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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에이크의 자화상

엘리자베트 베로르게 지음 | 이주영 옮김 | 뮤진트리 | 2010년 05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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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015095(8994015094)
쪽수 267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Autoportrait de Van Eyc/Belorey, Elisabeth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위대한 화가 얀 반 에이크,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다!

15세기 플랑드르 화파의 창시자 얀 반 에이크에 대한 기록『반 에이크의 자화상』. 관능적인 대담함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한 인본주의를 창시한 인물이며, <어린 양에 대한 경배>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과 같은 걸작을 탄생시킨 플랑드르의 화가 반 에이크. 사고로 눈을 다쳐 더 이상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낼 수 없게 된 그는 화가로서 살아온 인생을 회고하며 글을 쓰기로 결심하고, 위대한 화가이자 자유로운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세월을 떠올린다. 이 책은 격동적인 15세기를 배경으로 반 에이크의 치열했던 삶을 그리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반 에이크는 눈으로는 색깔을 볼 수 없지만 머리 속에 여러 가지 색깔들을 떠올리며, 흰색 종이 위에 검은색 잉크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아버지의 아틀리에에서 보낸 어린 시절, 도제 시절에 겪었던 갈등, 역사적인 전쟁들, 예술가로서의 고민, 여성들과의 사랑 이야기 등이 자서전 형식의 픽션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엘리자베트 베로르게

1952년 출생.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가 얀 반 에이크의 삶을 매력적인 글로 되살려낸 《반 에이크의 자화상》을 펴냈다. 첫 번째 소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아비시니아의 계절》, 《건축가의 아홉 가지 수수께끼》가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있으며, 한불상공회의소 격월간지 <꼬레 아페르>와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한국판>의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카를라 브루니-사랑할 자유》, 《여성의 우월성에 관하여》, 《행복을 부르는 기쁨의 힘》, 《NO KID :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 《연애 심리학》, 《마릴린, 그녀의 마지막 정신상담》, 《죽음을 그리다》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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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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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현재 나는 고독하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더욱 고독하다. 고독하다 보니 요란한 색, 예전에 어머니가 맡긴 문장에 쓸 붉은 색이 머릿속에 저절로 떠오른다. 짙은 붉은색을 봤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그 붉은색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색깔을 볼 수 없는 지금, 다시는 그림과 색을 통해 얻었던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숭배하던 짙은 붉은색을 표현하지도 못한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다.

이상하게도 나는 기둥서방, 도둑, 술집 단골손님, 창녀, 기생충 같은 사람들 등 이런 거리의 사람들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색깔을 보지 못하는 고통을 진정시키고 싶어서였다.”

눈은 아주 잘 보인다. 하지만 색깔을 구분할 수가 없다. 세상은 온통 회색으로 보일 뿐이다. 색깔이 사라져버린 세상이 뭐 그렇게 큰일이냐고? 나는 화가 얀 반 에이크이기 때문이다. 아니, 지금은 화가가 아니지. 과거에 나는 화가 얀 반 에이크였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색깔을 보지 못하는 고통을 진정시키고 싶어서였다.”

눈은 아주 잘 보인다. 하지만 색깔을 구분할 수가 없다. 세상은 온통 회색으로 보일 뿐이다. 색깔이 사라져버린 세상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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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 에이크 ja**shez | 2013-07-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유화 물감의 발명자로도 널리 알려진 얀 반 에이크는, 모든 작품의 자산의 사인을 남긴 최초의 인물이다. 유화에 대해서는 이미 선대의 여러 인물들이 사용한 예가 있기에 논란의 여지가 많다. 하지만 그가 유채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유화는 말 그대로 물 대신에 기름을 사용하여 물감을 만드는 것이다. 당대의 네덜란드 화가들은 자신이 직접 안료를 만들어 썼으며, 이러한 실험이 반 에이크에 의해서 완성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일 것 같다. 에이크는 특히나 유화를 통해 매우 정밀한 묘사를 한 화가로서 이름이 나 있다. 오늘날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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