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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아이들 자해하는 아이들, 그 다섯 가지 이야기

백선혜 지음 | 푸른나무 | 2020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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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2008853(8992008856)
쪽수 256쪽
크기 152 * 225 * 23 mm /40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해하는 아이들을 깊이 이해하며, 그들을 보듬고 함께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책이다. 다섯 명의 자해 청소년을 상담하면서 자해가 무엇인지, 자해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자해 경험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성찰한다. 자해 행위는 아이들 스스로가 이겨내야 하므로 놀라거나 야단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곁에서 함께해주며 격려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목차

감사의 글
프롤로그_아이의 손을 놓지 말고 끝까지 함께하자

1부 자해하는 아이를 만나다_자해의 의미
01 아이들이 몸으로 보낸 신호
02 어느새 우리 주변에 와 있는 자해
03 자해는 나를 상처 입히는 행위
04 자해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
05 ‘흔들리며 피는 꽃’, 아이들이 위험하다

2부 자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_자해 경험의 현상
01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
참여자 소개
02 대상화된 몸
아프지만 아프지 않아요 | 몸에게 화를 냄 |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다가 축 처짐
03 기댈 데가 없는 나
그거 왜 하냐는 시선들 | 더 숨기게 됨 | 혼자서 하는 최선의 방법
04 자해 중독
처음엔 심하지 않았음 | 점점 세게, 점점 많이 | 시도 때도 없이 찾는 자해 | 강한 중독성
05 몸으로 확인하는 마음의 상처
엉켜 있는 마음들 | 외롭고 가엾은 나 | 자해를 멈추게 하는 순간 | 몸에 새긴 바코드
06 나쁜 친구
기댈 데가 필요함 | 자해를 해도 결국 제자리 |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나 | 자해는 나쁜 친구

3부 자해, 외로운 아이들의 나쁜 친구_자해 경험의 의미
01 모두 다 꽃이야
02 함께 맞는 비
03 너에게 자비를
04 사는 동안 삶이다
05 내 안의 퀘렌시아

에필로그 그들이 진정으로 평화로워지기를 바라며
참고문헌

책 속으로

내 몸의 반밖에 안 될 것 같은 가냘픈 몸에 하얀 얼굴, 긴 손가락을 가졌고… 그리고 손목에는 갈색의 줄이 그어져 있었다. 아이는 경찰이 다녀갔는지 몰랐고, 나도 묻지 않았다. 그저 손목을 바라봤고 아이의 손을 가만히 만졌다. 아이가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렸고 난 꼭 안다가 아기를 안 듯 무릎 위에 아이를 안아 올렸다. “아팠겠다… 손목도, 너도 많이 아팠겠다….” 그리고 그 아이와 7년을 만났다. (23쪽)

자해는 심리적인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 압도하는 강한 느낌을 표현하거나 심리적인 고통을 감소시키기 위해 통증...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자해가 이런 것이구나, 자해할 때 우리 아이는 이런 마음이구나' 하는 이해를 주고자 한다. 자해하는 아이를 보며 놀라고 못마땅해하며 야단치지 말자. 든든하게,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성장의 과정을 함께 걸어주자. 방법보다 앞서는 것이 태도이다. 어른으로서 보호자가 역할을 할 때, 아이는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다. 그러면 “잘했다, 애썼다, 괜찮다” 지지해주자. 그 힘으로 아이는 또 살아갈 힘을 얻고, 그렇게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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