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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시간

글로연그림책 15 | 양장본
이진희 지음 | 이진희 그림 | 글로연 | 2019년 10월 10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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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연의 그림책 구매 시 '그림책을 담다' 노..
    2019.10.16 ~소진 시 까지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2704663(8992704666)
쪽수 48쪽
크기 258 * 185 * 11 mm /352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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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58 * 185 * 11 mm / 352g
제조일자 2019/10/10
색상 이미지참조
제조자 (수입자) 글로연
재질 이미지참조
AS책임자&연락처 글로연 / 070-8690-8558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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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고개 숙인 채 작아진 몸과 마음을 일으키고 채워주는 시간, 도토리시간

자신이 작아지는 기분이 드는 날은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있을 거예요. 『도토리시간』은 그런 날에 마음만이 아니라 몸까지 작아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몸이 작아지자, ‘여행을 떠날 시간’이라고 말하는 주인공은 거친 계곡으로 변한 빵들과, 희미한 숲속이 된 책의 더미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더 이상 귀에 들어오지 않아 소란스러운 음악의 들판을 가로지르고, 지난 시간에 대한 기억을 뒤로한 채 함께 어울렸던 고양이를 넘어 목적지에 다다랐습니다. 주인공의 부름에 액자 속 다람쥐는 도토리시간으로 이끄는 그의 꼬리를 액자 밖으로 길게 내어 줍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을 떠나 도토리 안에 들어온 주인공은 뒹굴거리며 혼자만의 빈 시간을 고요히 누립니다. 그 안에서 마주하는 나무와 말과 하늘 등의 자연은 주인공에게 고개를 다시 들 수 있는 힘을 채워줍니다. 심심함을 느낄 만큼 감정의 여유를 되찾은 주인공은 도토리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 도토리시간들이 끝나기를 기다리다 함께 하늘을 바라봅니다.

상세이미지

도토리시간(글로연그림책 15)(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이진희

성균관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제1회 CJ그림책 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도토리시간』, 『어느 날 아침』이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기다릴게 기다려 줘』, 『책 읽어주는 할머니』 등이 있습니다. 매일 가볍게 그리는 드로잉으로 독립출판물도 출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만든 독립출판물로는 『너와 세계』, 『월간 부록』, 『Little Drawing』, 『비정형 드로잉』이 있습니다. 2017년에는 매거진 어라운드에서 기획한 <이만하면 괜찮은 속도>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했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작가의 말

‘아주 힘든 날이면 나는 작아져’
누구에게나 있는 보통의 힘든 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혼자 작업실에서 창 밖을 바라보며 앉아있었음에도 머릿속에는 더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창문 밖 초록의 풀들을 바라보던 어느 날 도토리시간의 원고를 공책에 적었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이 책의 그림을 그리며 마음이 답답했던 날, 때로는 가만히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예전보다 깊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첫 그림책 『어느 날 아침』의 그림을 그리던 시절, 늦은 밤 산책 중 흐르는 물의 냄새를 맡고 마음을 치유 받았던 때를 기억합니다.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의 눈을 보며 시간이 멈추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한 곳에 서서 지나가는 노을의 색을 오랫동안 바라봅니다. 이처럼 모두에게 종종 찾아오는 ‘도토리시간’이 삶을 살아내는 동안 작은 선물처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 그림으로 건네주는 조용한 위로, 그리고 충만
돌이켜보니 힘든 순간이면 불쑥불쑥 마음은 쪼그라들곤 했었습니다. 그때 그 마음이 펴지고 다시 커질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해준 것이 뭐가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맛난 음식을 먹으며 잊으려 했고, 책 속에서 답을 찾으며 달래려 했던 것 같아요. 때론 음악도 들었고 친구도 만나 위로를 받으려 했고요. 그러나 이진희 작가는 힘든 마음을 작아진 몸으로 표현하고 이러한 일상의 위로가 아닌 도토리시간으로의 여행을 제안합니다. 작아진 주인공은 큰 세상에서 볼 때 상대적으로 더 작고 보잘것없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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