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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버린 천재들 역사의 선각자로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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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952742(8993952744)
쪽수 300쪽
크기 152 * 224 * 20 mm /54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되살아난 22명의 혁명가들

역사학자 이덕일이 한국사 인물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던진다. 바로 ‘시대의 질서와 이념에 도전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당대에는 이단아로 배척받았거나 멸문지화를 당했으나 이 시대에도 유효한 의미를 던져주는 역사의 선각자들이자 시대를 앞서 간 천재들이다. 저자는 시대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22명 혁명가들을 불안한 시대를 사는 우리 앞에 불러내 시대를 보는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이들 혁명가들을 천재라 칭한 이유에 대해 “천재란 많은 것을 외우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천재란 대다수 사람이 상식이라고 믿는 개념과 구조에 반기를 들고 싸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반기가 나중에는 주류의 깃발이 된 것이 인류 발전의 역사였다. 지동설이 그랬고 상대성의 원리가 그랬고, 민주주의의 역사가 그랬다.”라며 그 시대의 논리에 도전하며 앞서 간 선각자야말로 진정한 천재라고 얘기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덕일 저자 이덕일은 1997년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를 필두로 한국사의 쟁점을 새로운 시각에서 제시하며 역사서 서술의 새 장을 열었다. 1차 사료를 중심에 두고 뚜렷한 관점과 흡입력 있는 문체로 당대의 문제를 현재의 문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뛰어난 강연으로 기업체를 비롯하여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고위공직자 과정 최우수 강사로 선정되는 등 한국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사학자로 평가받는다. 1차 사료 강독과 교양한국사 강의를 진행하여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대중을 역사현장으로 이끌고 있다. 그간 한국사의 쟁점에 정면 도전하는 역사서와 생존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비운의 천재나 승자의 역사에 묻히고 왜곡됐던 인물들을 찾아내 재해석하는 책들을 펴냈다. 저서로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조선 왕 독살 사건》, 《이회영과 젊은 그들》, 《조선 왕을 말하다》, 《정도전과 그의 시대》, 《세상을 바꾼 여인들》, 《김종서와 조선의 눈물》, 《칼날 위의 역사》 등이 있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식민사관 척결과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신주류 사학의 정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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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신념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들의 유쾌한 결기를 읽는다

1부 틀을 깨다

1장_왕도정치를 꿈꾼 비운의 혁명가, 정도전
토지제도 개혁과 조선의 개창 | 표전문 사건과 요동 정벌 |
사병 혁파와 목전에서 좌절된 요동 수복

2장_칼을 찬 선비, 칼을 품은 선비, 조식
과거와 주자학의 굴레를 벗어던지다 | 온 나라를 흔든 단성현감 사직상소 |
문정왕후는 ‘궁중의 과부’일 뿐 | 나라의 명운을 쥔 것은 백성이다 |
학문의 산실 산천재로

3장_사대부에 맞서 주화론을 제기하다, 이경석
병자호란과 도망가는 인조 | 삼전도 비문의 찬술 | 세 가지 신조 |
북벌계획의 책임을 지다 | 송시열과의 시비

4장_북벌과 사회 개혁을 꿈꾼 비운의 정치가, 윤휴
주희와 배치되는 견해 | 송시열의 비판과 윤선거의 지지 | 예송 논쟁 |
삼번의 난과 북벌 | 호포법 주장과 좌절

5장_주자학 세상에 저항한 중농주의 실학자, 박세당
현종 호종 사건 | 석촌동에서 찾은 소박한 삶 |
아들 박태보에게 날아든 화 | 마지막 시련

6장_나는 양명학자로소이다, 정제두
‘친민’과 ‘신민’의 차이 | 양명학자임을 밝히다 |이단의 딱지 |

7장_발해사를 우리 역사로 인식하다, 유득공
불운한 유년 시절 | 정조, 서얼의 등용을 허하다 | 혁명적 역사 인식

8장_당파성을 배제한 역사서를 짓다, 이긍익
환란 속에 꾼 꿈 | 역사가가 되기로 마음먹다 | 다른 시각의 역사서 서술 |
《연려실기술》 편찬자를 둘러싼 의문

2부 죽음으로 맞서다

9장_사대의 나라에서 황제를 꿈꾸다, 이징옥
명나라 사신의 횡포 | 국경을 지키는 충신 | 수양대군을 토벌하라 |
대금을 세우고 황제에 올랐다?

10장_천하에 두려워할 바는 오직 백성이다, 허균
순탄치 못한 운명 | 왜 이이첨의 수하가 됐을까? | 인목대비 폐출 논의 |
정말 율도국을 세우려 했는가?

11장_폭정이 낳은 영웅, 홍경래
스승도 놀란 기질 | 혁명의 도모 | 거사 | 정주성에 갇히다 | 오지 않는 원병

12장_천주교를 지키다, 정하상
천주교를 버리지 않다 | 베이징을 오가며 신부 파견을 요청하다 |
다시 드리운 박해의 그림자 | 양심선언이자 신앙고백, ‘상재상서

13장_새로운 남조선을 열다, 김개남
농민혁명의 시작 | 다른 나라를 세우는 혁명을 꿈꾸다 | 북상 |
개남을 두려워한 사람들

3부 가난을 구제하다

14장_죽어서도 대동법을 외치다, 김육
백성을 구할 계책, 대동법 | 양반 지주들의 반대 | 100년 만에 전국에 시행되다

15장_혁명을 꿈꾸며 농사를 짓다, 이익
과거 공부에 뜻을 접고 ‘성호농장’으로 가다 | 최고의 정치란 무엇인가? |
노동의 가치를 아는 자가 정치해야 | 주자학을 뛰어넘어 서학도 수용

16장_사농공상은 다 일하라, 유수원
경종과 연잉군의 세제 책봉 | 경종독살설과 흔들리는 정국 |
백성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하라 | 나주 벽서사건에 연루되다

17장_놀고먹는 자들은 나라의 좀이다, 박제가
백탑파 친구들 | 규장각 사검서의 탄생 | 무과로 다시 벼슬길에 나가다 |
정조 사후에 유배당하다

4부 절개를 지키다

18장_통곡하며 책을 불태운 천재, 김시습
승려가 되다 | 《금오신화》를 쓰다 | 사대부의 상식 주리론을 거부하다

19장_흔들리지 않는 사관의 길, 김일손
사관이 비사를 아는 연유 | ‘조의제문’의 해석 | 서른넷에 능지처사 되다 |
흐린 물에 갓끈을 씻으려 한 대가

20장_광해군에 대한 의리를 지키다, 유몽인
임진왜란의 충격 | 광해군 즉위 도우며 승승장구 | 시어 파문 |
금강산으로 들어가다 | 신하로서 임금을 내쫓을 순 없는 법

21장_정말 오랑캐에게 투항했을까?, 강홍립
싸움터로 나서다 | 투항 | 8년의 억류생활 | 고국에 돌아오자 병에 걸리다

22장_유배 속에 살다, 이광사
당쟁의 소용돌이 | 위기에 빠지다 | 유배, 유배, 유배 | 신기 어린 글씨

출판사 서평

역사학자 이덕일의 역사를 보는 또 다른 시선
시대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22명 혁명가 이야기

시대가 강요하는 닫힌 질서를 거부하고
다음 시대와의 대화를 시도한 사람들

변방 국가로서 생존의 빌미였던 맹목적 중화 사대주의, 사대부 중심의 신분 질서, 그에 따른 적서 차별 등은 한때 결코 변할 수 없는 지고의 가치였다. 하지만 이 닫힌 질서의 억압을 거부하고 그건 틀렸다고 외친 인물들이 있었다.
주자의 이론이 곧 진리였던 시대에 주자와 다르게 경전을 해석한 윤휴, 이단의 낙인 위협에서도 양명학자라고 커밍아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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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이 버린 천재들"에는 총 22명의 조선사 인물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들을 4가지 공통점-틀을 깨다, 죽음으로 맞서다, 가난을 구제하다, 절개를 지키다-으로 묶어서 각각 그들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비록 조선이 버린 천재들이지만, 정도전, 허균같은 인물들은 지금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이징옥, 유몽인, 이광사 등의 인물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글 읽는 소득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난을 구제하다 편에서 소개된 김육, 이익, 유수원 그리고 박제가가 흥미로웠습니다. 아무래도 예전 한국사 시간에 등장하는 중농학... 더보기
  • 조선이 버린 천재들 zi**37 | 2016-07-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천재란 어떤사람일까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것은 아닐것이다 일반인들과는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시대를 앞선사람이 바로 천재가 아닐까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그 옛날 시대를 앞서간다는것은 그만큼 위험한 일이었다 그런 급진적인 생각은 혁명가가 되고 시대에서 받아들이지 못했던것같다 이책에 나온 22명역시 성공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고 평탄한 일생을 살지못했다 조선개국의 일등공신이자 개혁가였던 정도전역시 재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결국 이방원의 칼날앞에 무너지고 말았고 동학접주였던 김개남 전봉준... 더보기
  •   이 책은 책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처럼 신념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던 조선시대 22명의 선각자(천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책에서 소개된 선각자 22명중에서 이광사(父, 李匡師, 1705∼1777)와 이긍익(子, 李肯翊, 1736 ~ 1806) 2명은 부자 관계입니다. 아들 이긍익은 당파성을 배제한 조선후기 3대 역사서라고 평가 받는 연려실기술로 유명하고, 아버지 이광사(소론)는 추사 김정희(노론)에 필적하는 영조시대 서예가 겸 양명학자로 당쟁에 휘말려 23년간을 유배생활을 보내다가 생을 마감합니다. 지리... 더보기
  • '조선이 버린 ~'시리즈의 이덕일 작가는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들 중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조선의 주류보다 비주류에게 현미경을 들이미는 작가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박근혜정부의 비밀스런 국정교과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작가의 이번 신작을 통해 던지는 메시지는 의미심장하다.   조선의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하는 나라라고 배운다. 고려시대 타락한 불교를 비판한 것이지 학문과 종교에 관한 관용을 버린 것은 아니다. 조선을 세운 신진사대부의 뜻도 그랬다. 백성이 근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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