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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가슴마다 이종열 수필집

반양장본
이종열 지음 | 한비CO | 2012년 09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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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3214505(8993214506)
쪽수 206쪽
크기 152 * 223 * 2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인이자 수필가 이종열의 『그리움은 가슴마다』. 문예지 '한비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저자의 첫 번째 수필집이다. 오래되고 낡은 것으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저자의 문학정신이 깃든 수필을 수록하고 있다. 머문 듯이 있다가 떠나버리고 잊은 듯이 있으면 찾아오는 빈자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종열 저자 이종열은 경남 의령 출생, 현재 대구에서 집필활동 중이며, 월간 한비문학 계간 아람문학 시 부문 신인상, 월간 한비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제4회 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수상, 2012년 한비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 수상, 광주문학세대 전국 빛고을 창작 공모 일반부 대상 수상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비문학회 회원, 시인과 사색 동인이다 저서로는 시집 <내 마음 담은 곳>, <시간이 남긴 그림>이 있다.

<작가의 말>
티끌 모아 산을 만든 기분입니다.
나무가 우거진 울창한 산은 아니지만
자연 속에 나무가 살고 있는 산을 만든 마음입니다.
무정한 세월이 청춘을 앗아갔듯이
빛바랜 삶의 흔적마저 곁에서 사라질까
티끌들을 하나하나 붙던 것이 한 권의 수필집이 되었습니다.
꽃도 피고 눈도 왔고 휘몰아치는 비바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나와 동행한 존재들이기에
한곳에 모여 도란도란 살고 싶어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서툰 글이지만 제 수필집을 접하시는 모든 분이
공감과 이해의 마음이 가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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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오래된 나무

사람은 누구나 걸어온 긴 여정 속에는 맑은 날만 있지는 않은가 보다. 눈 올 때는 눈을 맞고 비 내리면 비도 맞으면서 식물이 자라듯이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인생이 만들어져 있는 모양이다.

-그녀 따라 서울에 간다 중-

즐거운 삶을 찾아서
거가 터널
재미있는 교수님
종교란?
소박한 소원
해돋이와 눈보라
2박3일의 여행
영화제목 그대를 사랑합니다.
옷과 인연
추억의 찢어진 우산
그녀 따라 서울에 간다
따뜻한 사랑
아들 어깨가 반짝거린다
합천 해인사
중국단동여행

2부 보석의 시간

저녁 밥상에 친구들이 주는 김치를 올려놓고 남편과 마주앉아 쭉쭉 찢어 한입 넣고 손끝에 양념 핥으면서 눈앞에 아롱거리는 친구들을 보면서 씩 웃고 한 잎 찢어 또 입에 넣는다. 김치 정말 맛있다.

-보석 같은 친구들 중-

늙은 두 친구가 애들처럼 싸웠다
지루한 강의시간
보석 같은 친구들
외로운 아저씨
만남과 이별
나는 바보인가 봐
순아 에게
어릴 때들은 기억
보릿고개
향토시민 대학 산행 날
친구의 자존심
고아가 된 찔레나무
나의사랑 나의 행복
사촌 여동생
아들아 장가 좀 가라

3부 풍경이 되어

나는 심한 공주병을 앓고 있다. 의사도 완쾌되지 않는다는 병을 거울 앞에만 앉으면 심한 발작을 일으키니 어쩌면 좋나, 이러다간 언제 발작을 일으켜 다시 성형외과로 뛰어갈지 모르겠다.

-공주병 중-

나는 사고뭉치인가
긴 여행
공주병
명절과 노숙자
지금 어디서 살고 있나
시니어들의 운동회
시집간 대추나무
오대산 월정사
나의 명품
욕심 때문에 괴롭다
쌍쌍모임
국모의 집 청와대
손녀 재롱잔치
나 어릴 때 우리 집 소
사랑하는 나의 동생
앞집 할머니

4부 나의 천국

내 앞에 선 고향은 너무도 초라하게 보였다. 느티나무도 웅장했고 마을 냇가도 웅장했는데 낯설었다. 고향 같지가 않았다. 아무리 봐도 그 꼬마가 놀던 밭이 아니다.

-부모님 산소에 간다 중-

그 정 그 맛 그립다
현대판 거지들
외국 여행
나의 사랑 꿈나무
그때 그 가족
부모님 산소에 간다
제주도 간다
아픈 사연에 눈시울 적신다
다섯 딸을 둔 아버지
잊지 못할 백암산
고물자전거와 BMW
그리움은 가슴마다
향기 짙은 나무
농부가 되어봤다
한세월 보내고
모녀의 삶
어느 여인

책 속으로

마르지 않을 샘을 파서 사랑을 넣어 꿈나무가 튼실튼실하게 자라도록 정성을 쏟았다. 비바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두터운 울타리가 되어 막아 주었다. 세상에 나가서 혼자의 힘으로 또 다른 뿌리를 내리고 삶의 푸른 잎을 펄럭이게 하고 나니, 인생 무상함을 알리는 세월이 눈앞에 닿았다. 어느새 불혹을 지나 지천명의 나이를 세월이 가져다 놓았다.

자연의 섭리는 인간뿐만 아니라 생존하는 모든 것에 골고루 시간의 법칙이 적용하여 누구나 평등하게 자연의 이치에 따르게 한다. 무한한 시간 속에 생성된 나와의 인연으로 내 뜰에 찾아온 나의 꿈나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 곁을 지나가는 옛일은 그냥 지나간 시간에 머물고 마는가에 대하여 이종열 작가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에서 들려준다. 지나간 시간이 가지고 있는 흔적은 나뿐만 아니라 그 시간을 함께 공유한 사람이나, 사물, 심지어 흘러가는 바람의 흔적조차도 우리의 가슴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그 머무름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 속에 쌓이는 것으로, 그 시간의 부피와 무게는 현재의 시간에 그대로 전달되어 현실이 과거 속에 있고, 미래가 과거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훌륭하게 키워낸 아이들은 과거의 시간을 바탕으로 현재가 있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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