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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잡영 퇴계 도산서당에서 시를 읊다

양장본
이황 지음 | 이장우, 장세후 옮김 | 연암서가 | 2013년 11월 1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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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4054469(8994054464)
쪽수 268쪽
크기 152 * 225 * 20 mm /51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대학자 퇴계 이황의 풍류와 삶의 지혜!

『도산잡영』은 조선시대의 대학자 퇴계 이황이 일상에 던지는 따뜻한 시선과 삶의 지혜를 담은 문선집이다. 퇴계 선생이 57세부터 66세까지 약 10여 년간 도산서당의 안팎에서 지은 시들을 엮은 《도산잡영》을 현대어로 알기 쉽게 해설한 책이다. 서당 내외의 여러 가지 건물과 시설, 그 명칭의 유래, 자연경관에 대한 느낌과 그곳 생활을 담고 있는 시들은 그 어느 책보다 도산서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선생의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황(李滉, 1501∼70)의 자는 경호이며, 호는 퇴계. 연산군 7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안동 도산에서 진사 이식의 여섯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퇴계의 아버지는 서당을 지어 교육을 해 보려던 뜻을 펴지 못한 채, 퇴계가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퇴계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비교적 늦은 나이인 34세에 대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권지부정자로 벼슬을 시작하여 끊임없이 학문을 연마하며 순탄한 관료 생활을 보내던 퇴계는 종 3품인 성균관 대사성에 이른 43세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갈 뜻을 품는다. 이후 세 차례나 귀향과 소환을 반복하면서 고향에서 연구, 강의, 저술에 전념한 퇴계는 50세 이후에는 고향의 한적한 시냇가에 한서암과 계상서당 및 도산서당을 세우고, 그의 학덕을 사모하여 모여드는 문인들을 가르치며 성리학의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였다. 물러난 후에도 조정에서는 계속하여 높은 관직을 제수하였으나, 거듭 사직 상소를 올려 받지 않았으며 마지못해 잠시 나갔다가도 곧 사퇴하여 귀향하기를 반복하다 70세 되던 1570년 12월 8일 세상을 떠났다. 고봉 기대승과의 4단 7정에 관한 논쟁을 통하여 학문적 논쟁의 모범을 보여주고, 성리학의 심성론을 크게 발전시키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계몽전의』, 『송계원명이학통론』, 『퇴계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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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장우

역자 이장우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 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중국 국립중앙연구원, 프랑스 파리 제7대학, 미국 하버드대학 등지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명예교수, 사단법인 영남중국어문학회 이사장, 동양고전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와 번역으로 『한유 시 이야기』(1988), 『중국문화통론』(1993), 『중국문학을 찾아서』(1994), 『중국시학』(1994), 『중국의 문학이론』(1994), 『퇴계시 풀이』(공역, 1996), 『고문진보(전·후집)』(공역, 2007), 『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공역, 2008), 『퇴계잡영』(공역, 2009), 『당송팔대가문초-소순(唐宋八大家文抄-蘇洵)』(공역, 2012) 등이 있다.

역자 : 장세후

역자 장세후는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과 1996년 같은 대학에서 각각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학교 겸임교수와 경북대학교 연구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退溪硏究所)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한학 연구(漢學 硏究)의 길잡이―고적도독(古籍導讀)』〔취완리(屈萬里) 지음·이회문화사, 1998〕, 『초당시(初唐詩, The Poetry of the Early T'ang)』〔스티븐 오웬 지음, 2000〕, 『퇴계시(退溪詩) 풀이 1~6』(공역, 2006~2011), 『고문진보(古文眞寶)ㆍ전집(前集)』(황견 엮음, 공역, 2001), 『주희 시 역주(朱熹 詩 譯註)ㆍ권지일(卷之一)』(2004), 『주희 시 역주(朱熹 詩 譯註)ㆍ권지이(卷之二)』(2006), 『퇴계잡영』(공역, 2009), 『당송팔대가문초-소순(唐宋八大家文抄-蘇洵)』(공역, 2012), 『주자시 100선』(2013), 『춘추좌전 상ㆍ중ㆍ하』(2012∼2013) 등이 있다.

목차

일러두기
서문

1. 서당을 고쳐지을 땅을 도산 남쪽에서 얻다(2수)
2. 다시 도산의 남동쪽을 가서 보고 짓다
3 가을 날 높은 곳에 오르다
4. 창랑대에서 속마음을 읊음
5. 가을날 혼자 도산에 가서 놀다가 저녁에 돌아오다
6. 천연대에서
7. 도산을 여러 가지로 읊은 시의 서문
8. 절구 18수
9. 5언 절구 26수
10. 또 오언절구 네 수를 짓다
11. 탁영담의 달빛에 배를 띄우다
12. 정유일(鄭惟一)이 찾아와 함께 도산에 이르러
13. 4월 16일 탁영담의 달빛에 배를 띄우다
14. 도산에서 뜻을 말하다
15. 한가한 가운데 장난삼아 짓다
16. 저녁이 되어 개이자 높은 곳에 오르다
17. 김팔원의 시의 각운자에 맞추어. 천연대를 제목으로 삼아 절구를 짓다(2수)
18. 가을날 홀로 도산의 서당에 이르러
19. 여러 벗들에게 보이다
20. 도산서당에서 밤중에 일어나
21. 임술년 입춘날에
22. 절우사 화단의 매화가 늦봄에 비로소 피어
23. 김성일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3수)
24. 달밤에 이문량이 도산으로 찾아오다
25. 강가에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써서 오건에게 보이다
26. 정자인 오건이 떠나려하여 지어주다(2수)
27. 정자인 정탁에게 이별하며 주다
28. 완락재에서 우연히 쓰다
29. 정존재 이담(李湛)이 부쳐온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30. 정유일과 함께 탁영담에 배를 띄우고
31. 도산에서 매화의 초췌함을 탄식하다
32. 한밤중에 천둥번개와 비 뒤에 달빛이 휘영청하여
33. 역락재(亦樂齋) 제군들의 글 모임에 부쳐(3수)
34. 3월 보름 경에 도산의 매화와 대나무가 시들었다
35. 16일 도산에서 사물을 관조하다
36. 27일 우연히 느끼다(4수)
37. 한가로이 살라고 허락하는 은총을 입고 여덟 절구를 짓다
38. 산에서 사철 거처하며, 네 수씩 열여섯 절구를 읊다
39. 도산으로 매화를 찾다
40. 매화가 답하다

출판사 서평

여백의 미학 속에 은은하게 묻어나는
대학자 퇴계 이황의 풍류와 삶의 지혜

퇴계 이황은 이(理)와 기(氣)의 관계를 바탕으로 인간의 심성과 선악의 정신 심리작용을 논하는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을 통해 조선성리학의 기틀을 잡고 6백여 년 가까이 한국의 문화와 유교적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퇴계 선생이 후세에 남긴 저술을 모은 책으로는 문집인 『퇴계선생문집』(목판본 61권, 37책, 성대 영인본 2.5책)을 비롯하여, 문집 이외의 여러 저술까지 다 모아 엮은 『퇴계전서』(위의 문집 포함, 성대 목판 영인본 5책), 『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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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계의 다른 이야기. ss**um | 2015-12-0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이불을 칭칭 감고 누워 책을 펼쳤다. 빗소리는 감성을 자극시키고 잠이 올 듯 몽롱한 상태에서도 독서가 하고 싶었다. 이런 날에는 감성이 잔뜩 배인 책을 읽으면 제격이라는 생각에 <퇴계잡영>을 꺼냈다. 오랫동안 내 손에 머문 책인데 비해 진도는 그다지 많이 나가지 못했고, 토계마을에서 시를 쓴 이황의 내면으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한 어려움이 있는 책이었다. 오늘만큼은 날씨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아 이황의 심중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감정 운운하며 책을 펼친 ... 더보기
  • 도산잡영 js**jy | 2014-01-18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도산잡영]을 보는 순간 이 책을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보다 가지고 싶다는 생각부터했다. 그건 아마도 퇴계 이황이라는 대학자의 명성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일단 책을 손에 넣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자는 생각도 잠재되어 있었다. 그러니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왔을때 얼마나 기뻤겠는가! 책을 받은 순간부터 출근해서 틈틈이,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서 잠깐씩이라도 펼쳐서 읽었다. 한학에 입문하고 중국 학자들의 글들을 보아오면서 늘 우리 나라 유학자들의 글들을 섭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을 어릴때 배우면서 참... 더보기
  • 도산잡영 js**jy | 2014-0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옛 사람의 글을 읽는 행위는 시간을 멈추하게 하는 것 같다. 삽시간에 변하는 요즘 우리 생활을 고려하면 옛 사람들의 행동은 달팽이 보다 느리고 차라리 고여 있는 연못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옛 사람의 글을 읽는 행위는 더욱 어려운 일이 되는 것 같다.   연암서가에서 나온 ‘도산잡영’은 퇴계 이황이 도산서당에서 지은 시들로 구성돼 있다. 도산서당을 세우고 그곳에서의 일상생활을 바탕으로 한수 한수 써내려간 시들이다. 7언절구 18수와 5언 절구 26수. 소개된 시는 도산서원에 있는 암서헌이나 정우당, 절우사, 농... 더보기
  • 도산잡영 js**jy | 2014-0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는 소설의 많은 문장들을 간략한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에,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도 있고 쉽게 다가오지 않는 면과 반대로 한 두 단어만으로도 인간의 마음 깊이 파고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후장의 경우엔 쉽게 만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무슨 애기를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 말이다. 그럼에도 시를 읽어야 하는 것은 그 안에 내포된 무엇인가를 찾아감으로 인해 스스로가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오늘 만난 <도산잡영>는 그동안 시를 만나고 싶었던 갈증을 어느 정도... 더보기
  • 도산잡영 js**jy | 2014-0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여백의 미학 속에 은은하게 묻어나는 대학자 퇴계 이황의 풍류와 삶의 지혜   퇴계 이황은 이(理)와 기(氣)의 관계를 바탕으로 인간의 심성과 선악의 정신 심리작용을 논하는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을 통해 조선성리학의 기틀을 잡고 6백여 년 가까이 한국의 문화와 유교적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퇴계 선생이 후세에 남긴 저술을 모은 책으로는 문집인 『퇴계선생문집』(목판본 61권, 37책, 성대 영인본 2.5책)을 비롯하여, 문집 이외의 여러 저술까지 다 모아 엮은 『퇴계전서』(위의 문집 포함, 성대 목판 영인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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