이 참여한 국민 광고의 탄생 014
폭탄 메일도 두렵지 않다 017
기부천사 김장훈과의 만남 020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024
독도 홍보의 새로운 영역, 다큐영화에 도전하다 028
2장 21세기 돈키호테의 출현
내가 정말 알아야 할 것은 신림동에서 배웠다 036
재수를 통해 인생의 쓴맛을 알다 039
대학연합 문화 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의 탄생 043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뛰어들다 047
서울시 정도 6백년 타임캡슐 프로젝트 051
세계 최대의 국기, 태극기 휘날리기 055
실패를 거름 삼아 더 큰 꿈을 키우다 058
15년간 이어온 ‘생존경쟁’의 생존비법 062
3장 월드컵에 담긴 세상
2002년 월드컵은 한국에서, 4004년 월드컵은 일본에서 068
월드컵 분위기 띄우기에 올인하다 073
지구촌 최대의 축제 월드컵, 그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077
배낭 하나 짊어지고 FIFA 본부로 081
에펠탑 광장의 게릴라식 광복절 기념행사 086
월드컵 전용구장의 꿈 090
월드컵 열기에 불을 지피고 군 입대를 결정하다 094
군생활에서도 이어진 나의 휴먼 네트워크 097
군복 주머니의 비밀 수첩 100
4장 내 인생 최대의 홍보 이슈 ‘대한민국’
말년 병장의 제대 준비 프로젝트 106
제대 후 2주 만에 뉴욕 행 비행기에 오르다 109
뉴욕에서 ‘김 서방 찾기’ 113
잔디옷 사나이와 만나다 119
대통령에게 잔디재킷을 입혀라 122
월드컵을 위해 뛰는 사람 126
한일 월드컵 기념 홈스테이 프로젝트 130
월드컵이 우리에게 남긴 것 134
5장 독도, 너는 내 운명
계란으로 바위 치는 사나이 140
독도의 국적을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못박자! 143
독도와 함께한 2005년 뉴욕의 여름 148
‘www.ForTheNextGeneration.com’의 탄생 152
영토 주권의 상징 ‘독도’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르다 156
교포 사회에 확산된 독도 광고 물결 162
6장 미래를 디자인하는 국가 홍보 전문가
세계적인 신문광고 캠페인은 계속된다 172
광고를 통해 세계 속 한국인의 저력을 실감하다 176
누가 그들의 눈물을 씻어줄 수 있을까? 181
진심으로 사과하는 날까지 이 일을 계속할 것이다 186
수천 통의 편지가 만든 작은 기적 190
세계 여론을 환기시키는 힘 196
중국의 동북공정을 만천하에 알리다 201
7장 한국문화 세계 전파 프로젝트
한국은 있지만 한국어가 없다? 208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공략하라 212
한국어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216
또 다른 한국문화 홍보 영문책자 발간 219
자랑스런 유산 한글을 세계로 전파하라 224
세계 분쟁지역을 돌며 평화를 외치다 231
이라크 친구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235
8장 나의 꿈 나의 길
한민족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되고 싶다 240
유태인과 화교를 넘어서 세계를 리드하자 244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 250
후배들이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라 255
출판사 서평
지난 8월 2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안호 선원 석방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어선이 ‘동해, 혹은 일본해(East Sea, or Sea of Japan)’에서 북한 영해 쪽으로 방향을 잃고 넘어갔다”라는 표현을 썼다.
지금까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한반도 관련 기사를 게재할 때 관련 지도에는 ‘일본해’만을 단독 표기해 왔고 기사에서도 ‘일본해’를 대부분 단독 표기했다. 간혹 병기를 한다하더라도 ‘동해’보다 ‘일본해’를 먼저 표기해 왔다. 이번처럼 ‘동해’를 ‘일본해’보다 먼저 표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런 표기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데 기폭제 역할을 했던 인물이 바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다.
현재 성신여대 객원교수이자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서경덕 씨는 가수 김장훈 씨와 함께 미국 3대 일간지로 통하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에 독도, 동해, 위안부 등의 국가적 이슈를 광고로 만들어 게재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이끌어내는 등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최근 펴낸 자전적 에세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에는 대학 시절부터 오로지 대한민국 홍보에 미쳐 세계를 누빈 ‘21세기 돈키호테’의 겁없는 도전기가 담겨 있다. 다소 무모해 보이기도 하고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지만 그의 이야기들을 통해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가슴 속에 잠들어 있던 열정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다.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실어 화제가 됐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자전적 에세이
서경덕 교수에게는 청소년 시절 한 가지 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대학에 들어가면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배낭여행을 한다는 것.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 처음 떠난 배낭여행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유럽인들이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너무나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한국이 일본어를 사용하는 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정말이지 얼굴이 화끈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때 그는 다짐을 했다.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훌륭한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많이 전파해야겠다.’고 말이다.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기로 하고 해외여행을 할 때 트렁크 하나를 더 준비했다. 트렁크 안에 영문으로 된 대한민국 소개 책자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종 부채, 태극배지 등을 넣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선물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자연스레 ‘한국 홍보 전문가(Korean PR Expert)’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나는 대학생 때부터 대한민국을 알린다고 세계를 누비고 다녔지만, 인생을 허비한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남들은 취업 준비한다고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는 동안에도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밖으로, 해외로 나돌았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수입이 생기는 것이 아닌데도 그게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정을 바쳤다. 열심히 한우물만 파다 보니 웅덩이가 생겼고, 계속해서 걷고 또 걷다 보니 길이 보였다. - 본문 중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
서경덕 교수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세계적인 신문에 독도, 동해, 일본군 위안부, 고구려 등의 이슈를 광고로 만들어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를 하게 되면서 부터다.
최근 그는 우리 민족의 가장 위대한 발명인 ‘한글’을 전 세계에 알려 보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몇 해 전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뉴욕현대미술관(MoMA), 뉴욕자연사박물관 등에 한글 안내서를 비치한 바 있다.
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작품을 세계적인 기관에 기증하여 영구 전시토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본부 건물, 중국 중경의 임시정부청사, 이라크 자이툰 도서관 등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레바논 동명부대의 관할 관청 5곳에도 기증, 설치했다. 이를 통해 한글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처음 광고를 내던 2005년 당시 나는 만 31세였고, 광복 60주년이었다. 그 해는 내게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한 해가 되었다. 그때로부터 40년 세월이 지나 광복 100주년이 되면 나는 칠순 할아버지가 될 것이다.
그 무렵 우리나라가 세계의 리더 국가가 되고 우리 한민족이 세계에 우뚝 선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우리의 한민족이 세계의 리더로서 당당하게 자리하는 데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진정한 나의 소망이다. 그 소망을 위해 나는 오늘도 배낭을 꾸린다. - 본문 중
저자는 대학 시절 문화 창조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을 만들어 서울시 정도 600년 타임캡슐 프로젝트을 진행하며 홍보에 눈을 떴다. 이후 세계 최대의 국기 만들기에 도전하기도 하고, 전국 대학생 축구 대회를 열기도 했다. 대학생 시절부터 남다른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실천해 왔던 그의 행동들은 도전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깨지고 부딪히며 실패를 거듭하기도 했지만 결코 멈추지 않았다.
그의 ‘나라 사랑’ 활동은 월드컵을 통해 본격화된다.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며 배낭을 메고 유럽으로 날아가 FIFA 본부로 찾아가기도 하고, 파리 에펠탑 광장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2002년 한일 공동 개최가 확정된 후에는 월드컵 전용구장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고, 제대 후인 2001년에는 상암동 경기장 잔디로 재킷을 제작해 외신에 한국을 소개하기도 했다.
2005년에서 2008년까지는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즈 등에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광고를 실어 국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독도에 관한 이슈를 다룬 뉴욕타임스 광고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최단 기간 2억원 모금이라는 성과를 일궈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동해 광고를 통해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바꾸기도 했다. 서경덕 씨의 다음 목표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영상 광고와 CNN 뉴스 광고 삽입이다.
젊은이들이여 글로벌 무대에 당당히 서라!
최근 취업난으로 젊은이들이 각종 스펙 쌓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인생을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자신이 대학생 때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당장 안정된 생활을 찾아 연봉 높은 직장만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하고 싶은 일, 특히 내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부딪혀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는 온 삶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후배들에게 “젊은 시절 어느 한순간 자기가 좋아하는 일, 보람 있는 일에 열정을 바치는 것이 인생을 길게 봤을 때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사회에서 정해진 틀이 아니라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꾸준히 나아가면 누구라도 글로벌 무대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내 길이다’하며 자신의 길을 명확히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분야에 도전을 해보는 것이 젊은이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한번 부딪쳐 보고 경험해 보며 자기가 진짜 나갈 길인지 아닌지 판단해도 절대 늦지 않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길이라면 나중에 후회할 일도 적을 것이다.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하지만 꿈을 찾아 긴 여정 을 펼치면 언젠가는 원하는 그곳에 반드시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
추천사
직함이 ‘Korea PR Expert(한국 홍보 전문가)’인 사나이. 서경덕 씨는 미국 유력지에 독도 광고를 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서씨의 한국 PR 스토리는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시절 서씨는(그의 표현을 빌리자면)‘모든 대륙에 침 한 번 뱉어보는 게 소원인 파릇한 대학생’이었다. 당시 서씨는 유럽 배낭여행 중이었다. 한국은 월드컵 유치를 준비하고 있었다. 유럽을 돌아다니는 한국 배낭족이 모여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대학생 서씨는 바랐다. 어떤 날이 좋을지, 장소는 어디로 하면 괜찮을지 서씨는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 여러 가지 고민이 쌓여 닿은 지점이 ‘8·15광복절 파리의 에펠탑’이었다. 조국을 떠난 젊은이들이 유럽의 중심에 모여서 펼치는 ‘한국 홍보’는 낭만적이고 정열적이었을 것이다. 서씨의 아이디어는 PC통신을 타고 알려졌고, 입에서 입을 따라 퍼져갔다. 한국 홍보 행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몇 년 후 <론리 플래닛> 같은 여행서적에 ‘에펠탑 앞에서 8월 15일이면 펼쳐지는 한국 홍보 행사’가 ‘꼭 챙겨봐야 할 행사’로 소개될지 모를 일이다. 서씨의 힘은 바로 이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방법으로 세상에 알리는 것.
-강인식 (중앙일보 기자)
와~ 이번에도 나를 또다시 경악시켰다. 다름 아닌 뉴욕타임스에 ‘Error in NYT(뉴욕타임스의 실수)’라는 전면광고를 또 실은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문에 ‘이건 당신들의 실수야!’라고 정정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오직 서경덕 씨밖에 없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나도 그렇게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아이디어가 탁월한 사람은 처음 봤다. ‘대한민국 홍보’라는 한우물을 벌써 15년째 파는 서경덕 씨, 국가도 하지 못하는 일을 서슴치 않고 행하는 서경덕 씨, 이런 서경덕 씨의 앞날에 더욱더 큰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김장훈 (가수)
뉴욕타임스와 독도 광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일을 이루어낸 서경덕 씨는 끼로 뭉친 사람이다.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지구촌 곳곳에 널리 알리고 영토 수호에도 앞장서면서 파격적인 광고 등 기발한 착상으로 세계인은 물론 우리 국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독립기념관 홍보대사로 역사자료 기증운동 등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이렇게 서경덕 씨가 5대양 6대주를 누벼온 이야기는 자라나는 세대들이 세계를 향한 꿈과 열정을 키워나가는 데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
-김주현 (독립기념관장)
내가 그를 처음 본 건 2001년도다. 당시 뉴욕에서 돌아와 ‘월드컵 잔디재킷’을 개발하여 세계 속에 한일 월드컵을 홍보하고 다녔다. 그때만 하더라도 월드컵에 미친 한 평범한 대학원생쯤으로 생각했었다. 그 후 그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에 독도, 동해, 위안부, 고구려 관련 광고를 게재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현대미술관(MoMA), 미국자연사박물관 등에 한국어 서비스를 성사시키는 등 명실공히 ‘한국 대표 홍보전문가’로 현재 활약중이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한국 홍보 전문가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더 큰일을 하기 위해 늘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신동흔 (조선일보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이 책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사랑이 무엇인지, 지난 15년의 삶을 열어 보이며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역사가 바로 선 미래를 위해 용기 있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일깨우는 그의 패기와 열정이 감동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다. 대한국민으로서, 서 교수와 함께 동북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성신의 한사람으로서 젊은 독자들과 함께 그의 나라사랑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심화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먼저 서경덕 씨의 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한글옷을 파리 컬렉션에 처음 선보였을 때 유럽 사람들은 한국이 중국 한자나 일본의 히라가나가 아닌 독자적 문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한글은 한국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는 가장 좋은 문화유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라크를 비롯한 해외 파병국에 한글을 알리는 등 한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경덕씨의 앞날에 축복과 응원을 보냅니다.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기본정보
ISBN | 9788994149004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11월 09일 |
쪽수 | 260쪽 |
크기 |
210 * 255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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