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꾸중 격려 3박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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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조무아는 1945년 경남 함안 출생. 부산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가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서여중과 부산여고 교사, 신라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심리상담연구소 부모역할훈련P.E.T. 전문강사,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수석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P.E.T. 강의, KBS 제1라디오 〈자녀교육상담실〉, 〈교육을 말합시다〉에 출연했으며, 1992년부터 KBS 제2, 제3 라디오, EBS, 교통방송, 평화방송 등에 150여 회 출연했다. 저서로는 『부모역할, 연습이 필요하다』, 『현명한 부모는 된 아이로 키운다』, 『앞선 엄마 우리 아이 멋진 인생 만든다』, 『아이를 빛내주는 소중한 말 한마디』(공저), 『내성적인 우리 아이 자신감 있게 키우기』(공저)가 있다.
목차
- 서문
제1장◎ 질이 좋은 칭찬으로 아이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자
01 아이 행동을 받아들이는 엄마의 태도가 중요하다
02 다음에도 혼자 이렇게 준비할게요
03 숨도 쉬기 힘들었던 날들이 지나가고 이제는 숨이 쉬어진다
04 배 안 고픈데 왜 밥 먹어야 돼?
05 햄스터 대신 물고기 많이 키울래
06 동생한테는 부드럽게 말하고 나한테는 화만 냈어
07 나도 유모차 타고 갈래
08 아이가 밥을 더 먹었으면 하는 엄마
09 잠잘 때 엄마가 옆에 없으면 무서워요 ?
10 다음에 또 음악회 가고 싶어요
11 혼자 목욕하기 싫어요
12 영어학원 승급 때문에 재수 없어
13 아이가 말대꾸를 한다는 선생님의 전화
14 청소당번을 정한 선생님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제2장◎ 질이 좋은 꾸중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자
15 스위치로 불을 껐다 켰다 하는 아이
16 장판이 닳도록 신나게 노는 아이들
17 의자 두 개를 다 갖겠다고 끌어안고 있는 아이
18 크레파스를 부러뜨려서 쓰는 아이
19 지우개로 찰흙을 만드는 아이
20 숨 한번 고르고 말하기를 선택한 엄마
21 밀가루 놀이로 난장판을 만든 아이들
22 학원으로 전화해서 야단친 동네 언니
23 우리 집은 수도요금이 너무 많아
24 운전하는데 차 안에서 떠드는 아이들
25 가게 일에, 설거지, 빨래, 청소 등 할 일이 너무 많은 엄마
26 할인매장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가려는 아이
27 동생 업어주지 말라고 떼쓰는 아이
28 아빠가 장난감을 치웠다고 우는 아이
제3장◎ 진정한 격려가 아이를 성장하게 한다
29 분만실 입구에서 대성통곡하는 아이
30 시험 보기 겁나서 학교에 안 가겠다는 아이
31 작년 한 해 동안 한 얘기보다 일주일 동안 더 많은 얘기를 한 아이
32 선생님을 당황스럽게 한 아이의 울음
33 이마의 여드름 때문에 거울을 깨고 싶은 아이
34 새 학년이 된 후 선생님들이 다 싫다고 하는 아이
35 작은 키 때문에 많이 속상하다고 하는 아이
36 동생에게 시키고 소리 지르는 아이
37 수용과 비수용의 선택이 중요하다
38 아이들은 자유놀이를 통해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운다
39 제멋대로 하는 아이 잘 크면 빌게이츠처럼 된다
40 지능지수보다 자신감이 학업성취도에 더 중요하다
41 엄마 아빠가 뉴스 보는데 떠드는 아이
42 화장실에 들어가면 싸우는 형제
43 피아노 선생님의 꾸중에 자존심이 상한 아이
제4장◎ 지금까지 잘못하고 있었던 칭찬·꾸중·격려 이제부터 바꿔보자
44 동생을 잘 챙기느라 힘든 아이
45 칭찬받을 일이 아니면 회피하는 아이
46 야단치면 겁을 먹고 토하는 아이
47 학교에서 대표적인 완벽한 모범생의 문제
48 ‘실수 안 하는 것도 실력’이라는 말이 준 상처
49 말하는 내용보다 표정관리가 더 중요하다
50 육아에 지친 엄마와 말 더듬는 아이
51 햇볕에 미모사가 따가울까 봐 모자 씌우는 아이
52 아이의 작은 숙제가 쓰레기에 묻혀 버려졌다
53 의자란 의자는 모두 딛고 올라가는 아이
54 언니에게 찬물을 부어버린 동생
55 엄마에게 언니를 혼내주라고 하는 동생
56 아이들 싸움을 두고보지 못하는 아빠
57 사소한 일에도 자주 싸우는 형제
58 하루 종일 징징거리며 보채는 아이
제5장◎ 칭찬·꾸중·격려 삼박자의 힘
59 아이와의 좋은 관계 그 힘든 첫걸음
60 아이가 원하는 의논상대가 되어주고 싶다
61 엄마의 믿음 크기만큼 아이는 성장한다
62 부모역할 공부는 우리 집의 희망입니다
책 속으로
■ 서문
“선생님은 강의하는 것보다 책을 쓰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강의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잖아요. 책으로 더 많은 사람을 만나서 선생님의 ‘노하우’를 전해야 돼요.”
“고맙습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제 책은 강의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나올 수 있는데.”
“아! 그렇군요.”
몇 권의 책을 쓰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알아온, 사회교육에 종사하는 한 분과 나눈 대화다.
지난 25년 간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가르치면서 오히려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될 부모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드리고 좋은 부모가 되려는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모는 아이가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상담자로서의 부모역할까지 감당해야 하고, 부모가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아이의 마음 건강을 챙겨야 한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지 살피고 상처가 있다면 잘 회복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일상적인 칭찬, 꾸중을 효과적으로 해야 하고, 아이에게 용기와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격려를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많은 내용은 부모를 위한 교육을 담당하면서 만난 엄마들의 구체적인 실제사례로 이루어져 있다. 엄마들이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 부딪치는 아이들과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내 이야기일 수도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너와 내가 똑같은 경험을 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경험은 할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든 지혜로운 엄마들의 경험을 참고하고 상황에 적용해서 독자의 경험으로 만들기 바란다.
아이들은 잘 클 준비가 되어 있고 잘 크고 싶어 한다. 부모가 잘 도와주면 된다. 부모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고 문제해결사도 아니다. 단지 부모의 의식이 조금만 바뀌고 행동이 조금만 달라져도 아이들은 행복해 한다.
사례를 제공해 준 한 사람 한 사람의 공부하던 모습과 표정을 떠올리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지도자로서의 최고의 보람은 청출어람(靑出於藍)의 제자를 만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의 나의 역할이 새삼 보람 있게 느껴진다.
끝으로 나의 일을 지지하고 믿어 준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2014년 7월
香泉 趙茂娥
출판사 서평
■ 이 책에 대하여
엄마의 칭찬은 아이를 행복하게 성장시킨다!
엄마가 믿어주면 난 할 수 있어요!
칭찬ㆍ꾸중ㆍ격려, 3박자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아이는 엄마의 믿음대로 자라게 된다.
칭찬은 아이의 창의성을 기르고, 적극적이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시킨다.
꾸중은 그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잘못된 꾸중이 나쁜 것이다.
적절하고 질이 좋은 꾸중은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표현이다.
격려는 용기나 의욕을 북동워서 아이 스스로 힘을 키우도록 돕는다.
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강한 나라도 드물다. 특히 사교육의 열풍은 이미 문제점을 드러낸 지 오래고,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 할지 모를 정도로 그 심각함의 깊이는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다.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고 열기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친 과열은 결국 아이들에게 어마어마한 고통을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태교부터 시작된 조기교육은 사교육으로 이어져 성장과정 내내 사교육의 열풍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하고 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크던 작던 이런 사교육의 열풍 속에서 자유로운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모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지 묻곤 한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칭찬 많이 해주고, 자존감을 세워주고 격려를 많이 해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원론적인 것은 알면서 막상 아이들과 맞닥뜨리면 전혀 다른 말이 튀어나오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과연 좋은 부모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부모의 모습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다.
무서울 정도로 아이들은 부모와 닮아 있다. 특히 가족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엄마와 닮아 있다. 거울을 보고 있다고 하는 편이 맞을 정도다. 내 아이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가 있을 것이다.
즉, 부모가 변하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내 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일일이 사례를 들어가면서 아주 쉽게 풀이해 놓은 책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 부모가 노력해야 할 때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 모두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고, 아이는 부모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는 점이다.
모든 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 칭찬과 꾸중, 그리고 격려의 3박자를 잘 활용하여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하고 싶은 말]
1.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이가 엄마를 기쁘게 하거나 칭찬받을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칭찬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엄마 기준에서 하는 평가적인 칭찬과 진정한 격려가 되는 칭찬은 다르다.
2. 엄마들이 아이들과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문제에서 꾸중의 질을 높일 때 엄마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꾸중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잘못된 꾸중이 나쁜 것이다. 적절하고 질이 좋은 꾸중은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표현이다.
3. 아이들이 힘든 일이나 어려움을 만났을 때 엄마의 진정한 격려를 받고 달라지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격려는 용기나 의욕을 북돋워서 아이 스스로 힘을 키우도록 돕는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격려는 아이들 어떻게 만들려고 하는 엄마의 의지나 의도가 들어 있지 않아야 한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좋은 격려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힘은 아이 자신에게서 나온다.
4. 여기 등장하는 몇몇 사례의 아이들은 모범생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똑똑해서 평소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어른들의 칭찬을 많이 받아왔다. 그러나 늘 칭찬을 받아온 아이들은 꾸중 듣는 것을 싫어하고 꾸중을 들으면 못 견딘다. 이렇게 똑똑한 모범생들에게도 문제는 있는 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와 동고동락할 수 있는 힘을 키울 때 진정한 모범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엄마들이 지금까지 잘못해 오고 있었던 꾸중을 어떻게 바꾸어가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5. 끝으로 소개된 사례는 P.E.T.(효과적인 부모역할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효과를 거둔 엄마들의 이야기다. 전문상담가들이 내담자를 치료할 때 쓰던 상담기술을 자녀와의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장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제공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갈등을 풀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536409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7월 30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52 * 225
* 2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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