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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해록 조선 선비가 본 드넓은 아시아

샘깊은 오늘고전 10 | 양장본
방현희 지음 | 알마 | 2009년 06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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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2525572(8992525575)
쪽수 164쪽
크기 153 * 202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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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가 본 드넓은 아시아

<샘 깊은 오늘 고전> 시리즈 제10권 『표해록』. 이 시리즈는 원전에서 길어 올린 동서양 고전의 깊은 맛과 멋을 동화로 되살린 시리즈입니다. 이규보, 이옥, 박지원, 김시습을 비롯한 유명 문인들의 작품부터 무명 작까지, 한국 고전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듬어 펴냈습니다.

최부의 『표해록』은 최부 일행이 제주 일행이 제주 앞바다에서 비바람을 만나 중국 강남 지방에 표류한 뒤, 조선으로 돌아와 정리한 보고서이자 중국 견문록입니다. 「동방견문록」, 「입당법순례행기」와 더불어 세계 3대 중국 여행기에 꼽히는 빼어난 기행문학으로, 우리 겨레가 드넓은 세계를 보고 남긴 소중한 역사 기록이기도 합니다.

최부는 제주에 갔다가 이듬해 부친상을 당해 급히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제주 앞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최부와 일행 42명은 14일동안 갖은 고비를 넘기다가 중국 강남의 절강에 이르지만, 두 차례나 해적과 마주치고 왜구로 몰려 다시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중국 벼슬 아치들의 엄격한 심문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조선 사람임을 인정받아 북경으로 호송되는데….

이 글의 원작자 최부는 선비이자 사림파 출신 문신관료다. 김종직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으며 1482년 문과에 급제했고, 1487년 추쇄경차관으로 제주에 파견된다. 1488년 부친상을 당해 제주에서 고향 나주로 건너오다 표류해 중국 남부 해안으로 밀려갔고, 중국 남부에서 북부를 관통해 북경을 거쳐 조선으로 돌아온다. 이때의 견문을 정리해 성종에게 올린 일지 형식의 보고서가 바로 『표해록』이다. 이후 중요한 벼슬을 두루 거치며 능력을 발휘했지만 연산군의 폭정과 훈구파의 모함에 걸려 함경도에 귀향 간다. 그리고 1504년 갑자사화 때 체포되어 결국 사형당하고 만다.
『표해록』 간행에 힘쓴 외손자 유희춘은 외할아버지 최부에 대해 “씩씩한 기개와 절개로 세상에 이름났다”고 전했으며 『조선왕조실록』은 “최부는 공평하고 청렴했으며 정직했다. […] 죽임을 당하자 조정이나 재야 모두 애석해했다”라고 평가했다. 허균의 형 허성은 “웅대한 문장과 곧은 절개로 큰 명성을 날렸다”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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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방현희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제1회 《문학|판》 장편공모에 『달항아리 속 금동물고기』가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소설집 『바빌론 특급우편』과 테마 소설집 『붉은 이마 여자』(공저), 심리 치유 우화집 『동냥그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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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을 열며
조선 사람이 남긴 세계적인 여행기『표해록』

바다에서 길을 잃다|정월 30일―윤정월 28일
대운하를 따라|윤정월 29일―2월 23일
북경을 향하여 북으로, 북으로|3월 17일―4월 23일
조선으로, 고향으로|4월 24일―6월 4일

글을 맺으며
옛 조선 사람의 마음과 오늘날 한국 사람의 마음

해설
조선의 참선비, 열린 눈으로 드넓은 세계의 메신저가 되다
진재교·성균관대 한문교육과 교수

출판사 서평

『표해록』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일본 스님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더불어 세계 3대 중국 여행기에 꼽히는 빼어난 기행 문학이다. 또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함께, 우리 겨레가, 우리 겨레의 눈으로, 보다 드넓은 세계를 보고 남긴 소중한 역사 기록이기도 하다.
원작자 최부는 추쇄경차관 신분으로 제주에 갔다가 아버지상을 당해 고향 나주로 가던 중, 비바람을 만나 일행 42명과 함께 14일간이나 표류한 끝에 남중국에 상륙하게 된다. 그들이 표류, 상륙을 거쳐 조선에 돌아오기까지는 8,000(3,200킬로미터)여 리 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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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성종때 제주 관찰사 최부의 중국여행기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일본스님 엔린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함께 최부의 표해록은 세계 3대 중국 여행기로 꼽는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뱃길표류에서 시작된 글이니 표류기에 더 가까울듯하다.   뱃길표류 14일, 육지에서 137일을 거쳐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온 여정기다.   글의 구성이 청소년을 위한 글인지라 원문의 이해를 돕기위해 중간중간 "다듬어 쓴이"라는 설명을 곁들여 읽는이의 이해를 도왔다.   한국... 더보기
  • 최부의 중국 표류기 yh**es | 2011-06-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표해록>은 제주도 경차관으로 임명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고 고향 나주로 건너오다 표류하여 중국 남부에서 소주, 항주, 회안, 천진과 북경을 거쳐 다시 한양으로 돌아오게 된 최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조선으로 돌아와 성종의 명을 받고 일지 형식의 보고서로 올린 것이라고 하네요. 보통 중국으로 가려면 요동을 거쳐 북경으로 가거나 산동반도 일부를 거쳐 북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부의 경우 의도하지 않게 표류하여 도착한 곳이 중국의 남부였으므로 중국의 ... 더보기
  • 표해록 qn**hd1133 | 2011-02-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표해록 안읽어보고 동생 사준 책이에요 이제 곧 읽을 껀데 이 책은 초등지정도서에 있는 추천책!! 더보기
  • 지금이야 커다랗고 탄탄한 여객선이나 비행기가 있어서 지구 곳곳을 다닐 수 있다지만 옛 선조들은 어떻게 바다여행을 했을까 무척 궁금했다. 노를 저어서 가는 배를 타고 목숨을 걸고 여행을 했을 당시의 사람들을 사실 현대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가늠하기란 참 쉽지 않을 것 같다. 어릴적 노를 저어서 강의 저편으로 건너가는 배를 타본 적이 있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물살이 잔잔했지만 강 바닥이 보이질 않은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빨려들어갈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하물며 망망대해 바다에서 오고가는 배는 어떠했으랴.   이 [표해... 더보기
  • 표해록 cc**king | 2010-03-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을 읽기에 앞서 15세기 최부라는 저자의 입장에서 먼저 이해를 할려고 한다. 지금처럼 항해술도 조선술도 발달하지 않은 상화에서 저자는 많은 고초를 겪고 수많은 시간이 지나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을 것이다. 최대한 저자의 심정으로 그리고 원작과 글쓴이 그림을 넣은 이의 심정을 잘 생각하며 이 책을 읽을려고 한다.그렇다면 표해록 [漂海錄]은 어떤 책일까?표해록 [漂海錄]은 1487년 추쇄경차관(推刷敬差官)으로 제주(濟州)에 재임중이던 조선 성종 때의 문신 최부(崔溥:1454~1504)가 이듬해 정월 부친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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