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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 탐구의 시대 현대의 발견

이지은 지음 | 지안출판사 | 2011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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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966121(8993966125)
쪽수 375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9세기 모던 생활사를 재조명하다!

『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은 19세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시각에서 본 '19세기 생활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 무심하게 자리 잡고 있는 수많은 물건은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역사의 어느 순간 누군가의 손과 머리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21세기 문화가 19세기의 발명에 기초한 것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21세기에도 이어지고 있는 19세기 발명품인 기차, 가구, 레스토랑, 백화점 등의 사례를 통해 19세기 변화상과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본다. 특히 저자가 논문을 쓰기 위해 수집했던 자료에 기초한 500컷의 도판은 국내에서 보기 드믄 양질의 자료로써 19세기 변화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기존의 역사책처럼 복고 왕정, 제2공화국 등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사건을 다루지 않는다. '19세기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눈앞에 펼쳐진 19세기는 어떤 것이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19세기 사람들의 취향과 관심사, 만국박람회와 기차와 같은 기술의 발전을 다룬다. 대대적인 도시개발계획이 시행되면서 생활상이 급변하던 19세기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살아 숨 쉬는 21세기와의 연관점을 찾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지은 저자 이지은은 2000년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 2002년 크리스티 경매 전문학교에서 18세기 장식미술사로 석사 학위를, 미술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IESA(Institut d’Etudes Sup?rieures des Arts)에서 2005년 오브제 아트 감정사(Titre Homologue d’Expert d’Objet d’Art) 학위를 받았다. 미술과 역사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2006년 파리1대학에 진학, 석사와 박사 준비 과정을 거쳐 현재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2002년부터 크리스티(Christie’s), 타잔(Tajan), 소더비(Sotheby) 등 경매 회사와 루브르 앤틱 갤러리 등 전문 갤러리 그리고 베르사유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의 장식 미술 파트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저서로는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과 《유럽 장인들의 아틀리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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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현대 도시의 발명_모던라이프
18세기 세계 최악의 도시 | 근대 도시의 ‘계획적’ 탄생 | 황금알을 낳는 거위, 부동산 | 모던 도시의 미학 | ‘도시의 꽃’ 공공디자인에 눈뜨다 | 도시를 만든 시민들 | 현대 도시적 일상의 탄생 |* 쇠시리 장식 * 공공디자인의 개척자_가브리엘 다비우

2 부자의 취향_럭셔리
복고풍이 19세기를 강타하다 | 모조품을 쓰고 싶지만… | 19세기판 ‘모던’ 스타일 | ‘모던’ 가구의 대량생산 | 원조 부자의 취향 | *오를레앙 공작의 앨범 *엑클렉티즘 가구 판별법

3 근대의 예배당_기차
유럽을 달리는 철마 | 새로운 여가문화의 탄생 | 기차산업의 그림자 | 미지의 신세계로 떠나는 성소 | 새 기계는 새 건축에

4 머나먼 극동_자포니즘
유럽 속의 동양, 그 뿌리 | 일본 문화 전파의 선구자 | 자포니즘의 절정 | 일본풍의 유럽화 | 일본풍 가구와 인테리어까지 | 일본풍인테리어의 절정 | 신세계에 대한 부르주아의 동경 | *유럽에 상륙한 일본 도자기

5 소비의 탄생_백화점
백화점의 탄생 | 조합가게 독점에서 종합상가 경쟁으로 | 현대적 세일즈의 시발 ‘새로운 가게들’ | 마케팅의 귀재들이 만든 라이프스타일 | 소비에 의해, 소비하기 위해 | 동경의 성소, 소비의 제국 | 백화점의 그늘, 화려함의 그림자 | *19세기 백화점 카탈로그의 가치

6 신세기 유토피아_만국박람회
1900년 만국박람회장에 입장하라 | 19세기 최첨단 기술의 바벨탑 | 신기술이 곧 20세기다! |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

7 빛과 어둠의 맛_미식
미식의 탄생 | 화학자, 미식가로 거듭나다 | 19세기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 기나긴 식사, 복잡한 서빙 | 요리사, 스타로 떠오르다 | 현대 요리사의 모델을 만들다 | 화려한 미식의 무대 연출가 | *토네의 14번 의자

8 인상파_여자를 그리다
19세기판 섹스심벌 메리 로랑 | 19세기판 연예인, 정부의 세계 | 일하는 여자들, 그녀들의 일생 | 그림으로 남은 여자의 청춘 | 조신한 일등 신부감으로 키워지기 | 가정이라는 이름의 새장 | *19세기의 남자

9 “예술을 개혁하라”_아르누보
갈레의 유리병, 그 전설의 시작 | 예술이 해결하지 못하는 숙제 | 부자 취향의 예술 벗어나기 | 아르누보, 새로움에 대한 열망 | 갈레의 도전 | 예술가가 된 생산자 | 아르누보, 혁명의 유산

10 19세기의 종언_카몽도
프랑스의 그림자, 유대인 | 카몽도, 출신을 세탁하다 | 이작, 가문을 벗어나 자유인으로 살다 | 또 다른 카몽도, 모이즈 | 카몽도를 버린 조국 프랑스 | *19세기의 콜렉터_오말 공작

책 속으로

19세기 파리 도심 재정비 사업은 난개발 지역을 반듯하게 구획하고 이에 걸맞은 신작로를 내는 데서 시작된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이 과정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건물과 토지 보상 문제다. 도로에 인접해 있는 많은 건물들을 통째로 허물기 위해 해당 건물과 대지를 시에서 전부 사들일 수밖에 없었고, 이 과정에서 늘 토지 및 건물주와 적정 보상액을 놓고 실랑이가 벌어지기 일쑤였다. (…) 재미난 사실은 비록 복고 왕정 치하였어도 민주사회라는 우리나라처럼 법적 강제 수용 절차를 밟거나 이에 불응하면 용역 철거반원을 동원하는 일이 없었다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현대의 창조자, 19세기 사람들과 놀다”

역사의 타임머신을 타고 현대의 탄생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색다른 경험
500여 장의 도판, 국내 처음 소개되는 방대한 사진으로 눈까지 즐겁다!

도시계획과 재건축, 바캉스와 해외여행, 시즌별 패션과 유행, 부자들의 럭셔리한 취향, 스타 쉐프와 유명 레스토랑, 백화점의 시즌 바겐세일, 도시가스와 전기, 통조림과 초콜릿……

우리가 당연시하는 현대의 삶의 모습 중 상당수는 놀랍게도(!) 19세기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심지어 서울역에 유리 천장 플랫폼 지붕과 철제 의자, 21세기 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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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 ge**o | 2013-03-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19세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             이책은 일반인이 보기 힘든 자료와 사진들도 구해서 소개하고 보여주는데 프랑스에서 공부한 저자의 정점이 아닌가 싶다.. 당시 파리 여기 저기가 공사중이어서 부숴지거나 파헤쳐진 도로 들이 많았다는 사실. 사진에 나온 파리 모습을 보니 프랑스 같지가 않다.  백화점 탄생 배경과 자료들도 재밌었다. 특히 파리에서 열렸던 만국 박람회... 더보기
  •   업무와 관계되어 저자의 첫번째 책인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을 보며, 참 최근에 보기드문 성실한(?) 글쓰기의 주인공이구나 싶었다. 그 책을 책장 넘기기를 아껴가며 맛있게 읽었고, 두 번째 책을 의심없이 사게 되었다. 통상 동일 저자의 책인 경우 첫번째 책이 만족스러웠던 만큼 두 번째 책에서도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얻기란 쉽지 않은데 ... 정말!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이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역시 작가 특유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알찬 정보와 작가의 역사를 바라보는 심지깊은 객관적 시선을 읽... 더보기
  • 홍대 북페스티벌을 간 적이 있었다.   거기에서 우연찮게 이지은 작가가 쓴 '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이란 책을 득템한적이 있었다.   나는 역사도 좋아하고 유물에 관한 이야기나 그림도 좋아해서 정말 흥미롭고 재미 있게 읽었던 책이다.   그런데 또 이지은 작가의 책을 발견하고는 얼른 구매를 하였다.   이번에는 19세기 좀 잘 나간다는 프랑스 영국의 부르주아들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귀족들의 문물과 화려한 생활들...또한 화려한 생활을 위해 감내해야했던 불편한 진실들... 더보기
  • 예나 지금이나 프랑스 파리하면 우아한 이미지가 절로 떠오른다. 살면서 한 번 즈음은 꼭 방문하고픈 도시로, 지적인 사람들과의 지적인 대화가 넘쳐날 것만 같은 도시로 사람들은 파리를 기억한다. 파리가 그러하듯 프랑스 역시 비슷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왠지 그 곳에 닿으면 현재의 모든 걱정과 두려움 따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만 같다. 자유, 평등, 박애. 프랑스에 깃든 정신은 이따금 역사를 물들였다. 지금은 한낱 기득권에 지나지 않는, 하지만 한때는 변모하는 사회를 이끌 신흥 세력이었... 더보기
  • 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으로 몇 일간  상상의 즐거움과 탐구의 눈으로 바라보는 19세기를 살았다. 저자의 많은 공력과 자료,많은 의구점들이 만들어 낸 책이라는 고마운 마음이 들게 한다.재미로 읽는 책보다는 이렇게 솔솔한 재미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오늘의 삶속에서 과거는 어떠했을까?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하는 과거를 되돌아 보게 하는 역사서 아닌 역사서인 책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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