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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정한 사람

은희경 , 이명세, 이병률, 백영옥, 김훈 지음 | 이병률 사진 | | 2012년 11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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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928525(8993928525)
쪽수 356쪽
크기 153 * 210 * 30 mm /63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열 명의 이야기꾼이 열 개의 여행을 말한다!

『안녕 다정한 사람』은 소설가 은희경, 영화감독 이명세, 시인 이병률, 소설가 백영옥, 소설가 김훈,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셰프이자 에세이스트 박찬일 등 각계각층 명사 열 명이 세계 각국으로 ‘테마가 있는 여행’을 다녀온 기록을 담은 책이다. 이 모든 여행의 사진은 모두 이병률 시인이 동행하였다. 한 명이 떠나고 돌아오면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사람이 떠나는 식으로 여행에 올라, 한 달에 한 번씩 차례대로 그들만의 여행을 시작한다.

‘어디로 여행하고 싶습니까’에 대한 질문에 대한 열 명의 대답은 일본, 캐나다, 뉴칼레도니아, 홍콩, 태국, 핀란드 등으로 다양했다. 그들은 좋아하는 것을 즐기기 위해, 추억을 찾기 위해, 이미지를 찾기 위해, 휴양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이 책에는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열 명의 명사의 이야기와 꿈, 기호, 바람 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그들의 삶을, 그리고 여행을 함께하면서 우리의 여행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병률 시인의 감성적인 사진, 은희경, 이명세, 백영옥, 김훈에 이르는 다양한 문필가들의 글을 한 책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값지다. 거기에 삶의 향기까지 더해졌다. ‘현실을 벗어나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는 이적의 여행, ‘친숙한 나와 낯선 세계가 합해져서 넓어지는 일’ 이라는 신경숙의 여행 등 여행의 의미는 각자마다 다르다. 우리의 여행은 어떤 여행이 될까.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여행길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은희경 저자 은희경은 소설가. 1959년 전북 고창 출생.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대표작으로 소설 『새의 선물』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타인에게 말걸기』 『소년을 위로해줘』 『태연한 인생』,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서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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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명세

저자 이명세는 영화감독. 1957년 충남 아산 출생.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데뷔. 대표작으로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 <남자는 괴로워> <지독한 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등이 있다. 아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도빌아시아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백상예술대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이병률 저자 이병률은 시인. 1967년 충북 제천 출생.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등을 냈으며, 여행산문집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출간했다. 현대시학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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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백영옥 저자 백영옥은 1974년 서울 출생. 패션잡지 기자 출신의 소설가. TV 드라마 <스타일>의 원작자다. 소설 『스타일』은 1억 원 고료 세계문학상 수상작으로 30만 부 이상 팔렸다.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장편소설 『다이어트의 여왕』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소설집 『아주 보통의 연애』 등을 냈다.

백영옥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김훈 저자 김훈은 소설가이자 자전거 레이서.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3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이후 시사저널ㆍ한겨레신문 등에서 일하다 2004년 이후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흑산』 『내 젊은 날의 숲』 『공무도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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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개

기타 저자

박칼린 … 1967년 출생. 뮤지컬 음악감독. 대한민국 음악감독 1호로서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아이다> <렌트> <시카고> 등 굵직한 뮤지컬을 맡았다. 최근엔 다수의 뮤지컬에서 연출과 연기를 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그냥』을 펴내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원 교수, 킥 뮤지컬 예술감독으로 재직중이다.

박찬일 … 셰프. 1965년 서울 출생. 남을 먹이는 일이 직업이기도 하지만, 먹는 일에 대한 집요한 탐구정신으로 산다. 살아오면서 가장 좋아하는 말은 ‘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와 ‘밥 먹고 합시다’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먹는 일에 대한 환멸을 가지고 있다. 『보통날의 파스타』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어쨌든 잇태리』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등의 책을 썼다.

장기하 … 1982년 출생.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을 이끌고 있다. 데뷔 첫해인 2008년 싱글 <싸구려 커피>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록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남자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2년 열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올해의 음반상’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 상을 받았다. 현재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DJ로 활동중이다.

신경숙 … 1963년 전북 정읍 출생.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중편 「겨울우화」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대표작으로 『풍금이 있던 자리』 『깊은 슬픔』 『외딴방』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등이 있으며,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투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는 판권이 전 세계 33개 국에 수출됐으며, 맨 아시아 문학상도 수상했다.

이 적 … 1974년 출생.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1995년 패닉 1집으로 데뷔. 긱스, 카니발, 솔로 등을 거치며, <달팽이> <왼손잡이>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 등의 노래를 만들고 부름. 2005년 환상소설집 『지문사냥꾼』 발표. <별밤>을 비롯한 다수의 라디오 방송 DJ와 TV <이적의 음악공간> MC를 맡았다.

목차

PROLOGUE
먼 후일, 기억하게 되겠지요

004

소설가 은희경
애인 만나러 호주에 갔지요,
그의 이름은 와인이고요
흠뻑 취했답니다, 저 풍경 때문에

011

영화감독 이명세
‘콰이 강’의 다리에 올라
흐르는 강물에 마음 헹구다

055

시인 이병률
오, 12월을 사랑하는 사람들

091

소설가 백영옥
홍콩에서
열아홉 살의 꿈을 맛보다

125

소설가 김훈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가,
미크로네시아서 깨닫다

157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에
풍덩 빠져들다

189

요리사ㆍ에세이스트 박찬일
모바일의 도시락
버추얼의 에키벤

225

뮤지션 장기하
나 돌아가면 얼마나
이곳을 그리워할까

255

소설가 신경숙
세계인의 정류장,
‘이방인을 부탁해’

291

뮤지션 이적
과거가 살아 있는 도시 퀘벡에서
축제의 날들을 보내다

323

책 속으로

8월의 와이너리 여행이라는 말을 듣고 나는 가장 먼저 태양의 열기를 식혀줄 싱그러운 포도밭 그늘을 떠올렸다. 그러나 목적지는 지구 남쪽의 호주였다. 남반구에는 봄이 찾아오는 계절이다. 서서히 깨어나는 대지의 품에서 포도나무도 이제 겨우 기지개를 켜고 있을 것이다. 겨울 끝자락의 와이너리는 어떤 풍경일까. 포도밭 가득 초록잎이 넘실대는 계절도 넝쿨이 휘도록 탐스러운 포도송이가 매달리는 계절도 아닌 초봄, 열매는 떨어진 지 오래이고 새잎은 아직 돋아나기 전. 어쩌면 포도나무는 결정적 시간이 담길 향기에 대한 기나긴 꿈을 막 완성했을지도... 더보기

출판사 서평

10명의 다른 ‘호기심’이 하나의 ‘여행’으로 모이는 순간
길 위에서 만난 그대들에게
조용히 안부를 묻는다

열 명의 각계각층 명사들이 각자 세계 각국으로 ‘테마가 있는 여행’을 떠날 채비를 했다. 그리고 한 명이 떠나고 돌아오면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사람이 떠나는 식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그렇게 한 달에 한 번씩, 그들은 차례대로 비행기를 타고 저마다의 여행을 떠났다가, 마침내 모두 돌아왔다. 첫번째 주자가 여행을 떠나고부터 마지막 주자가 여행에서 돌아오기까지, 총 일 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린 셈이다.
이 말로만 들어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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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기를 읽으면 su**ell | 2013-0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일상이 허깨비처럼 느껴질 때, 지나온 길에서 내 흔적이라곤 눈을 씻고 보아도 찾을 수 없을 때, 삶이 두렵고 막막하기만할 때, 또는 뜬금없이 외롭다고 느껴질 때 나는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란 마치 일상의 모래 위에 발자국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힘겹게 걷는 나를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내 기억의 인화지에 피사체로 남기는 일일 것이다.  다음 생에서가 아니라 이 생에서, 다른 생을 살아보는 일이 여행이라고 했더 어느 여행작가의 말처럼.   옴니버스 형식의 독립영화와 같은 이런 종류의 책에... 더보기
  • 안녕 다정한 사람 zi**37 | 2013-02-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은희경 신경숙 김훈작가 이명세감독 이적 장기하..박칼린.. 내노라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여행을 가서 쓴 에세이 모음집이라고 할까나 이병률이 함께 동행해서 찍은 사진도 있다 그곳으로 여행가는걸 선택한 이유와 그곳에 체류해서의 느낌 그리고 사람들... 에대한 이야기 전혀 다른 여행지를 보며 아 이런곳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 익숙한 곳도 있고 잘 모르는곳도 있고 게다가 여행지에서 관심가지는 분야는 제각각 다른법 와인을 즐기는 사람도 맥주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음악을 즐기는 사람도... 더보기
  • 그들에게 여행이란, sy**seo | 2013-01-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람들에게 여행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은희경에게 여행은, 낯선 사람이 되었다가 다시 나로 돌아오는 탄력의 게임이고. 이병률에게 여행은, 바람, '지금'이라는 애인을 두고 슬쩍 바람피우기. 백영옥에게 여행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도돌이표. 박칼린에게 여행은 물이고, 시원한 생수고, 수도꼭지라고 한다. 이처럼 여행은 사람들마다 같은 듯 하지만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나에게 여행이란 한여름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낯선 곳에서 느끼는 설레임이라고 해야 할까. ... 더보기
  •   신제품의 출시로 많은 이들을 줄서게 만든 애플이나 먹거리로 유명한 춘천의 닭갈비, 전주의 비빔밥 등은 소위 이름값을 한다고들 합니다. ‘이름값’, 꼴값과 같은 값이 붙어서인지 저에게는 그렇게 긍정적인 단어는 아니지만 명성이 높은 만큼 그에 걸맞게 하는 행동이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글쓰기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은희경, 백영옥, 김훈, 신경숙의 소설가와 이병률 시인, 자신의 분야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이명세 영화감독, 박칼린 뮤지컬 감독, 박찬일 셰프, 가수 이적, 장기하 씨, 이렇게 10명이 글을 쓰고 바람... 더보기
  • 최저 보상제 가격과 상관없이, 주로 인터넷 교보문고를 이용하지만, 왠만한 인터넷 서점엔 다 가입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곳들에서는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씩 광고 메일을 보낸다. 그 스팸같은 메일들을 그냥 삭제해 버리지 못하고 슬쩍이라도 훑어 본다. 이 책도 그렇게 만났다. 은희경, 김훈 선생님의 이름이, 무엇보다 신경숙 선생님의 이름이 있지 않은가. 무슨 내용인지 확인해 볼 필요도 없었다. 무조건 구매를 클릭했다.   구성은 이렇다. 글쓰는 분들은 이병률님과 동행해 여행을 한다. 여행지와 주제에 대한 선택권은 글쓴이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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