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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집

모두가 친구 41 | 양장
마틴 비드마르크 지음 | 이유진 옮김 | 에밀리아 지우바크 그림 | 고래이야기 | 2020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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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941793(8991941796)
쪽수 38쪽
크기 202 * 268 * 10 mm /322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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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02 * 268 * 10 mm / 322g
제조일자 2020/06/30
사용연령 3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고래이야기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책의 모서리나 책장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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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마음과 잠든 집을 깨운 마법 같은 이야기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는 라숀 씨.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집안 곳곳에 켜둔 전등을 끄며 지난 추억을 떠올립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그리고 어린 시절 아이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즐거움도 열정도 없는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라숀 씨에게 어느 날 밤 이웃집 소년이 찾아옵니다. 소년은 라숀 씨에게 며칠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며 자기 대신 꽃 화분을 돌봐달라고 부탁한 뒤 가버립니다. 그런데 소년이 맡긴 화분이 마법처럼 라숀 씨 인생을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잠에서 깨어난 집》은 홀로 살아가는 고독한 라숀 씨가 이웃집 소년이 맡긴 화분을 돌보며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검은 흙에서 작고 여린 연두색 싹이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본 라숀 씨 일상이 활기차게 변해갑니다. 집 또한 변해갑니다. 어두침침하고 먼지 쌓인 집안이 밝고 상쾌해집니다. 생명을 키우는 일은 자신을 돌보는 일이기도 하며,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기쁨이 찾아온다는 것을 아름답게 그린 책입니다.

■ 줄거리
라숀 씨는 커다린 집에서 혼자 살아갑니다. 어느새 나이는 들어 뼈마디는 삐걱거리고, 시력도 좋지 않습니다. 라숀 씨만큼이나 늙은 집도 관리를 해주지 않아 집안엔 오래 묵은 먼지와 햇볕도 통하지 않는 더러운 유리창, 쾌쾌한 냄새, 화분에서 죽어가는 식물 등으로 가득합니다. 어느 날 밤, 이웃집 소년이 잠자리에 든 라숀 씨를 찾아와 벨을 누릅니다. 갑자기 가족 모두와 밤에 휴가를 떠나게 되어 자신이 돌보는 꽃화분을 맡길 곳이 없어 부탁하러 온 것입니다. 라숀 씨가 허락도 하기 전에 소년은 부탁의 말과 함께 자기 집으로 뛰어가 차를 타고 떠납니다. 무엇인가를 돌보아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할 수 없는 라숀씨는 당황하며 화분을 부엌에 두고, 어찌할 줄 몰라 물을 한번 주고는 잠자리에 듭니다.
다음날 이상하게 좋은 기분으로 잠에서 깬 라숀 씨는 아침을 먹으며 집안 청소를 계획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소년의 화분에서 싹이 올라온 걸 발견하고는 웬일인지 더 힘이 납니다. 묵은 먼지와 더러워진 유리창 등을 모두 청소합니다. 화분에서 죽어가는 식물들도 정리하고 환기를 위해 오랫동안 열지 않았던 창문도 모두 엽니다. 라숀 씨가 변한 걸 알게 되었는지 돌봐주지 않아 집을 나갔던 라숀 씨 고양이도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루는 소년이 맡긴 화분에서 라숀 씨 부인이 좋아했던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무슨 꽃일지 궁금해 하며 기다리던 라숀 씨는 빨간 양귀비꽃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립니다. 지금은 죽었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좋아했던 꽃을 소년의 화분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요. 그렇게 화분을 돌보고 즐겁게 집을 가꾸어가던 그날 소년이 여행에서 돌아옵니다. 예전에는 결코 허락하지 않았을 이웃의 와인 파티 초대에 기꺼이 응하며 라숀 씨는 소년과 고양이와 함께 이웃집으로 향합니다.

상세이미지

잠에서 깨어난 집(모두가 친구 41)(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마틴 비드마르크

Martin Widmark
1961년 스웨덴에서 태어났습니다. 작가가 되기 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또 이주민을 위한 스웨덴어 교사로 일했습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70권에 달하는 책을 썼습니다. 대표작은 2002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28권이 나온,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로도 만들어진 어린이 추리소설 시리즈 《라세마야 탐정사무소(LasseMajas Detektivbyr?)》입니다. 비드마르크의 책들은 30여 개 언어로 번역이 되었으며, 스웨덴에서만 약 700만 부가 팔렸습니다.

그린이 : 에밀리아 지우바크(Emilia Dziubak)

역자 : 이유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와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문화미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위험한 여행》《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혜성이 다가온다》《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보이지 않는 아이 : 아홉 가지 무민 골짜기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에밀리아 지우바크

Emilia Dziubak
1982년 폴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포즈난미술대학에서 공부한 후 폴란드와 스웨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발간한 그림책과 아동 청소년 도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라숀 씨는 커다란 집에서 혼자 삽니다. 창가에 놓인 꽃들은 시들어버렸고
라숀 씨가 창을 열어 환기를 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고양이 유한 세바스티안마저도 늙고 우울한 아저씨에게 질려버렸는지
어느 날 집을 나갔습니다 - p.2

라숀 씨 부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미 죽었지요.
그녀는 라숀 씨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녀 이름은 사라입니다.
라숀 씨는 지금도 사라가 작업실에서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듣습니다.
“라숀! 잠깐 와 봐요.” - p.4

라숀 씨는 전등을 끄려고 팔을 뻗습니다. 그때 초인종이 한 번 더 울립... 더보기

출판사 서평

슬프고 외롭고 무기력한 삶을 바꾸게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우리 주위에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아가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자식들은 커서 다른 곳으로 떠나고, 배우자는 어떤 이유로든 헤어지게 되어 오로지 홀로 지내는 사람들. 매일 저녁 아무도 맞아주지 않는 불 꺼진 집에 들어가 홀로 잠을 청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잠에서 깨어난 집》의 주인공 라숀 씨는 커다란 집에서 홀로 살아갑니다. 나이가 들어 뼈마디는 삐걱거리고 시력도 좋지 않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함께 살던 큰 집에서 라숀 씨는 무기력하고 열정도 희망도 없는 삶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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