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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래 세상은 백성의 것이다

샘깊은 오늘고전 9 | 양장본
작자미상 지음 | 김기택 옮김 | 알마 | 2009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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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2525510(8992525516)
쪽수 119쪽
크기 150 * 203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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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농민이 일어나 새 나라를 만들어야 해!

<샘 깊은 오늘 고전> 시리즈 제9권 『홍경래』. 이 시리즈는 원전에서 길어 올린 동서양 고전의 깊은 맛과 멋을 동화로 되살린 시리즈입니다. 이규보, 이옥, 박지원, 김시습을 비롯한 유명 문인들의 작품부터 무명 작까지, 한국 고전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듬어 펴냈습니다.

성현의 말씀을 공부하며 과거를 준비하던 평범한 선비 홍경래. 서울에서 치른 과거에서 떨어지고 나서야 나라의 모든 것이 힘 있는 몇몇의 손아귀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제야 둘러본 세상은 고통과 분노에 찬 백성의 비명으로 가득합니다. 1811년 마침내 홍경래는 나라의 잘못을 바로잡고 새 세상을 열기 위해 농민은 물론 상인과 선비까지 모아 함께 총칼을 잡고 일어서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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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작자미상

다듬어 쓴 김기택은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왔으며 시집 『태아의 잠』 『바늘구멍 속의 폭풍』 『사무원』 『소』 『껌』 들을 펴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 『방귀』를 썼으며, 외국 동화 『용감무쌍 염소 삼형제』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고양이 폭풍』 들을 한국어로 옮겼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미당문학상을 받았다.

그림을 그린 윤기언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서예, 전각, 전통적인 채색 기법 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술 형상을 찾고 있으며 전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샘깊은오늘고전 03)의 미술 작업에도 참여했다.

해설을 쓴 강명관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후기 여항문학 연구』 『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공간』 『조선의 뒷골목 풍경』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등을 썼다.

목차

머리말_이루지 못한 일에 깃든 감동과 교훈

남다른 소년 | 왜 과거에 급제할 수 없을까 | 온 나라를 떠돌다 | 뜻을 같이할 사람들을 모으다 | 고향을 등지고 다복동으로 | 비밀회의 | 떨치고 일어나다 | 여러 고을을 손에 넣다 | 자객의 칼에 맞다 | 서울에서 온 사나운 관군 | 무너진 북군 | 정주성에 죽다

해설_조선 시대 민중 반란과 ‘홍경래의 난’(강명관․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책 속으로

평안북도 정주가 고향인 시인 백석은 1935년 여름에 쓴 시 「정주성」에서 “헐리다 남은 성문이 하늘빛같이 훤하다”라고 했습니다. 일제 시대까지도 정주성은 일부가 헐린 채 남아있어 홍경래 군대와 관군이 격렬하게 싸우던 흔적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나 봅니다. 같은 시에 “반딧불이 난다 파란 혼들 같다”라고 쓴 것을 보면 백석 시인도 여기저기가 무너져 쓸쓸한 성터에서 목숨 잃은 많은 백성의 넋을 느낀 것 같습니다. 그 정주성 터가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기택, ‘머리말’에서

홍경래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홍경래의 삶과 ‘홍경래의 난’을 어린이․청소년도 쉬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풀되, 역사 기록에 남은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하고 서술한 것이다. 그 흐름은 작자 미상의 조선 시대 한문 기록 「홍경래전」을 따랐으며, 세부는 『조선왕조실록』(순조실록) 등 당시 기록과 오늘날의 연구를 참고해 다듬었다.
홍경래는 민담과 전설 속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신비로운 영웅으로 그려져 왔다. 오늘날에도 ‘패배를 모르는 영웅 홍경래’로 윤색된 이야기는 여러 편이 나와 있다. 그러나 김기택은 어디까지나 역사 속의 사실을 바탕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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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경래, 베일을 벗다 yu**ng81 | 2009-05-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대부분 강자와 승자에 의한 기록이라는 사실을, 어떤 이는 미처 인지하지 못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간혹 잊고 살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가 역사의 객관성 여부에 의심을 기울이지 않는 동안, 수많은 약자와 패자의 정당성은 왜곡되어왔다. '임술농민봉기' 역시 최근에서야 재평가 된 사건으로, 짧고도 긴 역사 속에서 '민란'의 취급을 받으며 '진주민란' 또는 '홍경래의 난'으로 그동안 우리의 입에 오르내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홍경래'라는 인물이 있다. 내가 상상하던 홍경래는 험... 더보기
  • 홍경래 - 세상은 백성의 것이다. 이책은 우리가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홍경래의 난에 대해서 저술되어 있다. 원작 홍경래전을 바탕으로(작자미상) '선왕조실록', '홍경래란과 정주성도'을 참고로해서 정리를 하였다고 한다.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민란이라고 한다면 1811년 홍경래의난, 1862년 임술민란, 1894년 동학농민전쟁등을 꼽을수 있다. 모두가 조선의 억압과 수탈속에서 일어난 亂이었지만 어느것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였다. 역사에 가정은 있을수 없지만.. 그래도 아래로부터의 민란이 한번이라도 성공하였다면? 프... 더보기
  •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어디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게 될까? 그리고 그 사람을 살아 숨쉬게 하는 원동력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어지는 것일까? 어린시절부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생각을 고려해 볼 줄 아는 깊이를 가졌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인물감일까? 자라면서 무언가에 얽매인 채 살아가야 하고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 억눌린 심정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아마도 누구나 가슴속에 저마다의 칼자루 하나씩은 쥐고 살아가지 않을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런 현실이라도 받아들이며 안주하느냐, 그런 현실을 박차고 일어나느냐의 차이점이다.   ... 더보기
  •   홍경래 (작자 미상, 김기택 다듬다) 부제 : 세상은 백성의 것이다. 작자 미상의 홍경래전이 있다. 조선 후기 과거제도와 상업거래, 세금징수 등의 모든 사회 시스템이 병들어 썩었을때 한 명의 의적이 있었다. 그 이름은 홍경래이다. 그는 평안도 사람이었는데 조선시대가 시작되면서 과거 고려시대의 중심지와 그곳 유민들이 중심세력에서 도외시 되던 일들이 있었다. 거기에다 활개치는 외척세력들과 당쟁 싸움으로 당시 선비들의 꿈이었던 과거급제는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남들보다 영특하고 성공하고자하... 더보기
  • 홍경래의 난 sw**yang | 2009-05-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조선 시대에는 역사가 만든 위대한 패배자들이 있다. 정도전과 같은 힘 있는 자들도 있지만 힘없는 자들의 이야기는 우리를 더욱 매료 시킨다. 그들의 용기와 기백 때문이지 않을까?  대략의 이야기는 이렇다. 홍경래는 양반이긴 하나 힘없는 지방양반이다. 노론과 소론으로 나누어진 조정과 그들의 이익과 상충되도록 변모한 과거제도는 홍경래를 자극시켰다. 또한 (전정, 군정, 환정) 삼정의 문란으로 기득권층인 양반에 대한 농민들의 원성이 높아져 있었다. 홍경래와 농민들의 나라를 바꾸고자하는 뜻이 서로 맞았고, 홍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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