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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조나단 콕스
지은이 조나단 콕스 Jonathan Cox
세계적인 사진교육가이자 자연사진가이다. 주요 잡지에 사진과 글을 기고해왔으며, Digital Camera지의 편집위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Amphoto Books에서 펴낸 베스트셀러 Digital Nature Photography(2003)가 있다.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에서 사진 강의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진 워크샵을 이끌고 있다.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유니온빌에 거주한다.
옮긴이 김문호 surisanin@freechal.com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인간과 사회, 문명을 화두로 사진작업을 해왔다. 1989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4년 동강사진축제에 초대되었으며, 2005년에는 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한 인권사진전에 참여하여 사진작업을 했다. 현재 사진작가 겸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비노바 바베』, 『평화의 미래』,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 『여행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신의 전기』, 『설탕과 권력』, 『뛰어난 사진을 위한 DSLR의 모든 것』, 『액션 & 어드벤처 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 등이 있다.
번역 김문호
목차
- -예술가의 주장
-서문
1장 장비
디지털 소형 자동카메라 / DSLR 카메라 / 망원 줌렌즈 사용하기 / 익스텐션 튜브 / 접사필터 / 여러 가지 필터들 / 렌즈 연결하기 / 벨로우즈 / 자동 접사렌즈 / 텔레컨버터, 삼각대, 삼각대 헤드 / 현미경 / 부가적인 장비들 / 디지털 파일의 다운로드와 저장
2장 카메라의 기능과 기법
기본적인 카메라 메커니즘과 설정 / 노출측정 / 파일 포맷 / 부가기능
3장 빛과 색
빛의 종류 / 빛의 방향 / 산광판과 반사판 / 색상 / 색온도와 화이트밸런스 설정하기
4장 구성
구성의 중요성 / 가로사진인가 세로사진인가 / 전경 선택하기 / 배경 선택하기 / 접사 초점 맞추기 / 얼마나 가까이 접근할 것인가 / 삼분할 원칙 / 선 / 패턴 / 피사체를 가지고 씨름하라 / 피사체와 눈높이를 맞추라
5장 플래시
플래시 사용을 위한 기본조건들 / 링 플래시 / 플래시 브래킷 / 플래시를 슬레이브로 만들기 / 플래시와 수족관 매크로 사진
7장 히스토그램과 RAW 파일 사용하기
히스토그램이란 무엇인가 / RAW 파일로 작업하기
8장 디지털 암실
색상 다루기 / 디지털 이미지의 저장과 보관 / 문제 해결하기
-어휘 설명
-알아두면 편리한 사진 관련 웹 사이트들
-인덱스
책 속으로
“이 책에서 나는 ‘접사’라는 용어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자연사진가가 만날 수 있는 접사 사진거리를 가능한 한 많이 다루려고 한다. 디지털 자연 접사사진의 세계를 탐구하는 사진가를 위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상황들을 다양하게 다룰 것이다. 각종 디지털 카메라와 장비들, 그리고 내가 자연 속에서 지속적으로 접사 이미지들을 포착하는 데 사용해온 사진기법들을 공개하려 한다.” - 10쪽 서문
“접사필터는 두 개 이상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두 개 이상의 필터들을 함께 사용하면 이미지의 화질이 많이 손상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렌즈에 접사필터를 장착하는 것의 가장 큰 단점은 최종 이미지의 화질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나는 접사필터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화질이 생각만큼 좋게 나온 일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면 니콘에서 출시한 품질이 좋은 렌즈 2매짜리 접사필터를 사용하는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28쪽 접사필터
“그 해에 처음으로 핀 크로커스가 소생하기 시작하면서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크로커스 고유의 아름다운 색상 대비를 표현하고 있어서 Nikon D1X에 Micro-Nokkor 105mm f/2.8D AF 렌즈를 사용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꽃잎으로만 화면을 가득 채우고자 했으나 더 이상 가까이 다가가서 초점을 맞출 수가 없었다. 때마침 익스텐션 튜브를 두고 와서, Nikon 6T 접사필터를 사용했다. 렌즈에 접사필터를 장착하고 나니 원하던 대로 배율을 높여서 꽃잎들만 가지고 화면을 가득 차게 구성할 수 있었다.” - 29쪽 접사필터
“렌즈들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카메라와 가장 가까이 있는 렌즈의 자동제어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렌즈를 연결해서 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동일한 필터 크기를 가진 렌즈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그래야 비네팅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동초점 50mm 렌즈를 자동초점 렌즈 앞에 장착하면 렌즈의 모든 자동기능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두 렌즈를 연결하려면 52-52mm 연결 어댑터 하나만 있으면 된다.”
- 32쪽 렌즈 연결하기
“‘자동 모드에서도 사진은 멋지게 나온다! 그런데 왜 골치 아프게 수동 모드 설정 방법들을 배워야 하는가?’ 나는 이런 질문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들었고,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당혹스럽다. 당신은 디지털 카메라를 사면서 이미 거기에 내장된 모든 첨단화된 선택기능들도 산 것이다. 그런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우라. 만일 당신이 무작정 많은 컷을 찍어서 몇 장 건지는 것에 만족하거나 인스턴트 재료를 가지고 빵을 굽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이 장을 굳이 읽을 필요도 없다. 하지만 창조적인 촬영과정을 온전하게 통달하고 싶다면, 카메라를 수동 모드로 설정하고 나서 이 장을 찬찬히 읽어보라. 카메라가 당신을 요리하게 하지 말고 당신이 카메라를 요리하라!”
- 47쪽 카메라의 기능과 기법
“노출측정 팁
-정확한 노출이란 ‘당신이 원하는’ 노출이지 카메라가 원하는 노출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노출을 측정하는 일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셔터를 누르고 카메라에 있는 히스토그램을 확인해보라.
-눈이나 하얀 모래처럼 밝은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카메라가 지시하는 노출보다 노출과다가 되도록 촬영하라.
-화산암과 같이 어두운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카메라가 지시하는 노출보다 노출부족이 되도록 촬영하라.
-카메라의 히스토그램을 신뢰하고 사용법을 배우라. 히스토그램은 손으로 들고 다니는 첨단 노출계나 마찬가지다.” - 55쪽 노출측정
“여기도 펭귄, 저기도 펭귄, 눈길이 닿는 곳마다 펭귄 천지였다. 이런 놀라운 장면 투성이인 곳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누구나 순식간에 디지털 매체를 가득 채워버릴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고화질 JPEG 포맷으로 짧은 시간에 펭귄의 다양한 포즈들을 촬영할 수 있었다. 만일 RAW 포맷을 선택했다면 이 컷은 놓쳤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보다 훨씬 적게 찍었는데도 벌써 메모리카드가 가득 찼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장면의 노출을 측정할 때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고 화이트밸런스를 정해두었기 때문에 고화질 JPEG 파일로 촬영했어도 만족스러웠다.”
- 57쪽 파일 포맷
“사진가에게 빛은 화가의 팔레트와도 같다. 화가는 기본색으로 시작해 색을 혼합하고 캔버스에 칠하여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사진가들은 화가가 물감을 이용하듯이 빛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빛의 방향과 종류, 색온도가 피사체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사진에서 빛과 색을 통달하는 데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 61쪽 빛과 색
“접사사진의 세계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언 가운데 하나는 이것이다. 끈기를 가지라, 그러면 당신이
출판사 서평
“당신의 발밑에 펼쳐진 매혹적인 세계를 포착하라!”
세계적인 사진교육가 조나단 콕스가 안내하는 디지털 접사사진의 모든 것
“접사사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피사체를 연구하라! 강렬한 접사 이미지는 항상 ‘끈기’를 따라온다”
사진메커니즘, 사진론, 사진가론, 디자인, 비평 등 카메라와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청어람미디어 포토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인 '뛰어난 사진을 위한 접사의 모든 것'(Digital Nature Photography Closeup)이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자연사진가이자 사진교육가인 조나단 콕스가 정리한 이 책은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누구나 손쉽게 접사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접사기법을 명료하게 설명한 디지털 접사사진의 종합 안내서다. 풍경 클로즈업 사진부터 수중 접사사진, 현미경 사진까지 접사가 가능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접사사진을 만드는 비결을 공개한다.
거의 모든 접사 사진거리를 집중적으로 다룬 접사사진 완벽 가이드북
어떤 피사체를 줌인 했을 때 드러나는 수많은 형태와 색상과 질감을 다양한 규모로 포착하는 접사사진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복잡한 기술이나 값비싼 장비들을 구입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접사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접사기법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지만 이제까지 접사의 전 영역을 제대로 다룬 책이 거의 없어 아쉬움이 컸다. '뛰어난 사진을 위한 접사의 모든 것'은 디지털 자연 접사사진의 세계를 탐구하는 사진가에게 결정적으로 중요한 상황들을 중심으로, 구성과 조명, 디지털 사진의 기초지식을 비롯하여 디지털 접사사진가가 꼭 알아야 할 사진기법과 정보를 모두 담았다. 특히 ‘접사(클로즈업)’라는 용어를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풍경 클로즈업 사진에서부터 식물 포트레이트, 전자현미경 사진까지 자연사진가가 만날 수 있는 접사 사진거리를 가능한 한 많이 제시하고자 했다.
접사 초점 맞추기, 배율계산, 노출측정과 같이 전통적으로 접사를 찍을 때 까다롭게 여겨졌던 사진기법들도 쉽게 풀어써서 자연의 경이로운 장면을 현장에서 기술적인 어려움 없이 담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플래시를 슬레이브로 만들어 쓰거나 플래시 브래킷을 사용해 플래시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방법 등 플래시의 적절한 활용법을 비교적 상세히 다루고 있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작은 피사체를 촬영할 때에도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족관에서 링 플래시를 이용해 수중 동물을 클로즈업하는 방법, 디지털 카메라의 LCD 스크린을 보면서 현미경 사진을 찍는 방법 등 다양한 접사사진의 세계를 소개하여, 무엇을 찍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사진거리에 대한 풍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접사사진을 찍으려면 끈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일상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접사의 세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열정도 필요하다. 어떤 피사체의 구조를 줌인 하면 수많은 형태와 색상과 질감이 드러난다. 조명과 장비와 구성을 적절히 사용하면 바로 우리 발밑에 펼쳐진 매혹적인 세계를 포착할 수도 있다. 접사사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단 한 장의 꽃잎도 색상과 형태와 질감으로 이루어진 아주 정교한 구조로 되어 있다. 촬영 각도와 조명 조건에 따라 피사체는 마치 카멜레온처럼 변화하여 사진가가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수많은 접근방법으로 우리 세계를 다양한 규모로 탐구해보는 일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 11쪽 서문
디지털 카메라 하나로 시작하는 즐거운 접사사진의 세계
디지털 사진은 접사사진의 세계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특히 소형 디지털 카메라는 대체로 접사 모드가 내장되어 있으며, 크기가 작아 피사체에 접근하기 용이하고, 여러 각도로 조절이 되는 LCD 스크린이 있어서 접사 작업을 한결 쉽게 해준다. 실제로 조나단 콕스는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 Nikon Coolpix 4500으로 촬영한 예시사진들을 수록하여 소형 디지털 카메라가 접사사진에서 얼마나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는지 실감하게 한다.
??뛰어난 사진을 위한 접사의 모든 것??은 독자들이 매크로 이미지를 포착하고 프린트하고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들을 익히도록 인도한다. 디지털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과 설정들을 제시하여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히스토그램 보는 법, RAW 파일을 플러그인에서 후처리하는 방법, 사진가들이 흔히 부딪히는 문제를 포토샵으로 해결하는 방법 등 특히 초심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디지털 사진기법을 명료하게 제시하여 디지털 접사사진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매크로렌즈, 벨로우즈, 익스텐션 튜브, 자동 접사렌즈, 텔레컨버터 등 다양한 접사 장비를 소개하고 사용법과 장단점을 제시하여 장비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거의 쓰지 않았던 구형 벨로우즈를 디지털 카메라에 장착하여 최대의 배율을 얻어낸 이야기나 익스텐션 튜브와는 다르게 유리가 들어간 텔레컨버터를 사용하면 사진의 화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는 충분히 귀담아들을 만하다.
이 밖에도 장롱 안에 묵혀 두었던 구형 렌즈 두 개를 연결해 쓰거나 기존에 쓰던 렌즈 앞에 접사필터를 장착하는 기법과 같이 값비싼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누구나 저렴하게 접사사진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실전에서 유용한 팁과 매혹적이고 놀라운 접사 예시사진들
??뛰어난 사진을 위한 접사의 모든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진기법을 제시한 점이다. 청둥오리의 무지갯빛 깃털을 강조하기 위해 정면광을 사용한 예나 나비 날개가 화사하게 빛나는 효과를 만들기 위해 역광을 이용한 예와 같이 사진가가 빛을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할 때에도 실용적으로 접근한다.
포토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한 아름답고도 놀라운 예시사진은 보는 이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각 사진마다 촬영정보와 촬영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여 실전에서 사진가들이 부딪히는 여러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심도, 전경, 배경, 피사체에 접근 정도를 달리할 때 사진의 느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사진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밖에도 카메라 우비 만들기나 건전지와 충전기 관리법처럼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실속 정보를 실어 사진을 시작하는 초심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뛰어난 사진을 위한 접사의 모든 것』의 출간은 사진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만하며 초보부터 중급자까지 접사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일독을 권한다.
수록된 내용
-접사란 무엇인가? 다양한 접사사진 상황들
-익스텐션 튜브부터 접사필터, 벨로우즈까지 각종 장비 사용법
-히스토그램과 RAW 파일 다루기
-플래시 사용법과 수족관 접사사진
-접사 초점 맞추기와 노출측정
-포토샵 보정과 디지털 이미지의 보관
-접사사진 전문용어 수록
기본정보
ISBN | 9788992492294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4월 15일 | ||
쪽수 | 160쪽 | ||
크기 |
202 * 267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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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포토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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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저자명 | Digital nature photography closeup/Cox, Jonathan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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