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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푸른빛 1

소노 아야코 지음 | 김욱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11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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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2492492(8992492499)
쪽수 391쪽
크기 147 * 193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본의 밀리언셀러 작가 소노 아야코가 그린 인간 본연의 사랑과 이해!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 위치에 있는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소노 아야코의 대표 장편소설『천상의 푸른빛』제1권. 실화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으로, 연쇄 살인범과 그가 사랑하는 한 여인을 통해 인간 본연의 모습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마이니치신문'에 연재되었으며, 후지TV와 NHK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일정한 직업 없이 유희를 즐기던 후지오는 우연히 만난 유키코에게서 그동안 만나왔던 여자에게서는 느끼지 못한 안락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후지오는 한 소녀를 우발적으로 죽이게 되고 시체까지 유기한다. 이후에도 여자와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분노로 인해 후지오의 충동은 멈추지 않고 여섯 명의 여자와 소녀, 어린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후지오가 경찰에 체포된 뒤, 유키코는 주변 사람들의 비난을 들으면서도 마지막까지 그를 도와주는데….

작가는 '죄를 저지른 사람 안에도 신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연쇄 살인범 후지오와 그의 안식처인 유키코를 통해 인간의 본성, 절대적 선과 악, 사회윤리와 도덕 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제목 '천상의 푸른빛'은 후지오와 유키코를 만나게 해준 나팔꽃의 이름으로, 유키코의 순수함을 상징하는 꽃이다.

목차

1장 아침 햇살 속에서
2장 원행
3장 옥상의 변절자
4장 기울어진 시계
5장 그을며 타오르다
6장 반격
7장 봄의 동토
8장 어떤 조난
9장 쇼윈도 속의 여자
10장 매발톱꽃
11장 제2악장
12장 반인간

책 속으로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경험했는데 그 사랑에서 멀어졌다는 게 나랑 비슷하구나, 내가 먼저 떠나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버림받았으니 멀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그 사랑 때문에 화가 나서 누군가를 원망했다면 그건 멀어진 게 아니에요. 난 사랑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었어요. 납득했기 때문이죠. …조용히 멀어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해준 것이 나를 버리고 떠난 사람이 내게 남겨준 선물이라는 것도 알게 됐어요.” ―1권 181쪽, 7장 봄의 동토

남편이 없는 곳에서는 아내는 상...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을 모른다고 말해도
나는 당신을 안다고 말할 것입니다.”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게도 신은 존재할까?
시인의 가면을 쓴 냉혹한 살인자 후지오와 그의 조용한 안식처 유키코
그들을 통해 깨닫는 인간 본연의 사랑과 이해!

일본 밀리언셀러 작가 소노 아야코의 대표 장편소설

연쇄 살인, 불특정 대상을 향한 이른바 ‘묻지 마’ 살인 등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흉악한 사건들은 현대인의 새로운 불안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사형 제도의 폐지를 부르짖는 종교 단체나 인권 단체의 목소리도 이러한 사건들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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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의 푸른빛 h0**00 | 2009-0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미쓰코 씨가 괴로운 건 잘 알아요. 우리도 무척이나 괴롭답니다. 그 사람 외에는 이번 일에 연관된 그 누구도 나쁘지 않아요. 그래서 더 괴로워요. 세상을 살다 보면 나쁜 사람이 아닌데도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상처를 줄때가 가끔 있어요. 우리도 예외는 아니에요. 말도 안 되는 그런 일이 이 세상에서는 벌어지고 있어요. 젊었을 때 한번이라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난 미쓰코 씨보다 몇 살 더 위니까 요즘 들어서야 알게 되었지만, 미쓰코 씨나 나나 그런 것은 배우지 못했어요. 교과서에도 그런 말은 없어요. 부모님도 가르쳐주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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