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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붓다는 똑같이 인간을 고민했다. 그들은 인간의 존재방식을 문화의 형성자이자 피지배자라고 규정했으며, 인간은 본질적으로 모두 같다고 보았다. 이것이 두 사람의 핵심 사상인 ‘인’과 ‘자비’가 형성될 수 있는 기반이다. 또한 깨달은 바대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한 실천적 지식인이었으며, 각각 당대 중국과 인도의 사회적 문제와 종교적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 개혁가였다. 마지막으로 그들 역시 내적갈등과 고독 속에서 때로는 번민하고 갈등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작가정보
목차
- 1장 인간을 사랑하는 자로서의 공자와 붓다
자기애自己愛|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남을 해치지 않는다
교육|나는 길을 가르쳐 줄 뿐이다
숭배|나를 보는 이는 법을 보는 것이다
인도引導|가장 좋은 밭에 먼저 씨를 뿌린다
지혜의 길|나아감에 함께하지, 물러남에 함께하는 것이 아니다
덕치德治|뭇 별들이 북극성을 둘러싸듯
군주|왕은 이렇게 배우시오
본성|본성은 가까우나 그 길든 바가 멀다
현자賢者의 목숨|여래는 폭력에 목숨을 빼앗기지 않는다
조화|흩어진 것들이 모여 음악을 이루듯
2장 수기修己하는 자로서의 공자와 붓다
예禮|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라
도반道伴|벗과 함께 있음은 도의 전부를 이룬 것과 같다
농사|나도 밭을 갈아 감로甘露의 열매를 거두노라
성찰|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 잘못이다
수기修己|날카로운 칼은 구부릴 수 없다
재능|재주가 많음은 군자의 미덕이 아니다
정진精進|나는 아는 자가 아니라 노력하는 자이다
불방일不放逸|숲을 헤쳐 가는 코끼리처럼 홀로 가라
논쟁|장님 코끼리 만지기
오해와 편견|법으로 유혹하는 것을 질투하는 자 누구인가
수난|손님이 음식 대접을 거부하듯
분노|불어오는 바람을 향해 흙을 던지다
풍요|군자가 거처함에 어찌 누추함이 있겠는가
3장 현실 개혁가로서의 공자와 붓다
전도傳道|나는 옥을 파는 사람이다
현세現世와 내세來世|오직 지금 존재하는 것을 관觀하라
온고지신溫故知新|옛사람이 거닐던 옛길을 발견하다
군자와 바라문|귀한 사람은 오로지 도덕적 행위로 결정된다
구도求道|나만큼 진지하게 복을 구하는 사람은 없다
은거隱居|황금산도 한 사람의 욕망을 채우지 못한다
4장 깨달은 자로서의 공자와 붓다
깨달음|여기 신사파 잎을 보라!
정각자의 고독|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구나
연기緣起|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몸色|악마는 우리 안에 있다
무아無我|꽃의 향기는 어디에서 나는가
욕망|마음에 어울리는 알맞음
중용|중용이 덕이 되니 이 얼마나 지극한가
사성제四聖諦와 팔정도八正道|중中은 정正이다
현자賢者와 범부凡夫|두 번째 화살은 맞지 않는다
연보
주요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덕德, 인仁, 예禮, 자비慈悲, 중용中庸, 덕치德治, 자기애自己愛, 수기修己, 깨달음…….
이 책은 공자와 붓다의 사상을 이루는 38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자와 붓다의 공통점을 탐구하고 있다. 두 성현의 사상을 함께 살피는 것은 여러모로 유익하다. 공자를 알면 붓다의 사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붓다를 알면 공자의 사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공자의 계단에 한 발을 디디면 그보다 높은 붓다의 계단에 오를 수 있고, 붓다의 계단에 한 발을 올려놓으면 그보다 높은 공자의 계단에 올라설 수 있다.
인류의 정신과 문명이 막 꽃을 피우던 시기, 동시대를 살았던 공자(기원전 553~479)와 붓다(기원전 566~486)가 깨달은 바는 과연 무엇이며, 이들은 어떤 가르침을 남겼는가?
공자와 붓다는 똑같이 인간을 고민했다
공자와 붓다의 사유가 똑같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 유사한 경향이 존재하며 ‘깨달은 자’ 특유의 공통분모를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은 ‘인간’에 대한 고민이다.
공자와 붓다는 인간의 존재방식을 문화의 형성자이자 피지배자라고 규정했으며, 그러한 측면에서 인간은 본질적으로 모두 같다고 보았다. 이것이 두 사람의 핵심 사상인‘인’과 ‘자비’가 형성될 수 있는 기반이다. 모든 인간이 같다고 보았기에 낯선 사람을 사랑하라고 가르칠 수 있었으며, 나아가 문화를 바꾸어 나갈 인간의 주체적 의지를 굳게 믿고 ‘군자’와 ‘비구’의 노력으로 모든 인간이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세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었다.
삶의 문제에 천착한 ‘리얼리스트’, 공자와 붓다
실제로 공자와 붓다는 깨달은 자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한 실천적 지식인이었으며, 각각 당대 중국과 인도의 사회적 문제와 종교적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 개혁가였다. 두 현인은 사후 세계의 문제, 형이상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며 낡은 종교 관념과 부단히 맞서 싸웠다.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살 사람을 기다리는 자다. -공자
지나간 것은 좇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 붓다
공자와 붓다가 보여 준 개혁가적 면모는 오늘날 지식인들에게도 분명한 귀감이 되며, 그 사상에서 지금 여기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신과 태도, 지혜를 찾을 수 있다.
성인聖人’이 아닌, ‘지성적 인간’으로서의 공자와 붓다
이처럼 종교적 ? 신비주의적 색채를 거두어 내고 본 공자와 붓다에게서는 인간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오히려 그렇게 보았을 때 두 인물은 더욱 매력적이다. 깨달은 자가 감내해야 할 내적 갈등과 고독 속에서 때로는 번민하고 갈등하는 공자와 붓다의 모습에서 그 위대함을 절감할 수 있다. 공자와 붓다는 스스로 자신을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늘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고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였다. 두 현인의 정신적 위력은 자신을 알고 닦음으로써 형성된 것이었다.
이야기로 엮은 공자와 붓다의 지적 여정
이 책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붓다의 경전들은 본래 이야기 형식으로 전해 오는 것이 많지만, 공자의 문헌인 <논어論語>는 제자들이 공자의 말을 정리 ? 편집한 것이어서 일체의 정황 설명이 생략되어 있다. 그 때문에 독자들이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공자의 말에 정황을 덧붙여 완결된 이야기로 꾸몄고, 덕분에 독자들이 공자의 철학적 설명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자와 붓다를 이해하는 것은 유교와 불교를 가장 빨리 이해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공자와 붓다를 통해 원시유교와 원시불교가 가졌던 건강성과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최고 지성의 경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151276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8월 04일 |
쪽수 | 296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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