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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이연주 제3시집

문학시티 시선집 24 | 양장
이연주 지음 | 문학시티 | 2021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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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1733725(8991733727)
쪽수 184쪽
크기 140 * 217 * 23 mm /37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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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시 「우비」는 서정적 감성으로 도덕적 가치의 본질을 노래한 철학 시라 할 수 있다.
이연주 시인은 ‘시’라는 그릇에 삶의 풍경들을 담아낸다. 프리즘을 통과한 스펙트럼처럼 시적 굴절을 통해서 나오는 색깔의 분산은 다양하다. 굵었다가 가늘었다가 선명하였다가 몽환적이었다가 진하였다가 여렸다가 하는 색의 띠에는 깊은 사유가 깔려 있거나 따뜻한 사랑이 녹아 있거나 불가적 인연 생기에 이어져 있거나 도가적 초월에 닿아 있다. 세상만사에서 온기를 느끼는 시인은 스스로 만물을 시로 녹이는 용광로가 된다. 어떤 소재나 주제이든 이연주라는 시적 용광로를 거치면 새로운 생명이 되어 탄생한다. 초벌구이가 끝난 도자기에 투명유약을 바르듯 시인은 만년 소녀의 자연주의적 감성으로 시의 소통성을 강화한다. 시인의 시인성은 시에 대한 헌신성으로 규정된다. 시력 15년을 하루처럼 쉼 없이 시의 밭(詩田)을 경작하고 있는 시인은 성장을 멈춘 시가 아니라 성장을 계속하는 시를 추구하고 모색한다. 앞으로 그가 이룰 일가에 신뢰가 가는 이유이다
- 김주완(시인, 철학박사) - 작품 해설 중에서

목차

시인의 말
작품 해설 | 김주완(시인, 철학박사)
제1부 잉아
제2부 나비의 숲
제3부 우비
제4부 문을 열다

출판사 서평

삶과 문학이 일치하는 시를 쓰는 시인 이연주.
정갈한 문장과 순수한 마음이 합치되어 삶을 담고 있는 시들이다.
시인은 자신의 독창성을 전제로 하여 계속 자신만의 색깔을 안주하지 않고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그러기에 시는 살아 있고 작가의 곱고 따뜻한 감정을 추가해 피폐해져 가는 현대에 마음을 촉촉하게 해주는 시들이다. 또한, 섬세하게 관찰되어 표현되는 시에서 우리가 사는 시대를 담고 있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고, 생각해야 할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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