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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북극에서 산 30년

얀 벨츨 저자(글) · 이수영 번역
천지인 · 2010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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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벤츨의 북극 탐험 이야기!
『황금의 땅 북극에서 산 30년』은 체코의 모험가이이자 노보시비르스크 제도의 족장이었던 얀 벤츨의 북극 탐험 이야기다. 그는 머나먼 북극에서 덫사냥꾼과 금광부들, 에스키모와 포경업자들, 은둔자와 방랑자들 사이에서 서른 해를 산 놀라운 삶을 들려준다. 빙산이 얼마나 아름다운 빛깔을 띠는지, 바다가 얼면서 얼마나 큰 굉음을 내는지, 사람들이 북극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 북극해의 자연환경과 일상생활을 위성사진이나 과학적 수치가 아닌 사람의 눈과 느낌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북극해에서 자물쇠공이자 상인이자 우편배달부이자 광산업자로서, 그리고 그 밖에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부를 쌓아 갔던 얀 벤츨은 ‘북극의 비스마르크’로 불리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었다. 에스키모와 정착민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살며 족장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56세 때 미국 태평양 연안에서 배가 난파되어 유럽으로 송환되었으며 그의 독특한 삶의 이력이 알려지면서 체코에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얀 벨츨

1868년에 모라비아에서 태어난 얀 벨츨은 자물쇠공 견습생이었던 1884년부터 걸어서 유럽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다. 4년의 도보여행 끝에 제노바에서 배를 타고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을 두루 거쳤다. 그리고 시베리아횡단철도 교량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북극에서 뿌리 내릴 결심을 한다. 이후 북극해에서 자물쇠공이자 상인이자 우편배달부이자 광산업자로서, 그리고 그 밖에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부를 쌓아 갔던 그는 ‘북극의 비스마르크’로 불리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었으며, 에스키모와 정착민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살며 족장으로 뽑혔다. 56세 때 미국 태평양 연안에서 배가 난파되어 유럽으로 송환되었으며 그의 독특한 삶의 이력이 알려지면서 체코에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1929년, 그는 끝내 자신이 정착지로 선택한 북극으로 돌아가 1948년 80세의 나이로 캐나다 도슨에서 사망하였다.
『황금의 땅, 북극에서 산 30년』은 체코에서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고 오늘날까지 재미있게 읽히고 있다. 그는 체코인으로서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번역 이수영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진실한 책 한 권이 가진 힘을 믿는 전문번역가이다. 한 권의 책을 옮길 때마다 첫 번째 독자라는 설렘을 느끼며 독자로서 느낀 감동을 잘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조화로운 삶의 지속』, 『교실의 고백』, 『사라진 내일』, 『사코와 반제티』, 『새로운 빈곤』, 『마음이 머무는 곳』, 『돌연변이들』을 우리말로 옮겼고, 이뉴잇 옛이야기를 엮은 『빛을 훔쳐 온 까마귀』를 썼다.

목차

  • 일러두기
    얀 벨츨의 북극 여행 지도
    서문--북극의 체코 사람
    들어가며

    1. 시베리아를 거쳐서 북극해로
    2. 노바야시비리의 새로운 삶
    3. 유콘 강 발원지에서부터 강어귀까지
    4. 큰 사업
    5. 에스키모의 삶과 관습
    6. 큰 도박의 시작
    7. 의사 노릇
    8. 가혹한 북극의 정의
    9. 족장이 되다

    얀 벨츨 연보
    옮긴이의 말--역사와 일상, 다큐와 픽션 사이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쿠빌라이 칸 연보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이렇게 불운한 일꾼들이 황량한 곳에 남겨진다. 더 나쁜 것은, 그들이 그 겨울을 북극에서 지내면서 배가 돌아오는 이듬해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상황은 절망적이다. 하지만 현실을 깨닫자마자 그들은 모두 한시가 바쁘게 일자리를 구하거나 에스키모 또는 백인 정착민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곳을 찾으려 한다. 그들이 일한 대가는 끼니와 온기뿐이며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다. 내가 입양한 여자아이를 길러 준 조선 여인 또한 이렇게 남겨진 일꾼이었는데, 노바야시비리가 마음에 들어서 거기에 눌러 살았다. (211쪽)

그래서 나는 이 냉혹한 곳에서 버려지는 불쌍한 여자들이 가엾게 여겨질 때면 그들에게 할 일을 주곤 했다. 그들은 겨울 내내 석탄 캐는 일을 도왔고, 그 가운데 한 명에게 집안일을 맡겼다. 집안일을 하는 여자는 내 물건을 닦거나 동굴을 청소했다. 하지만 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조선 여인뿐이었다. 그 여인은 백인에게 요리를 해줄 수 있었고 청결이 어떤 것인지도 알았다. (212-213쪽)

신상 얘기를 늘어놓았는데 나 자신은 가톨릭 신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지난 마흔다섯 해 동안 성당에 가본 적이 없으며 기도를 올리지 않았다. 실상 지금은 종교가 없는 것인데, 북극에 사는 내게는 종교가 필요 없다. 세상의 변방, 머나먼 귀퉁이에서 살면서 흉포한 자연이 코앞에 있음을 깨달으니, 나는 우리 모두가 흙과 물에서 비롯되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무지하고 학교 근처에 가본 적이 없는 에스키모들조차 얼음에 뒤덮인 바위와 바다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한다. “저것이 당신의 신이지요, 당신을 창조한.” (247-248쪽)

북극의 다른 곳에서도 사람들은 동물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개의 다리가 동상이 걸려 잘라야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에스키모들은 절단수술을 하고 인공 다리를 만들어 붙여준다. 무릎 밑에서 다리를 절단한 개들은 계속 썰매용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불편한 이유는 인공 다리가 눈에 깊이 박히기 때문이다. 네 다리 모두 동상에 걸린 개는 썰매용으로 쓸 수 없다. 하지만 에스키모들은 그 개가 죽을 때까지 집에서 평생 데리고 산다.
그런 개들은 자기가 따뜻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걸 아는 것 같다. 사랑스럽고 충직하며 일반적으로 매우 영특한 개들이다. 제대로 훈련받은 개는 시간이 지나면 그 몸무게만큼의 금값이 나가기도 한다.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 개들은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러우며, 무엇보다도 주인에게 복종한다. 굶어 죽거나 얼어 죽는 한이 있어도 주인이 있으라고 한 곳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개들도 명령에 따르지 않거나 도망갈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장점이 참으로 필요할 때는 사냥꾼이 덫을 살피러 갈 때이다. 덫에 잡힌 짐승을 살펴보러 다녀오는 동안 개들끼리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개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이들은 백인들이다. 백인들은 개들이 심각하게 다치거나 동상에 걸리자마자 쏘아 죽인다. 개 한 마리라도 주인에게 달려들면 그 자리에서 쏴 죽이는 것이 백인이다. 개가 사람들에게 짖어대며 위협해서 무리의 다른 개들도 흥분하게 만들면, 그 개를 사살하는 것을 유일한 해결책으로 삼는다. (275-276쪽)

상인이자 숙련공이자 우체부 말고도 나는 북극에서 다른 여러 노릇을 했다. 이미 얘기했듯이 여러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좋은 평판은 얻을 수 있더라도 한 푼도 생기지 않는 일 또한 했다. 돈벌이하고 상관없는 일을 해야 하는 때가 자주 있었다. 먹을 것이 생기지도, 직접적인 이득이 생기지도 않지만 광고 효과가 있었다. 사업가라면 모름지기 자신을 널리 알릴 기회를 이용해야 하는 법이다. 나는 사람들이 나를 존경하기를 몹시 바랐다. 그리고 나는 중요한 기회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광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돈이 생기지 않더라도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96쪽)

출판사 서평

세상의 변방이 황금의 땅으로
고요한 세상의 변방이었던 북극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시끌벅적한 국제도시로 변모한다. 전 세계 대륙의 온갖 인종, 온갖 국적의 사람들이 밀물처럼 몰려온 것이다. 그 배경은 골드러시, 그 등장인물들은 금을 캐러 온 이들이었다.
19세기 중반에 미국 캘리포니아를 휩쓸었던 골드러시 이후로 황금 열병은 알래스카와 캐나다 접경지대에서 베링 해협을 지나 유라시아 극동 지역까지 건너갔다. 혹독한 북극해의 환경도 황금 열병을 꺾지 못했다. 이 글의 주인공이자 서술자인 얀 벨츨은, 그가 정착한 노보시비르스크 제도에도 투기꾼과 금광부들이 몰려오고, 더 멀리, 북극해 더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여러 섬까지 골드러시가 퍼져 나갔음을 증언한다.
골드러시의 소용돌이 속에서 북극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이들이 있었다. 투기꾼들과 달리 이들은 북극에서 자립하는 삶 또는 세상과 떨어진 고독한 삶을 살고자 했으며, 원주민인 에스키모들의 삶의 질서와 융화하고 그들과 공존했다. 적어도 그들은 약탈자로서 북극에 온 것이 아니었고, 그들이 살던 시기에는 에스키모의 관습과 질서가 보존되었다.

삶의 주인이 되고자 했던 얀 벨츨
1868년에 모라비아에서 태어난 얀 벨츨은 자물쇠공 견습생이었던 1884년부터 걸어서 유럽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다. 4년의 도보여행 끝에 제노바에서 배를 타고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을 두루 거쳤다. 그리고 시베리아횡단철도 교량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북극에서 뿌리 내릴 결심을 한다.
이후 북극해에서 자물쇠공이자 상인이자 우편배달부이자 광산업자로서, 그리고 그 밖에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부를 쌓아 갔던 그는 ‘북극의 비스마르크’로 불리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었으며, 에스키모와 정착민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살며 족장으로 뽑혔다. 56세 때 미국 태평양 연안에서 배가 난파되어 유럽으로 송환되었으며 그의 독특한 삶의 이력이 알려지면서 체코에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1929년, 그는 끝내 자신이 정착지로 선택한 북극으로 돌아가 1948년 80세의 나이로 캐나다 도슨에서 사망하였다.
『황금의 땅, 북극에서 산 30년』은 체코에서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고 오늘날까지 재미있게 읽히고 있다. 그는 체코인으로서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조각가 스타니슬라프 라흐는 1998년에 얀 벨츨의 고향인 자브레흐에 얀 벨츨의 동상을 세웠다. 천문학자 프라베츠는 1998년 9월 24일에 발견한 소행성에 ‘15425 벨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북극에서 만난 조선 여인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 찬 그의 삶 속에서 우리는 뜻밖에도 조선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의 아내는 아니었지만 그가 입양한 에스키모 소녀를 일곱 해 동안 키워 주고 집안 살림을 도와주었던 여인. 얀 벨츨은 그 한국 여인이 에스키모 여인들과는 달리 집안 살림을 깔끔하게 할 줄 알고 백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해주었다고 회상한다.
조선 여인은 원양어선을 타고 왔다가 버려졌는데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 외딴 곳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것이다. 삶의 갈피마다 죽음이 숨어 있는 극지에서 남에게 허드렛일을 해주며 살아가는 삶이었을 텐데도 조선 여인이 그곳에 정착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이에게는 고향의 삶이 훨씬 더 척박한 것이었으리라. 어쩌면 그이도 얀 벨츨처럼 외톨이 신세였을지도 모른다.
그 조선 여인은 얀 벨츨의 긴 머리를 흰 비단띠로 묶어 주었다고 한다. 이 남다른 스타일 덕택에 얀 벨츨은 고객들에게 믿음직한 사업가라는 인상을 깊게 심어 주었다. 흰 비단띠는 그 여인이 조선 여인임을 믿게 해주는 극적인 소품처럼 다가온다. 구한말에서 식민지 조선의 여인이었을 그이의 삶이 아프고도 애틋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1930년에 체코에서 출간된 뒤 체코뿐 아니라 전 세계의 독자들도 사로잡았다. 체코의 유명 작가 카렐 차페크가 서문을 붙인 영어판이 1932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영어판은 ‘북 오브 더 먼스 클럽Book of the Month Club’ 선정도서로서, 출간되자마자 몇 달 만에 15만 부가 넘게 팔렸다. 그리고 1930년 체코어판 출간부터 1998년까지, 6개 언어권에서 모두 22개 판이 출간되었다.
얀 벨츨이 그려내는 북극의 역사와 일상은, 오늘날은 말할 것도 없고 100년 전의 시각으로 보아도 대부분의 세계인이 사는 세상과는 딴판이었다. 그는 산업사회에서 떨어져 나와서, 세상의 변방에서 자신의 두 손과 두 발로 자신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았다. 따라서 그의 삶은 모험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역사와 일상, 다큐와 픽션 사이에서 이 책은 오늘날의 독자들까지 몰입시키는 힘이 있다. 북극해의 자연환경을 위성사진이나 과학적 수치가 아닌 사람의 눈과 느낌으로 이토록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책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멈추지 않고 이어진다면 북극의 얼음 대륙은 신기루처럼 우리 눈앞에서 한 순간에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럴 때 개썰매를 타고 바다얼음 위를 달리고, 황금과 모피와 성공을 찾아서 북극을 누비던 수많은 세계인들의 모습은 얀 벨츨이 우리에게 들려준 대로 우리 눈에 환영처럼 어른거릴 것이다.
오늘날 해빙이 많이 사라진 북극은 새로운 항로 개척, 어업자원, 석유 및 천연자원의 풍부한 보고로서 개발 압력과 함께 국제적인 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극을 손에 넣고자 하는 각국의 힘이 복잡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실에서, 얀 벨츨이 우리에게 들려준 한 시대 북극의 삶은 사라진 역사이자 흥미로운 전설로 두고두고 남을 것이다.

늙은 얀 벨츨의 풍부한 이야기만큼 많은 정보를 알려준 글은 처음이었다. 빙산이 얼마나 아름다운 빛깔을 띠는지, 바다가 얼면서 얼마나 큰 굉음을 내는지, 사람들이 북극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벨츨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알았으랴. 치통 때문에, 비누 광고에 나오는 백인 소녀를 깊이 사랑하게 되어, 그리고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은 역경에 짓눌리다가 총을 쏘아 자살하는 북극 은둔자들의 심리학을 잭 런던도 그보다 더 인상 깊게 묘사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늙은 얀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그런 인간 사회의 극지에서 이어가는 삶에도 그 나름의 질서와 엄격한 도덕, 필연적으로 가혹한 정의, 신뢰와 서로의 도움과 합의에 의한 관계가 있음을 어떤 전문 여행서적보다도 뚜렷하게 드러낸다. 그 질서는 곤경에 처한 이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으며, 가난한 에스키모들이 약탈을 당하도록 외면하지 않는다. 길도 없는 곳을 며칠 동안 가야 이를 수 있는 곳에 떨어져 사는 정착민들이 서로 이웃이 되고 공동체를 이루며, 같은 규범 아래 이웃과 시민으로 통합된다. 이런 점에서 벨츨의 회고담은 단지 만년빙의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빛나는 영원한 인류애를 눈부시게 드러내는 기록이다. -카렐 차페크

오늘날 생존이라는 화두를 짐처럼 짊어지고 있는 후기 산업사회 구성원들에게 얀 벨츨의 이야기가 용기와 다양한 영감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 삶이 살아남느냐 배제되느냐의 게임이 되어 버렸을 때, 게임의 말이 되기를 거부하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고 선언할 길은 모두 사라진 것일까?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압도당하기보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발명하고 창조하는, 진정한 발명가이자 창조자가 될 수는 없는 것일까? 얀 벨츨은 적어도 그 가능성 하나를 증명한 사람이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 책속으로 추가 ]

에스키모를 치료하는 의사가 나 하나만은 아니었다. 에스키모들에게도 원주민 의사가 있었다. 그들은 매우 숙련된 의사였고, 때로는 예언자 노릇도 하며 큰 존경을 받았다. 이 의사들은 사람들이 몸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훌륭한 조언과 예언으로 사람들의 마음도 치료했다. 그들이 예언할 때 쓰는 도구로, 다리가 세 개이고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나무의자가 있었다. 그 의자에는 오래된 열쇠가 끈에 매달려 있었다. 내담자가 의자 가까이 앉고 예언자가 그 반대편에 앉는다. 내담자는 예언자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는 하지 말아야 하는지 조언을 구한다. 또는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물을 수도 있다. 질문을 마치자마자 끈에 매달린 열쇠가 흔들린다면, “그렇다”는 뜻이다. 열쇠가 흔들리지 않으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거나 계획하고 있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나는 이런 열쇠 가운데 하나를 눈여겨본 적이 있었다. 쇠로 만든 열쇠로 몹시 오래된 것이었다. 아마 중국에서 건너 온 것으로 짐작되었다. 에스키모들은 그것을 ‘신성한 열쇠’라고 불렀다. 예언자가 눈빛으로 내담자나 열쇠에 마법을 거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열쇠가 움직이는 것을 내 눈으로 몇 번이나 보았다. 나는 내 가족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예언자에게 물었다. 나중에 유럽에 돌아갔을 때 나는 열쇠가 옳았음을 확인했다. 수많은 에스키모들도 열쇠가 해주는 말이 옳다고 내게 말해 주었다. 예언을 듣고 싶을 때 예언자를 부르러 가면, 그는 열쇠 달린 작은 의자를 갖고 내 동굴로 왔다. (305쪽)

북극에는 참된 자유가 있다. 누구의 자유도 구속되지 않는다. 황금의 땅 북극 사람들의 깃발은 지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이들의 깃발이다.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 추구할 수 있고 모든 것이 나의 것이며 나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혹독한 기후 속에서도 자연은 수많은 선물을 주며 사람은 그 선물을 받기만 하면 된다. 북극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각국 정부는 자신들의 관심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했다. 러시아 차르 정부는 이따금 몹시 낡은 순시선을 보냈다. 순시선을 타고 온 장교들과 사람들이 새로 변화된 점들을 눈에 띄는 대로 대충 기록하고 소식을 듣고 의약품을 전달한 뒤 떠났다. 그리고 몇 해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여러 곳에서 군사기지를 건설하려는 움직임들이 일어났다. 계획된 곳들은 굉장히 많았으나 그럴 가치가 없음이 확인되면서 실제로 건설되지는 않았다. 모든 개선책이나 새로운 계획이 일시적일 뿐이라는 걸 우리는 알았다. 우리가 환영할 만한 방침들도 많았지만, 우리는 그것들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짐작하고 있었다. 소비에트 정부만이 북극의 외딴 지역을 통치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러시아 정부는 먼저 무선전신국들을 세웠고, 순시선을 더 자주, 더 규칙적으로 보내면서 날이 갈수록 북극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러시아 정부가 개입하면서 심각한 부정부패가 많이 척결되어 왔다는 말을 해 두어야겠다. 물론 정부의 영향력은 그렇게 궁벽한 지역에 즉각 미칠 수가 없다. 분명히 시간이 걸려야 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문명사회만큼 완벽하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북극에 존재하는 자유는 분명히 앞으로도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을 것이다. (324-325쪽)

그래서 족장이 된 뒤로, 뱃속이 비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베어 섬에서의 굶주린 방황을 떠올릴 때마다 나는 감개가 무량했다. 내가 만족하지 못할 이유가 있었을까? 북극의 거의 모든 이들이 나를 알았다. 그리고 나는 맥도널드에게 진 빚을 모두 청산할 수 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었다. 배는 곧 내 것이 될 것이었다. 우리가 맺은 공동 계약은 문서로 남아 있지 않고 오로지 구두계약일 뿐이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나는 되도록 빨리 동료들에게 모든 빚을 갚고 싶었다. 그래서 훌륭한 배 로라 호가 나만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내가 번 모든 돈, 내가 총으로 쏘거나 덫을 놓아서 잡은 모든 짐승의 모피가 내 것이고 나만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랐다. 나는 노예처럼 일했다. 어떤 기회도 무시하지 않았고, 이익이 나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북부 캐나다, 알래스카, 북극해의 광막한 황무지에서 몇 백 번, 몇 천 번을 죽음과 마주쳤다. 살인적인 기후를 이겨내고 악당들과 싸우기를 셀 수도 없이 반복했다. 그 험한 과정을 겪어 온 이유는 목표를 이루고 큰 도박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였다. 큰 도박의 중심에는 북극의 보물 사냥이 있다. 그것은 북극의 짐승들과 황금을 차지하기 위한 지루한 여정이었다. (357-358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3753134
발행(출시)일자 2010년 08월 16일
쪽수 368쪽
크기
137 * 210 * 30 mm / 410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irty years in the golden north/Welzl,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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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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