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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인간에 대한 예의(Human Decency)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14
공지영 지음 | 주찬 풀턴, 브루스 풀턴 옮김 | 아시아 | 2012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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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006352(8994006354)
쪽수 149쪽
크기 115 * 188 * 20 mm /15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문학 한류” 향하는 코리안 모던 픽션 시리즈 - 『인간에 대한 예의(Human Decency)』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는 문학 한류를 위한 시리즈로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주제별로 엄선하여 한국어와 함께 영어로 재 출간하여, 한국문화와 한국문학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시리즈 중 『인간에 대한 예의(Human Decency)』는 잡지사 기자인 '나'를 주인공으로 장기수인 권오규, 인도에서 명상에 정진하다 귀국한 이민자, 대학교 시절 노동 운동을 했던 강 선배와 윤석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소설은 표면적으로 ‘명상가냐 장기수냐’라는 양자택일의 갈등이 중심축을 이룬 듯 보이지만 작가의 시선은 마지막까지 장기수의 편에 가 있다. 믿음이‘되고’희망이‘되는’소설이 현실 그 자체는 아니다. 공지영이 말하는 것처럼 현실은 상처투성이다. 믿음과 희망으로 포장한다고 해서 상처가 치유되지는 않는다. 공지영의 소설은 믿음이 무너지고 희망이 사라진 그다음을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이 기댈 곳은 그 무너진 공동체의 앙상한 토대다.
「바이링궐 에디션 : 공지영 : 인간에 대한 예의(Human Decency)」은 (주)창비에서 출간된「인간에 대한 예의」이 원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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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공지영 저자 공지영은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에《창작과비평》에 소설「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인간에 대한 예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등이 있다. 21세기문학상(2001), 오영수문학상(2004),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2006), 가톨릭문학상(2007), 이상문학상(2011)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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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주찬 풀턴

역자 주찬 풀턴은 브루스 풀턴과 함께 한국문학 작품을 다수 영역해서 영미권에 소개하고 있다. 『별사-한국 여성 소설가 단편집』『여행자-한국 여성의 새로운 글쓰기』『유형의 땅』(공역, Marshall R. Pihl), 최윤의 소설집『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황순원의 소설집『잃어버린 사람들』『촛농 날개-악타 코리아나 한국 단편 선집』외 다수의 작품을 번역하였다.

역자 : 브루스 풀턴

역자 브루스 풀턴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민영빈 한국문학 및 문학 번역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수의 번역문학기금과 번역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목차

인간에 대한 예의
Human Decency
해설
Atferword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About the Author

출판사 서평

「인간에 대한 예의」는 잡지사 기자인 '나'를 주인공으로 장기수인 권오규, 인도에서 명상에 정진하다 귀국한 이민자, 대학교 시절 노동 운동을 했던 강 선배와 윤석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소설은 표면적으로 ‘명상가냐 장기수냐’라는 양자택일의 갈등이 중심축을 이룬 듯 보인다. 그러나 작가의 시선은 마지막까지 장기수의 편에 가 있다.
믿음이‘되고’희망이‘되는’소설이 현실 그 자체는 아니다. 공지영이 말하는 것처럼 현실은 상처투성이다. 믿음과 희망으로 포장한다고 해서 상처가 치유되지는 않는다. 공지영의 소설은 믿음이 무너지고 희망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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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대가 복고가 된 현대다. 복고라는 코드는 추억이라는 정서와 동시에 미래가 암울하다는 전망까지 내재되어 있다.   더 이상 정치가들이 내놓는 화려한 수사가 현실화 되지 않으며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미래에 희망이 없다는 의미다.   지금 추억하는 90년대는 급격한 변혁기를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첫 번째 직선제라는 의의에도 불구하고 87년에 여전히 군사정권의 마지막 주자 노태우를 당선시키는 기막힌 우를 범한 이례   군인 출신이 아니라는 점을 제외한 김영삼이 당선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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