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와 이상심리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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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도서 소득공제란?

2018년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을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도서 소득공제 대상

도서(국내도서,외국도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제휴신용카드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 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간편결제 :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가능합니다.
* 페이나우, 11PAY와 휴대폰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부분 취소 안내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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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3271256(8993271259)
쪽수	265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상심리와 이상심리서사』는 우리 삶에서 경험하고 풀어야 할 이상심리적 현상들을 잘 이해하고 그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우울, 경조, 건강염려, 편집, 분열, 반사회성, 연극성, 강박성 등은 일상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고, 고민거리인 이상심리들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이상심리의 서사화를 위하여 이상심리의 원인론을 소개하고 그 원인을 기반으로 각각의 이상심리와 함께 볼 수 있는 이상심리서사들을 마련하여 소개하고 있다.

제1장 서론 / 13

제2장 우울증과 우울서사 / 21

제3장 경조증과 경조서사 / 53

제4장 건강염려증과 건강염려서사 / 79

제5장 편집성 성격장애와 편집서사 / 101

제6장 분열형 성격장애와 정신분열서사 / 131

제7장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반사회성서사 / 159

제8장 연극성 성격장애와 연극성서사 / 193

제9장 강박성 성격장애와 강박서사 / 229

제10장 결론 / 257

책 속으로

이상심리서사를 규명하기 위한 전제

문학치료학의 핵심 개념은 ‘서사(敍事)’이다. 서사가 사람도 규정하고 지배하며, 작품도 규정하고 지배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어떠한 서사가 지배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영웅적인 인물이 되기도 하고 소심한 인물이 되기도 하며, 자비로운 인물이 되기도 하고 냉혹한 인물이 되기도 한다. 인종이나 지역이나 문화가 달라도 서사가 같으면 서로 비슷한 행동 양식을 보이게 되고, 인종과 지역과 문화가 같아도 서사가 다르면 서로 다른 행동 양식을 보이게 된다. 작품 또한 지배하고 있는 서사에 따라서 그 의미와 지향이 결정된다. 장르나 매체나 수사가 달라도 서사가 같으면 서로 유사한 의미와 지향을 구현해내고, 장르와 매체와 수사가 같아도 서사가 다르면 서로 다른 의미와 지향을 구현해내는 것이다. 이때 사람을 지배하고 있는 서사를 ‘자기서사(自己敍事)’라 하고, 작품을 지배하고 있는 서사를 ‘작품서사(作品敍事)’라고 하는데, 자기서사이든 작품서사이든 서사라고 하는 점에서는 다름이 없다.
그런데 문학치료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사’라는 용어는 기왕의 다른 학문 영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사’라는 용어와 그 개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기왕의 ‘서사’가 장르 내지 텍스트와 밀착되어 있음에 비해서, 문학치료학의 ‘서사’는 장르나 텍스트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서사장르’라고 할 때의 ‘서사’를 말하는 것이 아님은 물론이고, 텍스트로 구현된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해서 문학치료학의 ‘서사’는 ‘서사장르’뿐만 아니라 ‘서정장르’조차도 근거로 삼고 있는 것을 가리키며, 텍스트로 구현되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이 ‘서사’는 장르를 초월하여 사용하는 용어이며, 논리적으로 작품보다 선행하고, 그리하여 사람보다도 선행하는 것이다. 이 ‘서사’는 텍스트로 구현된 작품에 선행하여 작품을 규정하며 지배하는 것이고, 인생살이로 구현된 사람에 선행하여 사람을 규정하며 지배하는 것이다.
여러 학문 영역들 가운데 치료에 주력하고 있는 학문 영역은 세 가지가 있다. 의학과 심리학과 문학치료학이 그것이다. 의학은 신체의 치료에 주력하고, 심리학은 심리의 치료에 주력하고, 문학치료학은 서사의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니까 의학은 건강한 신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심리학은 건강한 심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문학치료학은 건강한 서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건강하다 함은 신체나 심리나 서사가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고, 또한 신체나 심리나 서사가 그 하위 조직들 사이의 균형과 조화를 잘 이루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의학의 발달 수준에 비해서 심리학의 발달 수준이 매우 낮았을 때에는 치료라고 하면 으레 의학의 전유물인 것처럼 여기었다. 그러나 의학도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게 되었고, 또한 심리학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사정이 달라졌다. 의학과 함께 심리학도 치료의 한 축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어떤 신체적 문제는 심리적인 문제와 겹치면서 심각해지기도 하고, 또 어떤 신체적 문제는 그 발병 원인이 오히려 심리적인 문제에 있기도 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사실 신체가 그냥 기계가 아닌 이상 심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어떨 때에는 신체에 주목할 때 문제가 명료해지는가 하면 또 어떨 때에는 심리에 주목해야 문제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신체에 주목하거나 심리에 주목해서는 애매하기만 한 문제가 서사에 주목할 때 비로소 병의 원인이 확실해지고 치료의 방법이 분명해질 수 있다. 따라서 신체를 치료하는 방향이나 심리를 치료하는 방향과 함께 서사를 치료하는 방향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심리학의 발달 수준에 비해서 문학치료학의 발달 수준이 매우 낮기 때문에 문학치료학이 심리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버거운 감이 있다. 그러나 심리학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심리에 초점을 맞추는 심리학의 관점으로는 보이지 않고 파악되지 않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심리에 초점을 맞출 때는 드러나지도 않던 문제가 서사에 초점을 맞추면 간단하게 해결될 수도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신체와 심리가 상호 관련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심리와 서사도 상호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심리학을 위해서도 문학치료학의 역할은 작지 않다고 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건강한 심리의 추구에 건강한 서사의 추구가 더해지면 상승작용이 일어날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여기서 유념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다. 심리와 서사의 위계가 그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 닫기

출판사 서평

[이상심리와 이상심리서사]는 우리 삶에서 경험하고 풀어야 할 이상심리적 현상들을 잘 이해하고 그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우울, 경조, 건강염려, 편집, 분열, 반사회성, 연극성, 강박성 등은 일상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고, 고민거리인 이상심리 들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이상심리의 서사화를 위하여 이상심리의 원인론을 소개하고 그 원인을 기반으로 각각의 이상심리와 함께 볼 수 있는 이상심리서사들을 마련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상심리와 이상심리서사]의 특징은 이상심리 증상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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