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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가

윌리엄 제임스 저자(글) · 김영희 번역
누멘 · 2011년 02월 25일
7.5 (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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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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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
『인생은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가?』는 미국의 현대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삶의 가치에 대하여 강연한 것을 출판한 것이다. 인생이란 무엇인지, 행복이라는 것의 본질과 우리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심리학 이론과 여러 학자들의 한 마디, 문학 작품에서 묘사하고 있는 인생을 탐구하면서 인생에 대한 넓은 가치를 전하고 있다. 앞부분에는 한국어 완역본을 수록했으며, 뒷부분에는 영어 원문을 수록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윌리엄 제임스

저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는 미국의 철학자, 심리학자로 프래그머티즘 철학을 확립하였고, 철학ㆍ종교학ㆍ심리학 등에 뛰어난 연구를 많이 남겼다. 유명한 소설가이며 비평가인 헨리 제임스(Henry James)의 형이다. 1855년 유럽으로 이주하여 학창 시절을 보내고 나서, 1860년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와 유명 화가 윌리엄 모리스 헌트에게 1년 반 동안 그림 지도를 받았으나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의학을 전공하면서 화가의 꿈을 접었다.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30세의 나이에 모교의 강사가 되어 생리학을 강의하였다. 1875년부터 심리학 강의를 맡았는데, 이때 미국 최초로 실험적 심리학 연구소를 개설하였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의식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그는 독일의 빌헬름 분트와 함께 근대 심리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고 있다. 저명한 교육학자 존 듀이와 심리학자 에드워드 손다이크 등은 윌리엄 제임스에게 교육받은 제자들이며,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카를 융 등은 미국을 방문하여 제임스와 교류를 맺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주저 『심리학 원리』를 비롯해 『프래그머티즘』, 『근본적 경험론』, 『믿으려고 하는 의지』,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등이 있다.

번역 김영희

역자 김영희는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한국 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 전공. 현재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주요 번역서로, 『Style문체』(홍문관), 『Business』(비즈니스맵), 『RealBiz English』(Live ABC) 등이 있다.

목차

  • 지은이 소개
    이 책을 출판하며
    인생은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가?
    부록: 삶에 긍정의 힘을 주는 명언들
    영문 원본: Is Life Worth Living?

책 속으로

미국에서만 매년 자살하는 사람이 3천여 명에 달한다. 광기나 발작적 충동에 내몰려 자살을 저지르는 경우, 사색의 도움으로는 자살 시도를 막지 못한다. 이런 경우는 영원히 풀지 못할 수수께끼 같은 재난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여기에 속한 자살 희망자들에게는, 이 강연의 마지막 부분에서 얘기하게 될 종교적 인내심을 가져 보라고 권고하는 것이 내가 고작 할 수 있는 일이다.
먼저 말해 두자면, 이 강연을 들어야 할 대상은 실제로 많지 않다. 내 얘기가 사색적인 사람들 특유의 형이상학적 ‘염세주의’만을 다루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러분은 대부분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따라서 이미 자신에 대해 회의와 비현실성을 느꼈을 것이다. 사물의 추상적인 근원을 파악하는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으레 그렇게 되기 마련이다. 사실 이런 현상은 학문에 지나치게 정진하면 당연히 나타나는 결과다. 질문만 많이 하고 실제로 책임질 행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 너무나 많은 감각주의자들처럼 벼랑 끝에 서게 되고, 그리하여 염세주의에 빠져서 삶을 악몽으로 여기며 자살하고 싶다는 인생관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사색으로 얻은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다시 사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사색으로 얻은 우울증과 염세주의를 알아보기로 한다.

출판사 서평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시달리거나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가운데 1위이고, 우울증 환자 비율 역시 OECD 국가 가운데 최상위에 올라 있다. 하루 평균 42명이 자살하고 있으니 하루도 쉬지 않고 자살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우울증 환자도 이미 300만 명을 훨씬 넘어선 지 오래다. 놀랍게도 이런 자살자와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은 중산층의 고학력자라는 사실이 더욱 우리를 당황하게 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현대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삶의 가치에 대하여 강연한 것을 출판한 것이다. 저자가 이 강연을 할 당시의 미국 사회도 자살자들로 골치를 앓고 있었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저자는 미국의 엘리트들을 깨우치게 함으로써 당시 미국 사회의 병폐의 원인을 없애 밝은 사회를 만들려고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의 이 메시지는 오늘 우리나라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삶의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바로 당사자인 우리가 결정한다.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끝에 ‘아니다’라는 글자 세 개만 덧붙이면 그 의미가 반대로 바뀐다. 하지만 지금의 인생이 살 가치가 있다고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도덕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또한,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도덕적 관점을 바탕으로 살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그런 삶이 성공한 삶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3800616
발행(출시)일자 2011년 02월 25일
쪽수 143쪽
크기
153 * 224 * 20 mm / 273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Is life worth living?/James, Will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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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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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