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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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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유아동 추천도서 > 2010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이리스 판 데르 헤이더
그래픽 아트를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지금은 네덜란드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책을 쓰고 있어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홈볼트 대학에서 문화학과 젠더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독일 및 유럽 지역의 책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하면서, 꾸준히 외국의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피사의 피자 임금님》, 《와! 신나는 세계 여행》, 《내 친구 휠체어 공주》 들이 있어요.
그림/만화 마레이커 텐 카터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어요. 그림책과 잡지를 만들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면서 네덜란드에 살고 있어요.
목차
-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잭은 눈물을 글썽이며 터벅터벅 공원으로 걸어갑니다.
“아무래도 떨어졌나 봐. 그래도 짧은 편지라도 보내 주면 좋잖아.
‘잭, 우리는 너의 그림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상은 다른 아이에게 주어야 했단다’라고 말이야.”
바람이 불어와 잭의 머리를 헝클어 놓았지만, 잭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내가 미술경연대회에서 상을 탔어!”
잭은 춤을 추며 언덕 위로 달려갔습니다.
집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또 어떤 사람은 손으로 잭을 가리켰습니다.
꽃다발을 가져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잭은 깜짝 놀랐습니다.
잭이 상을 타게 된 걸 어떻게 알고 모인 걸까요?
출판사 서평
내 인생에 쉼표, 같은 오늘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내 마음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한가요?
오늘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주위를 거닐어 보세요.
정말 이상하고,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게 될 거예요. 잭처럼요!
《오늘 하루》는 청어람주니어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넘나드는 청어람주니어의 책들은 현실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상상과 바람을 자유로이 표현한 꿈의 터전이었다. 《오늘 하루》는 그 연장선 위에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잭은 미술경연대회의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종일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아무 소식이 없다. 실망한 잭은 하릴없이 마을을 걷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언덕에서 유모차가 굴러 내려오질 않나, 새들이 나무에서 떨어지고, 축구공이 날아오는 데다, 갑자기 품속으로 강아지가 뛰어들기까지! 하지만 미술대회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잭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어느덧 집에 도착한 잭은 깜짝 놀라고 만다. 우체통에는 미술경연대회 당선 축하 편지가 도착해 있고, 집 앞에는 처음 본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는 것이 아닌가! 잭은 자신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한껏 들뜨는데, 알고 보니 그들에게는 저마다 숨은 이야기가 있었다.
“아, 모두 만나서 반가워요!”
오늘 하루, 잭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 것일까?
《오늘 하루》는 좋아하는 무엇인가가 있고, 그 일에 한 번쯤 낙담해 본 모든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쉼표,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네덜란드 작가 마레이커 텐 카터가 그린 부드럽고 잔잔한 색채의 그림은 이야기의 감동을 한층 더한다. 만약, 오늘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래서 우체부 아저씨가 제때 잭의 우체통에 미술경연대회 당선 편지를 넣었더라면, 잭의 하루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잭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우체부 아저씨의 숨은 노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부드러운 색채의 그림이 책의 사랑스러움을 더해요! -아마존 독자 리뷰 중에서
◈ 줄거리
“오늘은 정말 이상하고 특별한 하루였어!”
바람이 매섭게 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창가를 지키고 서 있는 잭의 마음은 흔들리는 나뭇가지들처럼 초조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바로 미술경연대회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거든요!
잭은 종일 창가를 지키고 서 있다가, 집 밖으로 달려 나가 우편함을 확인해 봅니다. 하지만
잭인 기다리는 소식은 없습니다.
잭은 눈물을 글썽이며 터벅터벅 걷기 시작합니다. 머릿속은 온통 미술경연대회 생각뿐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성을 그렸어. 은색 물감으로 칠한 기사의 갑옷도 멋있었고 말이야. 상을 탈 만큼 잘 그리지 못한 걸까? 에잇, 다시는 미술대회에 나가지 않을 거야!
마을을 한 바퀴 돈 잭은 잔뜩 풀 죽은 얼굴로 터벅터벅 집을 향해 걸었습니다.
어, 그런데 이게 뭐죠? 우편함 밖으로 하얀 종이가 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술경연대회 당선 축하 편지입니다!
어, 저건 또 뭐죠? 집 앞에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또 어떤 사람은 손으로 잭을 가리키며 꽃다발을 들고 서 있습니다.
잭이 상을 타게 된 걸 어떻게 알고 모인 걸까요?
기본정보
ISBN | 9788993912142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9월 01일 |
쪽수 | 32쪽 |
크기 |
280 * 255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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