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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털 같은 나날

류전윈 지음 | 김영철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11년 04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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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643741(8991643744)
쪽수 272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一地鷄毛: 溫故一九四二/劉震云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리얼리스트 류전윈이 그려낸 중국의 속살!

중국을 대표하는 신사실주의 작가 류전윈의 소설집 『닭털 같은 나날』. 현실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개인과 조직, 역사의 문제를 아우르는 세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20세기 100대 세계명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닭털 같은 나날>은 베이징에 사는 한 남자의 고단한 일상 에피소드를 그려내며 평범한 서민들의 삶을 보여준다. <기관>은 중국 사회의 '단위'라는 특수한 직장 시스템과 그 안에 속해 있는 개인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1942년을 돌아보다>는 작가의 고향인 허난성에서 1942년 가뭄과 기근으로 3백만 명이 죽은 실제 사건을 르포 형식으로 기록했다. 작가는 특유의 블랙 유머와 자조 어린 필치로 현대 중국의 슬픈 속살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류전윈 저자 류전윈(劉震雲)은 중국을 대표하는 신사실주의 작가. 위화, 쑤퉁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중국 작가인 류전윈은 현재 1급 작가 신분으로 루쉰문학상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중국 주요 문학상을 모두 수상했고, 작품 중 다수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1958년 중국 허난성 옌진현에서 태어난 그는 1982년 베이징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농민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중국 소시민의 일상사를 그린 <닭털 같은 나날>은 ‘20세기 100대 세계명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특유의 블랙 유머와 자조 어린 필치로, 형이상학적인 거대 담론이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현실의 자질구레한 일상을 통해 개인과 조직, 역사의 문제를 아우르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 《핸드폰》, 《고향 하늘 아래 노란 꽃》, 《나는 유약진이다》 등이 있다.

류전윈님의 최근작

역자 : 김영철

역자 김영철은 고려대학교 중국어문학과와 동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중국 난징대학 연구 교수와 미국 콜롬비아대학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사실주의 소설론>, <류진운 소설론> 등 20여 편의 논문과 《중국 현대 신사실주의 대표작가 소설선》 등 역서와 《모순과 20세기》 등의 저서가 있다.

목차

닭털 같은 나날(一地鷄毛)
기관(單位)
1942년을 돌아보다(溫故一九四二)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두 사람 모두 대학을 나왔고, 성취욕 또한 강했다. 열심히 학업에 매진했고, 웅대한 이상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몇 년 후,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천편일률적인 삶을 살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누구라도 매일 두부를 사고, 출퇴근을 하고, 밥 먹고, 잠자고, 빨래하고, 가정부를 다루고, 거기다 아이까지 돌보게 되면, 저녁에 책 한 장 뒤적이고 싶지 않게 되고, 웅대한 꿈이나 이상은 개방귀 같은 소리고 철없던 때의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다들 이렇게 한평생을 살아가는 게 아니겠는가? 큰 뜻이 있으면 어쩔 거고...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옥 같은 세상을 능청스럽고 냉정하게 그리고 있다”
소설가 황석영 강력 추천
최고의 리얼리스트 류전윈이 그린 중국의 눈물 나는 속살!

소설가 황석영이 극찬한 중국을 대표하는 신사실주의 작가 류전윈의 소설집 《닭털 같은 나날》. 위화, 쑤퉁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중국 작가인 그는 특유의 블랙 유머와 자조 어린 필치로, 형이상학적인 거대 담론이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현실의 자질구레한 일상을 통해 개인과 조직, 역사의 문제를 아우르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표제작인 은 중국 소시민의 고단한 일상을 그리고 있으며, ‘20세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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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전윈의 소설 '닭털 같은 나날'에는 중국 대륙의 커다람 속에 담긴 작은 부분들이 나타나 있다. 하층민의 지친 삶과 직장 속에 얽히고 설킨 수많은 관계 그리고 중국 정부의 부패함까지.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쉬쉬하는 문제들 일것이다. 작가는 숨겨진 이들의 삶을 리얼리즘을 살려 표현하면서 세상이 그들을 알아주길 바랬던 것 같다. 소설의 제목에 나오는 '닭털'은 어쩌면 등한시되는 소시민의 삶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한다. 정권 교체를 맞이하는 현재의 중국도 극심한 부의 불균형 속에서 서민들의 삶이 ... 더보기
  • [서평]닭털 같은 나날 ja**t0121 | 2011-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닭털 같은 나날의 주인공 린은 원래 꿈 많던 청년이었으나, 직장을 다니고 가정을 꾸리며 살다보니 현실에 안주하게된다. 내가 그에게서 느낀점은 그는 지나칠 정도로 자신의 감정이 없다는 것 이었다. 그의 아내의 기분이 좋으면 그의 기분이 좋고, 아내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덩달아 영향을 받는다. 불평등한 현실을 탓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도 그속에서 안주하면서 사는 모습을볼수있었다.'   기관'에서 배경이 되고있는 기관은 흙탕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 같다. 니편 내편 갈라서 승진을 시키는 상황과 직급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의 모습... 더보기
  • 닭털같은 나날 po**rtygy | 2011-11-15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소설] 닭털 같은 나날류전윈 | 밀리언하우스2011.04.28   신사실주의 작가 류진윈의 닭털같은 나날. 마치 닭털이 온 바닥에 너저분하게 흩어져 있는 것처럼, 주인공의 일상들은 크나큰 충격이나 상황의 반전없이 소시민적으로 흘러간다. 작가의 담담하고 뭉쳐있지 않은 어조로  중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꽌시'문화나 결과를 중시하는 합리화 사고방식등을 꼬집고 있다. 자신의 사회적 계급을 인식하고 각자 그 위치에서 아웅다웅 애쓰는 모습... 더보기
  • [Review] <닭털 같은 나날> kg**os | 2011-06-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엇을 해도 되는 것이 없는 일상사.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지금 이 순간의 내 인생과도 같은 점들로~ 지리멸렬하다..라는 의미를 공감할 수 밖에 없었던 인생의 한 부분들.   <닭털 같은 나날>은, 하루 벌어 하루 살기 바쁜 등장인물들의 삶 속에 투영이 된~ 또 하나의 내 인생을 그려보는 것 같아 마음에 들 수 밖에 없는 근래에 보기 드문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 추천하고 싶을 뿐.....       처음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이 작품의... 더보기
  • [서평] 닭털 같은 나날 sw**350 | 2011-05-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닭털 같은 나날>은 류전윈이라는 중국 작가의 소설이다. 류전윈은 중국 최고의 작가로 문단에 영향력이 큰 소설가로 알려져 있으며, 신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명이다. 사실 중국 작가의 소설은 처음 접해보는 것인지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중국의 소설은 어떤 배경과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지 <닭털 같은 나날>은 읽는 내내 그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닭털 같은 나날'은 베이징에 사는 한 남자의 지리멸렬한 일상사를 그린 작품이다. 원제목은 '일지계모 一地鷄毛'라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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