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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양소룡(梁小龍,량샤오롱) 소개
중국 천진신계만화공사 전속 만화작가이자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중국 최고의 무현만화가이다. 1998년 진유동 선생의 사제로 입문하였고 현재는 호방하며 날렵한 필치를 구사하는 전도유망한 작가이자 중국 최우수 실력파 청년만화가이다. 그의 화풍은 중국의 전통문화가 지닌 깊고 그윽한 색채를 담고 있으며 중국은 물론 국제 만화 시장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 그의 장편 만화인 《수호지》가 일본에서 정식 출간됨으로서 “일본 만화 시장에 진출한 중국 원작 만화의 첫 교두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와 동시에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칼라 판으로 출간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현재 한국, 일본, 타이완, 프랑스, 중국 등지의 전문 만화 출판 관계자들로부터 극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중국 천진신계만화공사 전속 만화작가이자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중국 최고의 무현만화가이다. 1998년 진유동 선생의 사제로 입문하였고 현재는 호방하며 날렵한 필치를 구사하는 전도유망한 작가이자 중국 최우수 실력파 청년만화가이다. 그의 화풍은 중국의 전통문화가 지닌 깊고 그윽한 색채를 담고 있으며 중국은 물론 국제 만화 시장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 그의 장편 만화인 《수호지》가 일본에서 정식 출간됨으로서 “일본 만화 시장에 진출한 중국 원작 만화의 첫 교두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와 동시에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칼라 판으로 출간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현재 한국, 일본, 타이완, 프랑스, 중국 등지의 전문 만화 출판 관계자들로부터 극도의 찬사를 받고 있다.
목차
- 작가의 말
추천사
주요 등장인물
1장 유비, 서천으로 향하다
여기까지의 줄거리-잠룡 유비, 봉추 방통을 얻고 서천으로 향하다
삼국지 감상 포인트-방통 등용을 통해 본 군주 유비의 정치력
고사성어
2장 방통, 낙봉파에서 추락하다
여기까지의 줄거리-방통의 허무한 죽음과 유비의 본격적인 서천 공략
삼국지 감상포인트-서천의 정권 교체기, 유비와 제갈공명의 인사 정책
고사성어
삼국지 사건-유비의 새로운 본거지가 된 서천
인물열전
출판사 서평
중국 국보급 작가 진유동이 재현해 낸
만화로 읽는 정통 삼국지 탄생!!
완전한 고전 해석과 생동감 넘치는 전투장면,
소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장대한 스케일,
원본 삼국지를 읽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중국 4대 명저 80권 대작을 향한 집념과 열정의 작가 진유동
중국 최대의 만화창작회사인 천진신계(神界)만화공사의 설립자이자 촌인(村人)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진유동의 브랜드 가치는 현재 1억 위안(元)이 넘는다고 한다. 진유동은 중국의 젊은 세대 만화가들에게 가장 존망 받는 인물이다. 현재 그는 ‘新중국만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수많은 기록 등을 창출한 공로로 중국에서 국보급 화가로 예우를 받고 있다. 그가 제작한 만화들은 중국뿐만 아니라 현재 유럽과 일본, 한국 등의 국제 만화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동양을 대표하는 만화가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중국 만화에 지대한 공로를 끼친 바를 인정받아 ‘화인동만걸출공헌장(華人動漫傑出貢獻奬)’을 수상하고 ‘중국 10대 창의력 산업의 영도적 인물’이라는 칭호를 함께 얻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천진신계만화공사는 양소룡(梁小龍 량샤오롱), 팽초(彭超 펑차오) 등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젊고 유능한 작가들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중국 최대 규모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창작 만화공사로 성장했으며 현재 소속된 만화가는 무려 60여 명이 넘는다. 천진신계만화공사에서 연간 창작되는 고품격의 만화도서는 1백여 권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나온 《진유동 삼국지》를 비롯해서 중국 4대 명저(삼국지, 수호지, 서유기, 홍루몽) 80권 시리즈는 작가가 오랫동안 기획하고 염원했던 획기적인 작업으로서 대륙에서도 감히 시도하기조차 힘들고 방대한 과제였다.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 내에서도 ‘중국 4대 고전의 만화화’를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작가로 진유동을 지목할 정도로 인정받는 그였지만 수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과 땀방울 없이는 이룩할 수 없는 것이었다. 전통문화와 고전문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없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불태우지 않았다면 수년에 걸친 길고 지루한 작업을 마무리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작품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말을 걸어줄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은 그런 작가의 노력과 정성으로 빚어진 것이다.
완전한 고전 해석과 생동감 넘치는 전투 장면, 소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대한 스케일로 원본을 읽는 자부심마저 느끼게 해주는 진유동 만화의 캐릭터들은 품격 있는 유머를 구사하면서도 웃길 줄 아는 만화의 본분을 절대 잊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고전문학에 대한 깊은 혜안과 통찰, 그리고 동양사상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려내는 그의 작품 속에는 수많은 깨달음과 철학이 녹아 있으며,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바로 그런 작가의 특징이 고스란히 작품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진유동 삼국지를 말하다
*삼국지 매니아인 나도 일찍이 이렇게 멋진 삼국지 캐릭터를 본 적이 없다. 책꽂이에 꽂아두고 오래오래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손병두(서강대 총장)
*삼국지는 읽을 때마다 새롭다. 특히 진유동 삼국지는 그동안 머리로 읽어야 했던 삼국지를 눈으로 즐기며 가슴으로 이해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현세(만화가)
*진유동 삼국지는 이제껏 보아왔던 삼국지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삼국지이다.
생동감 넘치는 전투장면과 장대한 스케일, 섬세한 인물 묘사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다.
-봉준호(영화감독)
*진유동 삼국지는 기존의 작품과는 분명하게 구별되는 작품이다. 고전문학에 대한 깊은 혜안과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삼국지를 탄생시킨 작가의 역량에 찬사를 보낸다. -박기수(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박기수 한양대 교수
진유동을 처음 만난 것은 문화콘텐츠와 문화전통 등을 주제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였다. 그의 무림의 고수와 같은 외모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만화에 대한 열정이 지금도 또렷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그의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열정과 신념은 좌중을 이미 압도하고 있었는데, 특히 중국 4대 고전을 80권 분량으로 창작하고 있다는 말은 더욱 놀라운 것이었다. 중국 고전에 대한 깊이와 넓이를 갖지 않고서는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작업이며, 그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자금 등의 단단한 토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해 겨울 우연한 기회로 천진에 있는 그의 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의 말이 계획이 아니라 진행형이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중국 전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의 회사는 매우 인상적인 것이었는데 특히 전통문양의 창문과 다실(茶室)은 그의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사랑을 한눈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미 그는 300여 권의 만화를 제작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유럽과 일본을 비롯한 국제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진유동 삼국지》는 우리 어린이들 책장에 꽂혀 있는 조악한 그림과 정보의 학습만화와는 분명하게 구별이 되는 작품이다. 중국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삼국지》의 의미를 서두르지 않고 천착해가는 그의 행보는 분명 주목할 만한 것이다. 그리고 《진유동 삼국지》가 기대되는 것은 ‘신중국만화’의 작품에 대한 낯선 흥미와 그동안 중국 고전을 극화해온 작가의 내공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중국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어떻게 《삼국지》를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동양문화의 보편성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갖지 못하고 어떻게 이 시대를 《삼국지》와 만나게 할 수 있겠는가?
*방방본(중국의 유명한 연환화가)
진유동 선생과의 친분은 올해로 수년이 지났으나 그의 첫인상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는 당시 만화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전통 차와 사색을 통해 풍류를 즐기는 그의 전통적 사상은 나보다 한 수 위의 경지에 있었던 것이다. 당시 내게 “허급실지(虛極實至: 무한한 상상을 통해 진정한 현실을 깨닫는다)”라는 현판을 써달라고 부탁해왔을 때 나는 이미 그의 남다른 포부를 깨닫게 되었다. 당시는 예술계의 경박한 풍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기에 고품격 문화에 대한 욕구에 목말라 있었다.
그는 예술가로서 이러한 비속한 풍조에 휘말리지 않고 누구의 지지도 없이 자신만의 굳건한 의지를 펼쳐 보였다. 예술가로서의 경력이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르지 않고서는 대아(大雅)와 대속(大俗)사이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개성을 형성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인생의 희비 속에서 지혜를 발견하고 범속한 시류에 홀로 맞서며 결코 나태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중국의 전통문화에 매료된 그는 지속된 연구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자아 수양과 품위를 쌓아나갔다. 역사와 문화는 두 말할 나위가 없었다. 자기 스스로 전 세계에 중국의 가장 찬란한 걸작 문학을 선보이겠다는 막대한 책임의식을 기꺼이 짊어지고자 한 것이다.
왜 또 삼국지인가?
《삼국지》를 일컬어 “모사의 최고 교본이자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전략의 교과서”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중국의 인문 정신, 문화, 철학, 지혜와 전략이 《삼국지》 한 권에 모두 응집되어 있다는 뜻이다. 특히 제갈공명의 신출귀몰한 지략, 관우와 장비의 태산 같은 충의와 호방한 기개, 유비의 출중한 리더십과 인재 경영, 조조의 냉철한 판단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혹독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지혜뿐만 아니라 생존의 법칙을 일러준다. 《삼국지》라는 타이틀로 이 걸작이 세계 각국에서 널리 읽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대의 민중들이 요구하는 영웅들을 부각시키고 대중적인 요소들을 탄력적으로 삽입시킴으로써 끊임없이 다시 쓰고 읽히는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이다. 결국 《삼국지》를 읽으면 그것이 읽히는 시대를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민중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요구하는 지도자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삼국지》에는 그 시대의 열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삼국지》가 영원한 고전으로 다시 창작되는 이유인 것이다.
한국어판 출판의 의미
작가 진유동은 현대인들이 삼국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고 느꼈다. 이는 현대인의 생활이 바빠지고 수많은 매체와 흥미거리의 등장으로 고전이라는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는 내용과 두꺼운 책이라는 부담감 때문이다. 이에 작가는 현대인이 삼국지를 만화로 쉽게 소화하고 좋아하도록 2004년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그 후 4년간의 각고의 노력 끝에 2008년도 한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그는 만화로서 끌어낼 수 있는 삼국지에 대한 흥미를 최대한으로 올리면서도 원전에 충실하여 독자들이 만화를 보고 나면 소설 삼국지를 읽은 것과 동일한 지식과 정보를 얻도록 하였다.
중국은2008년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무대에 진정한 강대국으로 등장할 것으로 모두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한 5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러한 변화를 상상도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이제 세계 각국은 중국을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의 문화 콘텐츠에도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진유동 삼국지》는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 막 창조된 따끈따끈한 중요한 중국 전통문화 콘텐츠로 세계 각국에서 절찬리에 출간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로서는 그간 애호해 온 한국작가들에 의한 삼국지에 대한 재미와 의미에 더해 중국인에 의한 정통 삼국지를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삼국지에 대한 서술방식이나 관점, 사고방식을 읽을 수 있고 따라서 중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다. 중국이 세계인들의 시선을 받으며 진정한 강대국으로 등장하는 시점에 이러한 흥미진진한 읽을거리는 그 의미가 더 발하는 것이다.
14권 줄거리-방통의 허무한 죽음과 유비의 본격적인 서천 공략
유장의 구원 요청을 받아 군대를 거느리고 서천으로 들어간 유비는 유장이 준비한 잔치에 참여한다. 이어서 유비는 술잔을 기울이며 유장의 마음을 얻지만 유장을 없애고 단숨에 서천을 차지하라는 방통과 법정의 제안을 듣고 고민한다. 이런 유비의 모습을 보며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방통은 잔치가 열렸을 때 위연에게 검무를 추다가 유장을 없애라고 지시하지만 유비에게 발각되어 무산되고 만다. 곧이어 유장은 장로가 가맹관으로 쳐들어왔다는 급보에 유비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유비는 가맹관으로 출정한다.
한편 제갈공명이 마량을 보내 유비에게 서신을 전해왔는데 거기에는 별자리를 해석한 결과 주요 장수의 신상에 흉함이 많고 길함이 적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유비가 형주로 돌아가 이 일에 대해 제갈공명과 의논하려 하자 방통은 자신이 공을 세울까 봐 제갈공명이 두려워한다고 생각해 별자리를 다르게 해석한 뒤에 계속 진군하길 권한다. 결국 성도를 향해 진군하기로 결정한 유비는 자신이 좁은 길로 가겠다고 하면서 방통에게 대로를 맡기려 하지만, 방통이 고집하는 바람에 결국 유비가 대로로 나아가게 된다.
행군을 시작하는 당일 방통이 탄 말이 날뛰는 바람에 방통은 땅에 떨어지는데 이에 유비는 자신의 말을 방통에게 주어 타게 한다. 방통이 좁은 길로 향하는 동안 장임은 3,000명을 이끌고 매복하고 있다가 백마를 탄 방통을 보고는 유비로 간주하고 공격 준비를 한다. 방통은 그곳 지명이 낙봉파(落鳳坡)인 것을 알고는 후퇴하려 하지만 비 오듯 쏟아지는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 36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만다.
방통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유비는 제갈공명이 와서 돕기를 청하고, 관평을 통해 유비의 서신을 접한 제갈공명은 관우에게 형주를 맡기고 서천을 향해 떠났다. 그리고 장비에게 당부하기를 서천에는 영웅호걸이 많으니 가볍게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한편 조조에게 패해 강족의 땅으로 들어갔던 마초는 결국 아내와 세 아들을 잃고 방덕, 마대와 더불어 한중의 장로에게 몸을 의탁한다. 용장 마초를 손에 넣은 장로는 유장이 황권을 사자로 보내 원군을 보내주길 청한다는 보고를 받는다. 서천과 한중은 입술과 이처럼 운명을 함께하는 사이로서, 만일 원군을 보내주면 서천 땅 스무 고을을 한중에게 내어주겠다고 유장이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에 장로는 마초에게 2만 명의 군사를 내줘 가맹관을 취하고 유비를 공격하게 한다.
그토록 믿고 싶었던 유비가 사실은 서천을 취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장은 방어에 나서지만 유비군은 낙성까지 손에 넣고 성도를 위협한다. 이에 유장은 원래 유비를 불러들인 원인제공자였던 장로에게 서천 땅의 일부를 걸고 원군을 청한다. 결사 항전 태세를 갖추고 유비와 맞서려는 유장. 방통을 잃은 뒤에 제갈공명을 불러 전쟁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유비. 천혜의 요지 서천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기본정보
ISBN | 9788992836401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9월 29일 |
쪽수 | 192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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