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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컨텍스트 27
이매진 · 2011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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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아이돌을 통해 들여다본 대중문화의 겉과 속
한국 아이돌 음악과 문화의 다양한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아이돌 문화 보고서. H.O.T와 핑클을 비롯한 1세대 아이돌부터 동방신기를 거쳐 지금의 원더걸스, 소녀시대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와 대중문화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아이돌의 정의와 아이돌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 현상, 재범 사건과 타블로 사건의 함의, 아이돌의 노동, 걸그룹과 삼촌팬, 아이돌 성공 신화 등 지금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아이돌 현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담론한다. 그동안 가십성 연예 기사를 넘어서기 힘들던 아이돌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대중문화 연구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연구는 아이돌 그룹들과 팬덤이 생산하는 문화가 단지 주류 대중음악과 연예 제작 시스템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문화 현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분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부터 시작된다. 소녀시대의 ‘Gee 신드롬’으로 시작된 걸그룹의 범람과 그것을 열정적으로 선호하는 삼촌팬들의 등장, ‘짐승돌’과 여기에 열광하는 이모 팬덤, 동방신기의 엄청난 범아시아 팬덤 열풍, 음악 프로그램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마저 독식하는 ‘예능돌’들, 아이돌 연예 제작 시스템이 독점화와 이로부터 생겨난 불합리한 제작 관행 등의 이슈들은 한국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잘 보여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동연

엮은이 이동연은 중앙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화사회연구소 소장,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게임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문화부족의 사회》, 《문화자본의 시대》, 《게임의 문화 코드》 등 많은 책을 썼다.

저자(글) 문강형준

저자 문강형준은 문화 평론가. 중앙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현재 위스콘신대학교(밀워키) 영문과에서 ‘아포칼립스의 문화정치학’에 관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영어를 잘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파국의 지형학》(곧 나옴)을 썼고, 《권력을 이긴 사람들》을 번역했다.

저자(글) 강혜경

저자 강혜경은 1996년 H.O.T.가 데뷔한 뒤 팬질을 평생의 취미생활로 삼았다. 가늘고 긴 팬 생활을 10년 넘게 영위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를 받았다. 지금은 회사에 입사한 지 갓 한 달을 넘긴 새내기 홍보인이다.

저자(글) 한자영

저자 한자영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에서 글로벌 미디어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입학했다가 도쿄대학으로 옮겨 인문사회계연구과 한국조선문화연구 전공에 석사과정으로 입학해, 한류와 한국 아이돌 팬덤에 관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저자(글) 차우진

저자 차우진은 대중음악 평론가. 대중음악웹진 《weiv》 에디터. 네이버와 《매거진t》에서 근무했고, 《아레나 옴므》, 《나일론》 등 매거진의 컨트리뷰터로 활동 중이다. ‘KTF 도시락’의 웹진 콘텐츠와 아이패드용 음악웹진 《비트윈》 등을 기획했다.

목차

  • 들어가며

    1부 아이돌, 아이돌 팝, 아이돌 문화
    1장_ 아이돌 팝이란 무엇인가 - 징후적 독해 ·이동연
    ‘팝 아이돌’, 은하계에서 온 외계인? | 아이돌 팝이란 무엇인가 | 문화 구성체로서 아이돌 팝 | 초국적화하는 아이돌 팝 | 아이돌 팝은 어떻게 재생산되는가
    2장_ 우상의 황혼 ?한국 사회에서 아이돌은 어떻게 소비되는가 ·문강형준
    이미지 | 시뮬라크르 | 신화 | 인간 자본 | 상품 | 세이렌과 오뒷세우스 | 브리콜라주 | 소비
    3장_ 아이돌 순위의 계보학 - 객관성 논란에서 고객님들의 유희까지 ·강혜경
    1위와 대상 그리고 눈물 | 아이돌 줄 세우기, 그 다양한 방식들 | 팬과 대중, ‘수용자’들의 실천 | 기획사와 방송, ‘생산자’들의 실천 | 아이돌 줄 세우기는 왜 계속될까 | 결론을 대신해 -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를 보며
    4장_ ‘아이도루’와 ‘아이돌’ 사이에서 - 아이돌을 통해 보는 한일 문화 교류 ·한자영
    길이 열리고 통하다 | 한국과 일본이 겪은 서로 다른 아시아 |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은 어떻게 다른가 |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현해탄을 건너다 | 시장의 논리를 떠나 진정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2부 아이돌의 음악 세계
    1장_ 한국 아이돌 그룹의 역사와 계보, 1996~2010년 ·차우진·최지선
    아이돌의 정의와 범위 | 댄스 음악의 유행과 아이돌 그룹의 징후 | 아이돌 시대의 개막 | 진화하는 아이돌 - 2세대 아이돌 그룹 | 진화하는 아이돌 앞에 놓인 과제들
    2장_ 아이돌 팝의 음악 스타일에 관한 짧은 소견서 - 버블껌 팝에서 장르 음악으로 ·강일권
    아이돌 팝, 댄스 음악에서 특정 장르로 오기까지 | 오늘날 아이돌 음악에 흑인 음악의 요소가 스며든 계기 | 장르를 표방한 아이돌의 등장 | 음악적 발전인가 아니면 단순한 트렌드 지향인가
    3장_ 박재범과 타블로, 그리고 유승준의 평행 이론 - 한국 대중음악의 초국적화와 민족주의적 트러블 ·정민우
    한류와 케이 팝, 지구화인가 혼종화인가 | 대중음악 지형의 초국적화 | 2000년대 초반 ‘유승준 사건’ - 국가, 산업, 대중의 배제 | 2000년대 후반 ‘재범 사건’과 ‘타블로 사건’ - 초국적화의 양면성과 민족주의의 유연화 | 트러블, 트러블, 트러블

    3부 아이돌 문화 현상 읽기
    1장_ 리얼이라는 이름의 노동 -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진짜 가짜 리얼 일상 ·김보년
    일상을 드러내는 아이돌 | 아이돌 리얼리티가 온다 | 아이돌의 감정노동 | 얼마나 리얼해질 수 있을까
    2장_ 걸그룹 전성시대에 당신이 상상하는 것들 - 걸그룹의 성적 이미지 전략과 포섭된 남성 팬덤 ·김수아
    성애적 소녀 이미지의 등장 | 이미지를 소비하는 아이돌 산업 | 순수함과 성스러움 사이에서 | 걸그룹 이미지 전략의 변화, 성애적 코드의 가미 | 상품화된 성, 대상화된 몸 | 걸그룹의 성애화와 상업화 | 불붙은 남성 팬덤의 논쟁 | 소녀와 성인 남성의 친밀성의 정체 - 삼촌팬의 등장과 정상성 논쟁 | 아이돌에 관한 비판을 허하라
    3장_ ‘삼촌팬’의 탄생 - 30대 남성 팬덤의 불/가능성에 관하여 ·김성윤
    ‘삼촌’의 이름으로 귀환한 신세대 남성들 | 피터팬 콤플렉스와 롤리타 콤플렉스 사이에서 | ‘일반화된 타자’와 마주친 삼촌들 | 친밀성, 남성성, 그리고 팬질의 이중적 귀결
    4장_ JYJ 공화국 - 선택을 강요받은 자들의 선택할 권리 ·이승아
    일본 케이 팝 시장의 태동 | Always keep the faith, 신념을 지키자 | JYJ 공화국의 탄생 | JYJ 공화국의 자치운영제 | JYJ 공화국의 불법 체류자 | JYJ 인터넷 방송국의 3일천하 | 팬질이란 무엇인가 - 다방향적 문화의 흐름
    5장_ 환상 속에 아이돌이 있다 - 신자유주의와 아이돌의 성공 이데올로기 ·권경우
    사회 문화 판도를 바꾼 경제 위기 | 빅뱅처럼 성공하라? | 아이돌 고시 열풍 | 〈슈퍼스타 K2〉의 성공과 한계 | 우리 시대의 신화

    4부 아이돌을 위한 기록들
    한국 아이돌 백서 ·강혜경
    인터뷰_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를 만나다
    인터뷰_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를 만나다

책 속으로

스타가 만들어낸 문화적 표현물들과 공연, 그리고 각종 장식물들은 문화 산업 시장에서 상품으로 소비되면서 대중에게 기념비적인 욕망의 대상이 된다. 이것이 유사종교적 우상의 아이콘들이 확대 재생산되는 소비 메커니즘이다. 실제로 대중이 소비하는 것은 스타 그 실제 인물이 아니라 스타에게서 비롯된 우상의 아이콘인데, 이 아이콘들이 거대한 문화 산업 체제 안에서 대량 복제되고 다른 아이콘으로 대체되면서 감성적 숭배의 예식이 일상화된다. 대중문화가 본격화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스타가 신을 대신한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우상의 미학적 인격체라 할 수 있는 ‘스타’라는 용어 대신 아이돌이라는 용어가 직설적으로 사용되는 상황은 조금 다른 문화적 맥락을 구성한다. 동시대 대중문화에서 아이돌, 특히 한국 대중음악에서 아이돌은 특정하고 제한된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 이다. - 19쪽

아이돌 서사가 담고 있는 모티프는 ‘영웅 신화’의 그것과 동일하다. ‘꿈→실패→노력→성공’으로 이어지는 이 서사 구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유형화된 것이다. 아이돌이 시뮬라크르이며 현실을 재현실화한다는 말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영웅 신화라는 서사를 10대 청소년들의 현실 인식을 통해 만들어낸다는 것을 뜻한다. 어떤 점에서 이것은 10대 청소년들이 당면한 ‘입시’라는 시스템의 서사 구조하고도 동일하다. ‘고등학교에서 잘 버티고 열심히 노력하면 대학이라는 보상이 우리를 기다린다’거나 ‘10점 올리면 배우자가 바뀐다’는 등의 표현에 담긴 메시지는 일종의 영웅 신화다. 용을 무찌르면 공주를 얻는 것이다. - 54쪽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양상에서도 일본과 한국은 큰 차이를 보인다. 나미수와 윤경원은 “‘한류’는 ‘문화적 슈퍼마켓’으로서의 일본 사회에서 하나의 새로운 소비 문화 아이템에 머물러 있다”는 매슈스의 주장을 인용하며, 일본인들은 대중문화 콘텐츠를 정체성이나 그 생산 국가와 결부된 역사적 경험에 직접적으로 연결하기보다는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로 환원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즉 일본에서는 한국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에 큰 사회적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인이 일본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과 대비된다. 그런데 사실 일본인은 그 연예인이 한국인인지 아닌지 크게 신경 쓸 필요도 없었다. 일본에 진출하는 대부분의 연예인이 스스로 현지화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 96쪽

중요한 쟁점 중 하나는, 아이돌을 세대별로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는 문제다.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 그러니까 H.O.T.가 등장한 1996년 무렵부터 ‘1세대 아이돌’이 시작됐다고 본다. …… 아이돌의 세대를 나누는 기준은 앞서 제시한 아이돌에 관한 정의에 따른다. 무엇보다 대형 연예기획사의 철저한 사전 기획과 관리, 매니지먼트를 아이돌이라는 정체성의 우선 요소로 삼는다. 언제부터 ‘본격적인’ 아이돌 가수가 탄생했는지를 살필 때도 이것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물론 1990년대 후반의 연예기획사는 지금과 비교하면 영세한 편이었다. 하지만 나름의 사전 기획과 실험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이돌을 길러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길거리 캐스팅보다 오디션의 비중이 높아지고, 그렇게 뽑힌 사람은 ‘연습생’으로 소속되어 보컬부터 댄스, 스타일까지 훈련을 받는 현재의 보편적인 ‘아이돌 육성 과정’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 118쪽

흑인 음악을 추구하는 아이돌 가수의 등장을 알린 세븐의 바통을 받은 건 같은 소속사의 빅뱅이다. 빅뱅 역시 연습생 시절부터 세븐과 마찬가지로 힙합과 알앤비에 뿌리를 두고 데뷔를 준비해왔는데, 무엇보다 막연하게 해당 장르를 표방하지 않고 어반 알앤비라는 확실한 스타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빅뱅은 그동안 국내에서 알앤비 창법의 대표적인 스타일로 굳어진 지나친 바이브레이션이나 후렴구에서 확 터뜨리는 보컬과 애드리브를 극도로 자제하고 담백한 보컬로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미국 본토 알앤비 음악을 재빠르게 수용한 빅뱅의 시도는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을 책임지고 있는 프로듀서 페리, 테디, 쿠시 등의 탄탄한 프로덕션이 지닌 힘이 더해져 완벽한 성공을 거두었다. - 165쪽

이런 모든 과정을 통해 유승준은 자기 직장이던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공식적으로 퇴출당한 셈이다. 이제 대중문화 ‘상품’으로서 유승준의 활동을 보장해줄 국가도, 소비해줄 대중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양상은 나중에 ‘재범 사건’이나 ‘타블로 사건’에서 유사하게 반복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방식이나 사태의 전개에서 상당한 차이를 드러낸다. 그 차이는 ‘유승준 사건’이 대중음악의 지형이 본격적으로 초국적화되기 전에 일어났다는 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대중문화 영역에서 배타적 민족주의에 기반을 둔 대중 정서가 상당히 단일하게 작동했으며, 국가와 산업 역시 이윤보다는 대중의 민족주의 정서에 따라 법을 조정하고 문화 상품을 팽개쳤다. 대중의 반감이 워낙 거세, 스타를 지지하는 팬덤도 결집할 수 있는 방식이나 논리가 마땅치 않았다. - 181쪽

카메라가 자기 코앞에 있을 때 아이돌은 카메라가 없는 척 연기하거나 반대로 카메라의 존재를 전면화하는 방법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그러나 둘 중 무엇을 택하든지 그 일상은 이미 일상일 수 없다. 적어도 세 대 이상의 카메라(그중 두 대는 삼각대까지 달려 있는)가 놓여 있는 카페에서 박경림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아이비의 모습이나 방에 달린 CCTV를 향해 춤을 추는 2NE1 멤버들의 모습이 어떻게 리얼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며 ‘리얼하다’라고 말한다. 이때 질문이 생긴다. 과연 무엇을 보고 ‘리얼’하다고 느끼는 걸까? 나는 그것이 아이돌의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얘기했듯 카메라 앞에서 보이는 일상은 더는 일상일 수 없으며, 따라서 리얼할 수도 없다. 어떤 식으로든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는 동시에 자기 검열을 거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아이돌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진정성’을 획득하려 한다. 한마디로 아이돌은 리얼리티를 위해 감정노동을 한다. 우리는 감정노동의 결과물을 보며 리얼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 207쪽

아이돌 팝 문화에서 기존의 대중문화 비평이 미처 포착하지 못한 주체들(젠더로 남성이고 세대로는 평균 30대)이 10대 여성이 아니라는 점은, 단순히 인구학적인 차원에서만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일종의 경험적 차원의 문제인 셈인데, 예컨대 젠더적 위계 아래에서 삼촌팬들은 다른 사고와 표현의 형식을 경험한 사람들이고 세대적으로도 아이돌 문화 따위하고는 결별을 고해야 한다고 이해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런 장벽을 뚫고 과감히 소녀들의 노래를 따라 응원 구호를 외치고 앨범과 각종 ‘굿즈’를 구입하고 있지 않은가. 농담삼아 하는 이야기처럼, 삼촌팬들은 “굽네치킨을 시켰더니 사은품으로 소시 달력이 오는 게 아니라, 소시 달력을 샀더니 치킨 한 마리가 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 - 242쪽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의 우상 또는 열병,
아이돌은 누가 만들고 어떻게 소비될까?
개념과 스타일부터 아이돌 계보도까지, 한 권으로 읽는 ‘아이돌 문화 보고서’

아이돌의 ‘위대한 탄생’부터 ‘아이돌은 가수다’까지
‘짐승돌, 예능돌, 시크돌, 생계돌, 꿀벅지, 서바이벌 오디션, 노예 계약, 삼촌팬, 이모팬, 떼팬, 사생팬, 조공, 일반인 코스프레, 아이돌 고시’ ……. ‘아이돌 월드’라는 왕국이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을 지배하고 우리들 일상의 습속을 속속들이 관할하는 이 실재하는 가상의 왕국에서, 지금 우리는 모두 기꺼이 ‘신민’이 된다. 세시봉 시절 ‘오빠부대’의 후예들은 이제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스타의 일용할 양식으로 조공을 건네며, 삼촌과 이모의 자리를 차지해 아이돌을 응원하고, 인터넷 방송국을 열고, 모금을 해 신문이나 버스 광고를 하는 등 하나의 문화 세력을 형성한다. 그러므로 이 왕국의 탄생 신화와 영토 확장에 참여하는 우리는 모두 아이돌 왕국의 신민인 셈이다.
어느새 후일담의 소재가 되고 있는 1세대 아이돌의 가까운 과거부터 지금도 어디선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아이돌의 다가올 미래까지, 그 위대한 탄생의 비밀 또는 비기를 살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아이돌은 가수여야 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새삼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책 《아이돌》은 ‘아이돌 팝 연구회’를 비롯해 13명의 젊은 문화 연구자가 모여 1년 8개월 동안 세미나와 월례 발표회를 거치며 아이돌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와 대중문화의 흐름을 살핀 공동 작업의 결과물이다. 누구나 아이돌과 함께 살아가는 지금, 가십성 연예 기사와 대중문화 비평을 넘어서는 새로운 아이돌 담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웰컴 투 더 아이돌 월드! - 한국 최초의 아이돌 문화 보고서
《아이돌》은 4부로 구성된다. 각각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는 글들은 결국 서로 연결돼 한국 대중문화의 지형도를 그리는 한 편의 거대한 문화 보고서가 되고 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아이돌을 1세대와 2세대로 나눠 비교·설명하고, 아이돌의 음악 스타일을 집중 탐구하는가 하면, 대중문화의 지형을 뒤흔든 오디션 열풍 속에 깃든 아이돌 성공 신화를 신자유주의 담론과 연결해 살피는 저자들의 시도는 그것 자체로 아이돌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최초의 사례다.
1부 ‘아이돌, 아이돌 팝, 아이돌 문화’는 아이돌, 아이돌 팝, 아이돌 문화란 무엇이며 어떤 문화적 함의를 지니는지 살펴본다. 아이돌의 현재적 의미와 아이돌 팝의 구성 요건, 아이돌이 하나의 문화로 소비되는 방식과 아이돌에 관한 수많은 순위 매기기 놀이들, 한일 아이돌 비교를 통한 문화 교류의 양상까지 아이돌을 둘러싼 담론을 폭넓게 분석했다.
2부 ‘아이돌의 음악 세계’는 아이돌의 음악을 도마 위에 올려놓았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계보와 음악 스타일을 분석·정리하고, 아이돌 음악을 기점으로 하는 한국 대중음악의 초국적화 현상을 살펴봤다. 또한 아이돌 그룹들이 지난 15년 동안 어떤 변화를 겪었고 시기별로 어떤 문화적 차이를 드러냈는지를 한국 사회의 문화 변동과 관련해 짚은 뒤, 아이돌 그룹의 음악에 들어 있는 힙합, 테크노, 소울 같은 양식들이 어떤 특성을 보이고 어떤 음악 스타일을 만들어내는지 분석했다. 케이 팝이 초국적 스타일을 갖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민족주의 담론의 대상이 되는지도 중요한 논의의 대상이다.
3부 ‘아이돌 문화 현상 읽기’에서는 아이돌에 관련된 다양한 문화 현상에 눈길을 돌린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려면 아이돌은 무척 힘겨운 육체적 노력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 더욱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아이돌이 운명처럼 떠안은 강도 높은 ‘감정노동’이다. 걸그룹의 소녀 이미지가 제공하는 볼거리와 그것을 소비하는 방식도 아이돌 문화의 이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팬덤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집단의 팬덤이 생겨났는데, 그 대표격인 ‘삼촌팬’ 현상은 팬덤 문화 일반뿐만 아니라 섹슈얼리티, 세대, 젠더와 관련된 다양한 쟁점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 고시라고 부를 정도로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청소년과 부모들의 욕망이 커졌는데, 이것이 과거와 다른 기준과 가치를 토대로 한 성공 신화의 새 유형이라는 점을 살펴보고 있다.
4부는 ‘아이돌을 위한 기록들’이다. H.O.T. 이후 어떤 아이돌 그룹이 데뷔했으며 그 그룹들의 대표적인 음반과 곡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한국 아이돌 백서’를 실었다. 대표 걸그룹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로 활동하는 나르샤를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월드 스타’ 비를 포함해 오랫동안 아이돌 그룹 제작에 직접 참여해온 JYP엔터테인먼트의 정욱 대표의 인터뷰를 실어 아이돌 그룹 제작 과정과 아이돌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책 끝에는 부록으로 아이돌 그룹을 둘러싼 여러 사항을 정리한 아이돌 계보도가 첨부돼 있다.

《아이돌》, 대중문화 연구의 서바이벌 오디션
《아이돌》은 아이돌에 관한 책이다. 또한 대중문화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서 살펴보고 있는 아이돌의 정의와 아이돌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 현상, 재범 사건과 타블로 사건의 함의, 아이돌의 노동, 걸그룹과 삼촌팬, 아이돌 성공 신화, 그리고 아이돌의 음악은 온전히 대중문화의 영역을 포괄한다. 그동안 대중문화에서 차지하는 몫이 아주 큰데도 아이돌과 아이돌에서 파생한 문화는 가십성 연예 기사와 대중문화 비평의 수준을 넘어서 본격적인 연구 대상이 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돌과 아이돌을 둘러싼 문화 현상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문화적 비평을 감행하고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려는 《아이돌》의 출간은 대중문화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는 셈이다.
우리 삶의 일부가 된 아이돌의 ‘진짜 리얼리티’를 찾아 떠나는 이 책의 여정은, 곧바로 팬과 대중, 대중문화 수용자와 생산자들을 포괄하는 다양한 논의와 평가의 장에 올라 냉정한 평가를 받을 것이다. 그렇게 아이돌 왕국의 리얼리티를 찾는 대중문화 연구의 서바이벌 오디션은 계속된다. 아이돌 왕국이 우리 삶의 일부이자 실재로 존재하는 그날까지.

책속으로 추가
연습생 신분의 가수 지망생들은 노래와 춤, 외국어 등 다양한 ‘개인기’를 갖추는 훈련을 한다. 그것은 최근 대학생들이 취업하기 위해 ‘스펙’을 쌓는 모습과 닮았다. 청년 세대가 88만원 세대로 전락하고 스펙의 노예가 되는 시기와 새로운 방식의 아이돌 그룹이 등장한 시기가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이것은 결국 아이돌의 변천사가 한국의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나아가 정치적인 변동과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신자유주의적 공세가 거세던 2000년대의 현실은 한편으로는 청년 세대의 눈물을, 다른 한편으로는 88만원 세대와 근본적으로 같은 뿌리를 갖고 있지만 피상적으로나마 위안이 되어준 아이돌 그룹의 환상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었다. 이제 사람들은 그 환상이 현실을 은폐하는 장치일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 - 296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3985467
발행(출시)일자 2011년 04월 29일
쪽수 408쪽
크기
153 * 224 * 30 mm / 54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이매진 컨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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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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