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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기: 은행나무 사랑(Gingko Love)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30
김하기 지음 | 손석주 , 캐서린 로즈 토레스 옮김 | 전승희 감수 | 아시아 | 2013년 06월 1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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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006888(8994006885)
쪽수 82쪽
크기 115 * 188 * 15 mm /10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여,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 제 30권 『김하기: 은행나무 사랑』. 이번 세트2는 자유, 사랑과 연애, 남과 북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다. 한국 현대사에서 익숙한 문제의식이지만 젊은 세대나 외국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카테고리에 대한 간소한 설명과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짧지만 심도 있는 해설과 작가 소개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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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김하기는 1958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1978년 부산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였다. 재학 중이던 1980년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령 선포 속에서 계엄법 위반으로 구속되었고 이후 강제징집되었다. ‘부림사건’으로 체포되어 10년형을 언도받고 8년만인 1988년 가석방되어 옥중에서 쓴 시와 편지를 모아『한 젊은이가 갇혀 있다』를 간행하였다. 1989년《창작과 비평》가을호에 비전향 장기수들의 삶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형상화한「살아있는 무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완전한 만남』『은행나무 사랑』『복사꽃 그 자리』등이 있다. 제1회 임수경 통일문학상(1989), 제10회 신동엽창작기금(1992)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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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손석주

역자 손석주는《코리아타임스》,《연합뉴스》기자로 일했다. 제34회 한국현대문학번역상, 제4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받았고, 2007년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번역지원금을 수혜했다.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포스트식민지 영문학의 섹슈얼리티 등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로힌턴 미스트리의 장편소설『적절한 균형』,『 그토록 먼 여행』, 조지 E. 스트레이트마이어의『한국전쟁 일기』등을 국역했으며, 김인숙의『바다와 나비』, 김원일의『어둠의 혼』, 신상웅의『돌아온 우리의 친구』등을 영역했다. 계간지 등에 단편소설, 에세이, 논문 등을 40편 넘게 번역했다.

역자 : 캐서린 로즈 토레스

역자 캐서린 로즈 토레스는 외교관이자 작가이다. 2010년 단편소설「카페 마살라」, 2004년 공상소설『틈새』로 필리핀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 대한민국 국정홍보처 주최 다이나믹 코리아 에세이 콘테스트에서『변화무쌍한 만화경』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싱가포르, 필리핀의 문예지와 잡지에 단편소설 및 에세이 등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 주재 필리핀 대사관에서 영사로 근무 중이다.

감수 : 전승희

감수자 전승희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아시아 문예 계간지《ASIA》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대 한국문학 및 세계문학을 다룬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바흐친의『장편소설과 민중언어』,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등을 공역했다. 1988년 한국여성연구소의 창립과《여성과 사회》의 창간에 참여했고, 2002년부터 보스턴 지역 피학대 여성을 위한 단체인 ‘트랜지션하우스’ 운영에 참여해 왔다. 2006년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에서 ‘한국 현대사와 기억’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주관했다.

목차

은행나무 사랑 007
Gingko Love
해설 057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069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076
About the Author

책 속으로

“분단으로 인해 기형적이 될 수밖에 없는 우리 동지들의 사랑은 최상의 사랑으로 생각하고 있소. 조 선생, 은행나무가 암수 딴 그루임을 아는가. 그러나 암수 두 그루가 나란히 서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 대부분 홀로 정자 옆에서 수백 년을 늙어 가지. 하지만 그 나무는 수백 리 떨어진 먼 곳에 있는 자신의 배우자 나무를 알고 있다네. 그 큰 머리로 오로지 그 나무만을 생각하고 그리워하지. 서로에게로 한 발자국도 걸어갈 수 없지만 서로의 향기와 빛깔을 느끼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며 지내지. 어떻게 생각하면 분단 시대 우리들은 모두 은... 더보기

출판사 서평

김하기의「은행나무 사랑」은 1980년대부터 활발하게 창작되기 시작한 분단 문학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문학사적 위상을 지니는 작품이다. 1980년대 한국 문학은 당시 한국 사회의 제반 모순들에 대한 폭넓은 탐구와 그 극복에의 의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형상화했다. 그 중에서 분단 문학은 1945년 해방과 동시에, 당시 냉전 체제의 성립 과정에서 외세에 의해 강요된 남과 북의 분단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문학적 대응의 성격을 지닌다.

*『바이링궐 에디션 김하기: 은행나무 사랑(Gingko Love)』은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된 은행나무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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