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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아니면 언제

프리모 레비 지음 | 김종돈 옮김 | 노마드북스 | 2010년 08월 2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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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794528(8991794521)
쪽수 447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Se non ora, quando/Levi, Primo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아우슈비츠에서는 아무도 기도하지 않는다. 신이 없기 때문이다.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의 『지금이 아니면 언제』. 아우슈비츠에서 생존한 이후 세계의 양심적 지식인들에게서 가장 고결하면서도 고독한 작가로 주목받았으나, 결국 투신자살로 세상을 떠난 프리모 레비의 자전적인 장편소설이다. 러시아 유태인 '멘델'을 통해 유대인 빨치산 부대의 나치에 맞선 고난의 투쟁을 재구성하고 있다. 그들에게 바치는 슬픈 진혼가이기도 하다. 아울러 히틀러과 스탈린의 잔혹성뿐 아니라, 위선적인 유태인의 이중성까지 폭로하고 고찰하고 있다. '제2의 아우슈비츠'가 오더라도 쉽게 보지 못할 저자 특유의 인문적 감성과 성찰을 만끽하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가 이탈리아 반파시즘 레지스탕스 빨치산 부대에서 투쟁하다가 아우슈비츠로 끌려가 1943년 12월부터 1945년 10월까지 참혹한 삶을 살았던 체험이 그대로 녹아져 있다. 아우슈비츠에서 해방된 이후 고국인 이탈리아로 바로 돌아가지 못하고 여덟 달간 폴란드와 독일, 벨라루스와 러시아 등 동유럽을 떠돌어야 한 경험도 담아냈다. 인간성과 존엄성을 말살시키는 '폭력적인 것'을 꾸짖고 있다. 나아가 우리 시대에 '인간으로 산다는 것'과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치열하게 고민한다.
★ 수상내역 ★
- 1982년 캄피엘로상
- 1982년 비아레조문학상

저자소개

저자 : 프리모 레비

저자가 속한 분야

프리모 레비 1919년 7월 31일, 이탈리아 토리노 출생의 유태인으로 세계적인 작가이자 화학자
1941년 토리노대학교 화학과 수석 졸업
1943년 12월 이탈리아 반파시즘 레지스탕스 빨치산 부대에 가담해 투쟁하다가 체포돼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이송
1945년 10월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아 토리노로 돌아오자 니스 화학공장에 취직
1947년 <이것이 인간인가> 출간
1963년 <휴전> 출간으로 제1회 ‘캄피엘로상’ 수상
1965년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첫 공식방문
1975년 회고록 <주기율표> 출간
1978년 소설 <멍키스패너> 출간으로 ‘스트레가상’ 수상
1982년 아우슈비츠 경험과 동유럽 유태인 빨치산 투쟁을 그린 자전적 장편소설 <지금이 아니면 언제?>를 출간해 ‘캄피엘로상’ 및 ‘비아레조문학상’을 동시 수상. 아우슈비츠 두 번째 혼자 은밀히 방문
1983년 카프카의 독일소설 <심판> 번역
1986년 <익사한 자와 구조된 자> 출간
1987년 4월 11일, 이탈리아 토리노 자택에서 투신자살
저서
<이것이 인간인가> <휴전> <주기율표> <멍키스패너>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익사한 자와 구조된 자>

역자 : 김종돈

한국외국어대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전공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어둠 속의 코끼리, 팍스 아메리카나> <신자유주의 이후의 라틴아메리카> <와인의 정치학> <낭만주의 경제학자> <시대정신> <오바마의 속임수>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빨치산 부대를 찾아서
숲속의 은신자
빨치산 부대를 찾아서
아나키스트 빨치산 대장
노보셸키 빨치산 수도원
사춘기 소년대원의 선물
율리빈 대장의 고독
유태인 풍자극

제2부 카틴숲 대학살
멘델의 사랑
빨치산 바이올리니스트
빨치산 오락회
유태인 사형수의 노래
실성한 소년대원
카틴숲 대학살
총 든 자유인
불타는 강제수용소
전위예술품
콜 니드라이
빨치산 결혼피로연

제3부 지금이 아니면 언제?
우물 속의 지하벙커
독서토론
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움
피의 복수극
디아스포라
지금이 아니면 언제?

작품해설_ 디아스포라의 장엄한 서사시

책 속으로

“난 책 없는 빨치산 배낭은 실탄 없는 총이나 조종사 없는 전투기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네. 그런 자들은 좋은 세상이 와도 살 자격이 없는 인간쓰레기들이지. 그리고 책은 읽고 난 다음엔 반드시 덮게. 모든 길은 책 바깥에 있으니까.”- 중에서

“내 친구 중에 노래를 하는 가난한 음유가수가 있었네. 나치친위대 장교가 처형하기 직전에 30분간의 시간을 주며
마지막 노래를 만들어 보라고 했지. 그 음유가수는 애절한 노래를 남기고 두 번 죽었네. 첫째는 빨치산이라는 이름으로 교수형을, 둘째는 유태인이라는 이름으로 총살을…. 이렇...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제2의 아우슈비츠’가 오더라도 쉽게 볼 수 없는 인문적 감성과 성찰의 작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캄피엘로상’과 ‘비아레조문학상’ 동시 수상작!

191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난 프리모 레비는 화학박사이다. 파시스트를 반대하는 레지스탕스와 빨치산으로 활동하다가 체포된 그는 1944년에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끌려갔다. 그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경험은 ‘이것이 인간인가’라는 제목의 자전적 성찰회고록에 잘 나와 있으며, 두 권 모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1977년 토리노의 한 화학공장을 그만 둔 이후 줄곧 집필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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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모 레비. 지금이 아니면 언제? 서울: 노마드북스, 2010.   인민해방이니 유태인해방이니, 복수니 평화니, 이론이니 실제니, 사람만 달라지지 사건은 똑같이 반복된다느니 등등의 대립각이 세워진 사안들이 흥미진진하게 다뤄진다. 등장인물들의 신랄한 발언과 화자의 무덤덤하지만 날선 기록들을 통해서 말이다. 그러면서도 큰 초점은 전쟁의 비극성과 참혹성에 맞춰진다. 인물의 감정을 묘사하면서 그것을 생태계의 현상들과 서정적으로 엮어낸다. 대학살극 같은 잔혹무도한 사건들이 마치 별일이 아니라는 듯, 매우 일상적으로 도처에... 더보기
  • 지금아니면 언제 ru**js625 | 2011-07-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어떻게 말해야하까 프리모 레비라는 작가의 삶이 담긴 지금이 아니면 언제를 읽었다. 그의 삶을 통째고 갈아먹는 사건으로 인해 그는 여러편의 책을 출간했지만 그 벽을 깨트리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삶을 마감한다. 프리모 레비는 유대인으로 이탈리아에서 출생한다. 그의 유년은 풍요로웠다. 2차대전이 벌어지고 레지스탕스 빨치산 부대에서 투쟁하다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강금되고 살아남았다. 이탈리아가 유럽의 나라중 반파시즘이 강했던 나라로 기억하는데 프리모 레비도 그중 한명이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지금이 ... 더보기
  • 지금아니면 언제 ru**js625 | 2011-07-1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어떻게 말해야하까 프리모 레비라는 작가의 삶이 담긴 지금이 아니면 언제를 읽었다. 그의 삶을 통째고 갈아먹는 사건으로 인해 그는 여러편의 책을 출간했지만 그 벽을 깨트리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삶을 마감한다. 프리모 레비는 유대인으로 이탈리아에서 출생한다. 그의 유년은 풍요로웠다. 2차대전이 벌어지고 레지스탕스 빨치산 부대에서 투쟁하다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강금되고 살아남았다. 이탈리아가 유럽의 나라중 반파시즘이 강했던 나라로 기억하는데 프리모 레비도 그중 한명이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지금이 ... 더보기
  • 지금이 아니면 언제? ys**5636 | 2011-06-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20세기에 들어서 2번의 세계 대전 속에서 제국주의의 팽창 및 민족주의의 우월성을 부르짖다 비극적인 종언을 고하고 새로이 헤쳐모여식으로 이념과 체제가 짜여지면서 현대에 이르면서 신자본주의라는 극도의 국가이기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결국 약육강식의 생존 논리가 20세기와 지금과 비교하면 영토 확장,민족주의의 우월성등으로 총과 칼을 휘두른 무(武)의 철혈 정책이었다면 현대는 지구의 환경 오염과 기후 온난화,생태계 파괴등으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 더보기
  • 유대인의 다른 이야기 sm**g | 2011-06-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얼마전 영화 '디파이언스'를 흥미롭게 본적이 있었다. 2차 대전 당시의 유태인이라고 하면 게토에 수용되어 있다가 아우슈비츠로 끌려가는 것이 그들의 전형적인 삶의 패턴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피아니스트의 전설' '쉰들러 리스트'등 내가 본 수많은 2차대전의 유태인 관련 영화들은 한결같이 그런 패턴을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안나의 일기' 도 숨어서 언제 잡혀갈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유대인의 삶을 그려주는 책이다.   내 인식에서 유대인의 운명을 더욱 강하게 결정지은 것은 정신분석학자 '빅토르 프랑크'의 저서 때문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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