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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작은 마을 어느 날 문득 숨고 싶을때

조현숙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0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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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357943(8993357943)
쪽수 344쪽
크기 137 * 193 * 30 mm /4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숨고 싶은 순간이 왔다면, 아시아의 작은 마을로 떠날 시간이다!

『아시아의 작은 마을』은 배낭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19곳 아시아의 작은 마을을 소개한 책이다. 어느 날 삶에서 숨고 싶을 때, 홀로 여행을 떠나는 조용한 시간을 선사하는 책이다. 크고 화려한 도시보다는 아시아의 작고 한적한 마을을 소개한다. 초원의 파고다 안, 고즈넉한 메콩 강변 옆, 밀림의 사원 안, 따뜻한 모래사막 속에 이르는 10개국 19곳 아시아의 마을들은 가만히 앉아 있어도 기분 좋은, 다정하고 아늑한 시골집의 뒤꼍 같은 장소다.

지난 10년간 아시아 전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곳이 주는 온기와 정취에 위안 받은 저자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오래 머물렀던 곳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강물을 따라 늘어선 아기자기한 건물들을 구경하며 잠시 낯선 곳을 헤매는 일, 길가에 주렁주렁 매달린 홍등을 바라보며 맥주를 홀짝이는 일, 해먹에 누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거나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일 등 홀로 여행하며 누리는 작은 여유와 휴식을 만나볼 수 있다. 따뜻하고 소박한 글과 사진,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더해 흥미를 더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원시적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태국의 꼬묵, 꼬부론에서부터 최근 각광받는 여행지 중 하나인 중국의 윈난, 그리고 이제 막 개방되어 여행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얀마까지, 이 책에는 가까워서 떠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아직 많은 사람이 찾지 않아 좋은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각 지역에 대한 감성적인 글과 특별한 에피소드들은 여행욕구를 북돋으며, 여행지를 따라가다 보면 마음의 편안함까지 더불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아시아의 작은 마을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조현숙은 어떤 마음으로 여행 작가가 된 건 아니다. 대학 시절 여행 동아리 유스호스텔에 가입해 산으로, 바다로 놀러 다닐 때까지만 해도 여행이 그저 좋았을 뿐이다. 20대 중반에서 서른 초반까지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밤새는 일이 부지기수였지만, 휴가 때마다 해외여행을 다니며 마음을 달랬다. 그러다 잠시 휴직을 하고 떠난 3개월의 인도 여행이 일 년으로 길어지면서 결국, 인도에서 사표를 제출했다. 그 후 여행과 취업을 반복하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삶을 여행처럼, 여행을 삶처럼 살고 있다. 10년 넘게 여행하며 글 써 온 곳은 인도를 비롯해 아시아 전 지역이다. 남들보다 자주, 길게 여행하다 보니 늘 좋은 여행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데, 그럴 땐 큰 도시보다 마음이 오래 머물렀던 곳들을 권한다. 창밖 풍경이 아름답거나 사람들의 미소가 좋은 곳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기분 좋은 웃음이 나는 곳들. 그러다 문득 이 책을 생각했고, 썼다. 지은 책으로 『금요일에 떠나는 상하이』『프렌즈 타이완』『슈퍼라이터』(공저),『트래블게릴라의 구석구석 아시아』(공저)가 있으며, 2012년 타이완 정부로부터 타이완 관광공로상을 받았다.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 ‘노커팅의 인디아고고’는 2007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청소년권장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현숙님의 최근작

목차

라오스
01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에서 여행자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낸다. 나는 동네의 할 일 없는 백수언니가 된 기분으로 골목을 어슬렁거린다.

02 씨판돈
아아, 씨판돈이라니…. 그 단어는 마치 역마살 유전자가 꿈틀대는 사람들끼리만 알아보는 은밀한 암호처럼 들렸다.

미얀마
03 바간

화려하고 유명한 파고다보다도 이상하게 림보가 데려간, 가이드북에도 지도에도 없는 그 작은 파고다가 자꾸 떠올랐다.

04 만달레이
<Road to Mandalay>. 만달레이에 가게된 건 순전히 이 노래 때문이었다.

05 인레
뱃사공의 아이는 호수 위에서 태어났을 것이다. 호수 위의 학교를 다니고, 호수 위의 사원에서 기도를 올리고, 호수 위의 집에서 꿈을 꾸겠지.

말레이시아
06 말라카

무심코 펼쳤는데 종이로 접은 예쁜 집들이 툭 튀어나오는 멜로디 입체카드를 받아본 적이 있는가.

태국
07 빠이

언젠가 조용히 숨고 싶을 땐 이곳으로 와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대낮에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08 꼬묵 ㆍ 꼬부론
숙소 매니저의 얘기로 이 섬은 1년에 6개월만 문을 연다고 한다. 11월부터 4월까지만 영업을 하고, 5월부터는 철수를 한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09 족자카르타

기념엽서에는 보로부두르 사원을 위에서 내려다본 흥미로운 모습이 등장한다. 그것은 사원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스투파 형태이면서 만다라의 모습이다.

10 우붓
우붓의 낮 시간을 가장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은 미술관과 갤러리를 순례하는 것이다. 거리 곳곳에서 우붓 문화예술의 저력이 느껴진다.

베트남
11 호이안

오후가 되면 강변 노점에 앉아 맥주를 홀짝거리며 호이안의 밤을 기다린다. 구시가지의 기와에, 기둥에, 다리에, 나무에, 하늘에 형형색색의 등이 수놓는 아름다운 밤을.

12 무이네
어느 날 아침, 이웃 사람이 내 방갈로 앞에서 소리쳤다. “사막에 가자!”

중국
13 따리 ㆍ 리장

밤이 되면 리장은 더욱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목조 건물 처마에 매달린 홍등이 붉은빛을 내보내면 배낭여행자들이 하나둘 구시가지인 스팡제로 모여든다.

14 티베트
나는 오래전부터 샹그릴라가 보고 싶었다.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을 읽고 난 뒤부터였다. 샹그릴라가 막연히 티베트 어디쯤이 아닐까 생각했다.

캄보디아
15 앙코르와트

좋아해서 자주 가게 되었는지, 자주 가다 보니 좋아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앙코르와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타프롬 사원이다.

타이완
16 주펀

멀리 태평양 밤바다의 등대 불빛이 저녁 인사처럼 깜박거리면, 열어놓은 창문으로 저녁 바람이 휘파람 소리를 내고, 처마 밑 홍등은 대답하듯 수줍게 살랑인다.

17 타이둥
도시의 분위기는 멋들어진 건축물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데, 특히 타이둥이 그런 곳이다.

네팔
18 포카라

레이크사이드에 막 발을 들여 놓았을 때, 머리에 만년설을 인 마차푸차레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지상낙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얼핏 스쳤다.

19 히말라야 트레킹마을
눈이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초라를 패스해 마침내 이틀 뒤, 내가 지금까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쿄호수를 만났다.

출판사 서평

살다보면 누구나,
숨고 싶을 때가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이 반복될 때, 내 삶이 목적 없이 흘러가고 있단 걸 발견할 때, 삶의 무게에 치이고 사람 관계에 치일 때, 무엇보다 이 모든 순간들이 견딘다 하여 나아질 것 같지 않을 때, 우리는 어딘가로 숨고 싶다. 내 마음 같지 않은 현실을 잊으려 잠시 이런저런 일들을 해보지만, 같은 환경 속에선 한 번 무너진 마음이 쉬이 회복되지 않는다.
마음이 마른 나뭇잎처럼 버석거릴 때, 그 마른 나뭇잎 하나가 기어이 나를 삼켜 버릴 때, 봄 없이 마른 계절만 반복되는 나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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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의 작은 마을』 je**83 | 2013-11-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도서관에서 고른 책이다. 책을 한 권 더 대출하려고 책장 사이를 돌아다니다가 제목만 보고 꺼내들었다. 그렇게 읽게 된 <아시아의 작은 마을>은 '어느 날 문득 숨고 싶을 때'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뒷표지에는 이지상 작가님의 짤막한 후기가 나와 있어 반가웠다. 좋은 여행지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큰 도시보다 마음이 오래 머물렀던 곳들을 권한다는 저자. 창밖 풍경이 아름답거나 사람들의 미소가 좋은 곳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기분 좋은 웃음이 나는 곳들, 그렇게 아시아 작은 마을 19곳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보기
  • 아시아의 작은마을 lo**10527 | 2013-01-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바쁜 일상속에서 쉼없이 달리다보면 어느순간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주위에 걸리는게 많아 용기내어 가기가 쉽지가 않은게 사실이다. 아시아의 19곳의 작은마을들의 소박하면서도 정감을 느껴지게 하는 모습들이 책을 보는내내 함께 그곳에 있는듯한 느낌마저들게 한다. 예전에 여행사를 통해 태국에 간적이 있는데 가는곳마다 부딪힌 사람들이 모두 한국사람이고 가는 코스들도 거의 비슷해서 한국에 온건지 외국에 나온건지 헷갈릴정도로 즐거운 여행은 아니었던것 같다. 책에서 소개된 라오스의 루앙... 더보기
  • 1101psm 11**psm | 2013-0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아시아의 작은 마을 ch**aland | 2013-01-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내 생애의 첫 해외여행지는 필리핀이었다. 물론 그냥 여행이라기보다는 행사참가가 주된 목적이었고 아무런 준비없이 내가 가는 곳이 어디인지, 그곳의 문화와 환경은 어떠한지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갔었던 것이었다. 행사참가가 주 목적이라고 하지만 어디 행사참가만 달랑 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겠는가. 필리핀의 마닐라에서만 머물다 온 것이지만 그래도 민속공연이라거나 관광지, 쇼핑몰도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원래도 음식을 많이 가리고 바뀐 환경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나는 그곳에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영어도 제대로 못 해... 더보기
  • 아시아의 작은 마을 sa**hya | 2013-01-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시아의 작은 마을>이라는 제목 앞에는 '어느 날 문득 숨고 싶을 때'라는 수식어가 조그맣게 붙어있다. 저자는 조용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마을을 이 책에 담아놓은 것 같다. 그런 성향은 나의 마음을 끌리게 했다. 이 책을 보며 문득 숨고 싶어질 때면 갈만한 곳들을 물색해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껏 내 마음에 쏙 들었던 여행지를 생각해보면, 도시 분위기가 나는 곳이 아니라 작고 조용한 마을에 끌렸었다.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고, 북적북적하지 않고 조용한 곳. 그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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