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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VALIS)

필립 K. 딕 걸작선 6 | 양장본
필립 K. 딕 지음 | 박중서 옮김 | 폴라북스 | 2012년 01월 27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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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3094374(8993094373)
쪽수 494쪽
크기 153 * 224 * 30 mm /65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Valis/Dick, Philip K.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필립 K. 딕이 그려낸 시대의 절망과 구원!

20세기 SF문학사를 대표하는 작가 필립 K. 딕의 소설 『발리스』. 암울한 미래상과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리며 인간성의 본질을 성찰해온 필립 K. 딕의 걸작 장편들을 모은 선집 「필립 K. 딕 걸작선」의 여섯 번째 책이다. 실제 신비체험을 바탕으로 말기에 집필한 ‘발리스 3부작’의 첫 이야기인 이 작품은 타락하고 거짓된 현대사회와 불안한 인간이라는 테마를 다루고 있다. 1974년 2월, 분홍색 광선을 맞고 막대한 양의 정보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한 호스러버 팻. 그는 신비로운 체험을 설명하기 위해 <주해서>라는 방대한 저술을 집필하고, 연이어 고난을 겪으면서 더욱 <주해서>의 집필과 분홍색 광선을 쏜 신적인 존재에 집착한다. 급기야 비합리적인 세계에 다시 태어나 있을 구세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겠다고 결심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필립 K. 딕은 이 소설에서 화자로 직접 등장하고 있으며, 주인공 호스러버 팻은 작가의 분신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체험담이 담긴 자전적 내용, 영지주의를 근간으로 여러 학문이 복잡하게 뒤얽힌 이론적 바탕, 가짜 기억과 현실 붕괴 속에서의 인간의 존재 가치에 대한 탐구 등 작가 특유의 주제의식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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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필립 K. 딕 저자 필립 K. 딕은 1928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일생을 보냈다. 미숙아로 태어난 직후, 쌍둥이 누이를 잃는 등 불안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강박증에 시달렸고 마약에 중독되었으며, 다섯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등 불안한 삶을 살았다. 1952년에 전업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36편의 장편소설과 10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딕은 평생을 생활고에 시달렸고, 죽기 몇 년 전에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블레이드 러너>로 처음 영화화되었지만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결국 1982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원작소설들이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컨트롤러> 등의 영화로 재탄생하면서, 오늘날 딕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딕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초능력과 로봇, 우주 여행, 외계인과 같은 기존의 SF 소재와는 차별된 암울한 미래상과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해왔다. 1962년에 『높은 성의 사내』로 ‘휴고상’을, 1974년에 『흘러라, 내 눈물, 하고 경관은 말했다』로 ‘존 캠벨 기념상’을 수상했다. 1983년, 그의 이름을 딴 ‘필립 K. 딕 상’이 제정되었다. 생전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출판사들에게 외면당했던 그의 삶을 기린 이 상은 페이퍼백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름은 없지만 가능성 있는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는 ‘필립 K. 딕 상’의 첫 수상작은 바로 ‘사이버 펑크의 성경’으로 불리고 있는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이다.

필립 K. 딕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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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중서

역자 박중서는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해바라기』,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젠틀 매드니스』(공역), 『슈퍼내추럴 : 고대의 현자를 찾아서』, 『거의 모든 스파이의 역사』, 『런던 자연사 박물관』,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나무가 숲으로 가는 길』,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등이 있다.

목차

01장
02장
03장
04장
05장
06장
07장
08장
0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부록

역자 후기
작가 연보
필립 K. 딕 저작 목록

책 속으로

호스러버 팻의 신경쇠약은 혹시 넴뷰탈을 갖고 있느냐는 글로리아의 전화를 받던 바로 그날부터 시작되었다. 그걸 왜 찾느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자살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자기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전화를 돌리는 중이었다. 지금까지 쉰 알을 모았는데, 아무래도 삼사십 알은 더 있어야만 효과가 확실할 것 같다고 했다.
그 즉시 호스러버 팻은 이것이 나 좀 도와달라고 말하는 그녀 특유의 방식일 것이라고 결론을 내려버렸다. 그는 벌써 몇 년째 자기가 남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망상을 품고 살았다. 그를 담당한 정신과 의사는 건강하게 살고 싶...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진정한 시간은 C.E. 1974년에 다시 시작되었다. 그 사이의 기간은 큰정신의 창조를 흉내 낸 완벽한 위조 개작품이었다.
“제국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선악의 대립과 경계가 해체된 시대의 절망과 구원을 말하다
필립 K. 딕이 실제 신비 체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세기의 문제작!

영화 등의 원작자로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로 평가받는 필립 K. 딕. 그의 걸작 장편만을 모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12권 완간을 목표로 하는 ‘필립 K. 딕 걸작선’의 여섯 번째 주자로 『발리스』가 폴라북스에서 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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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의 <죽음의 미로>를 읽었다. 뭔가 정신적 발작을 일으킬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재미도 있긴 했지만 약간의 괴리감이 느껴졌다. 그것은 툭하면 신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알 수 없는 정신병자 같은 소리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 책을 읽기에 문제점이였고 이야기의 맥이 자꾸만 끊겼다. 신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툭하면 신이 뭘 어쨌다는 걸까? <발리스>는 읽는 동안 어이없어서 웃었다. 재미있긴한데 그놈의 신타령은 수그러들지 않아 보였다. 하여튼 그쪽으로 집착이나 강박관념을 갖고있나 싶다. 중요한 것은 이 ... 더보기
  • 낯설고 난해한 책... hy**jung57 | 2012-05-0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저자에 관한 설명을 보면 SF소설이자  영화의 각색 작품이 대부분 본적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줄 알았지만 첫장을 넘기자 내 코가 납짝하게 되면서 바다의 심연 속을 보는 거 같다. 정신병같은 신경질적인 분위기에 복잡다난한 스토리, 또는 낯설기만 하는 문장이 펼쳐지면서 난해하고 어려워서 못 따라가는 당황스러움에 간신히 다 읽었지만 전체적인 조각퍼즐을 제대로 못 맞추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 책은 작가이자 화자의 분신인 3인칭으로 쓰면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친구들과 다양한 토론인 신학부터 철학, 심리학..등을 넘나들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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