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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워크

E. F. 슈마허 지음 | 박혜영 옮김 | 느린걸음 | 2011년 10월 21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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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1418127(8991418120)
쪽수 265쪽
크기 125 * 185 * 20 mm /322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Good work/Schumacher, E. F.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의 즐거움이 없다면 삶의 즐거움도 없다!

『굿 워크』는‘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단 한 문장으로 인류의 ‘생각의 대전환’을 이루어낸 E. F. 슈마허가 1977년 미 대륙을 횡단하며 펼친 강연을 묶은 것이다. 현대 문명과 거대기술, 그리고 인간 영혼을 통해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하며, 나아가 인간의 삶과 사회에 대한 깊은 해석과 창조적 대안을 제시한다. 인간의 일을 현상적인 차원을 넘어 인간의 존재 목적에 비추어 그 본질적 의미를 살피고, 이 체제 전체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좋은 노동이란 무엇인지 뿐만 아니라, 좋은 노동을 위한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좋은 노동과 나쁜 노동을 구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이들에게 나쁜 노동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독려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상세이미지

굿 워크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E. F. 슈마허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E. F. 슈마허는 거대기술과 물질주의에 근원적 도전을 던지며, 인류의 ‘생각의 대전환’을 이루어낸 극소수의 창조적 인물.
E. F. 슈마허는 1911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겪으며 궁핍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스물 두 살의 나이에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러나 미래가 보장된 교수직을 버리고 전운이 감돌던 독일로 귀국했다. 1934년 나치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피신했지만 적국 국민이라는 이유로 수감되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복지정책의 기초를 닦았으며, 세계 평화를 위해 제안한 금융제도는 그 유명한 ‘케인즈 플랜’에 반영되었다. 1950년부터 20여 년간 영국 국립석탄위원회 자문을 맡으며 재생 불가능한 자원에 기반한 서구문명의 종언을 예고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1955년 경제 자문관으로 버마를 방문하면서 ‘불교경제학’이라는 새로운 경제철학을 제시했다. 인도에서 처참한 빈곤을 목격하면서는 지역 규모에 알맞으며 사용하기 쉽고 생태적인 ‘중간기술’ 개념을 창조했다. 이는 기계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받아들여졌다. 1965년 <중간기술개발그룹>을 발족해 전 세계에 중간기술을 보급하고, 제3세계를 돌며 자급경제를 지원했다. 1973년 첫 저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출간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단 한 문장은 한 시대의 상징이 되어 퍼져나갔다. 주요 저서로 『당혹한 이들을 위한 안내서』와 『내가 믿는 세상』이 있다. 『굿 워크』는 1977년 미 대륙을 횡단하며 펼친 강연을 묶은 것으로 그의 사후에 출간되었다. 말년에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나무의 잠재력을 연구했으나 1977년 강연 순회 도중 사망하면서 그 사상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그가 생의 마지막에 우러러본 것은 한 그루의 나무였다.

E. F. 슈마허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박혜영은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영문학을 수학하고, 영국의 글래스고 대학에서 영국 낭만주의 영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룬다티 로이의 『9월이여, 오라』를 번역했고, 「녹색평론」, 「황해문화」, 「한겨레신문」 등에 주로 영미 작가들의 정치 및 생태사상을 소개하는 글들을 발표했다. 현재 인하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혜영님의 최근작

목차

추천서문 조지 맥로비 7
프롤로그 15

1장 한 세기의 종말 앞에서 23
2장 산업사회의 4대 죄악 49?
3장 거대기술의 노예가 되어 73
4장 복잡하게 만드는 바보, 단순하게 만드는 천재 93
5장 좋은 경영을 위한 안내 115
6장 작지만 위대한 실험, 중간기술 141
7장 작은 일터가 일자리를 만든다 163
8장 일의 즐거움이 없다면 삶의 즐거움도 없다 185
9장 그대가 바로 우주이다 203

옮긴이의 글 슈마허를 찾아가는 길 박혜영 237
찾아보기 260

책 속으로

알베르 카뮈는 “노동을 하지 않으면 삶은 부패한다. 그러나 영혼 없는 노동을 하면 삶은 질식되어 죽어간다”라고 말했습니다. (19쪽)

현대 산업사회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사람들의 정신과 시간을 과도하게 앗아갑니다. 이 점이 바로 산업사회가 낳은 가장 커다란 악입니다. 모순처럼 들리시겠지만 현대 산업사회에 이르러 경이로운 정도로 노동시간을 단축시켜줄 기술적 장치가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지만 정작 이 기술들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 헌신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류의 ‘생각의 대전환’을 이루어낸 슈마허
필생의 사상과 실천이 응축된 최후의 강연록

『굿 워크』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단 한 문장으로 인류의 ‘생각의 대전환’을 이루어낸 E. F. 슈마허의 사상과 실천이 응축된 ‘최후의 강연록’이다. 슈마허는 ‘역사상 가장 창조적 인물 중 한 명’으로, 케인스는 “숫자로 춤을 추게 할 수 있는 경제학자”로 칭했다. 그는 평생에 걸쳐 기존 경제학과 기술, 그리고 이를 떠받쳐온 가치체제에 대한 근원적 도전을 던지며 경제성장과 거대산업, 첨단기술 등 현대 사회의 우상들을 차례로 허물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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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에는 세 가지 목적이 있다. 인간은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또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태생적인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협력하기 위해 노동을 한다.”   일을 하고 있어도, 일을 하지 않아도 불안한 시대다. 취업준비생이라는 새로운 계급이 탄생한지 이미 오래고, 과연 내가 무엇 때문에, 왜 일을 하는지조차 생각할 겨를 없이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나의 노동이 좋은 노동인지, 혹은 나쁜 것인지 생각할 여유는, 물론 없다. ... 더보기
  • 살면서 인생을 바꿔주는 책을 얼마나 만날 수 있을까.뒤쳐지지 않기 위해 머리를 꽉꽉 채우는데,읽고 나면 왜이리 마음이 텅텅 비는 걸까. 그래서 책 읽는 것 또한 나한텐 일이다.   굿 워크. 아.. 좋은 일... 좋은 일? 그게 뭐지... 정신없이 바쁜 연말에 일년을 돌아보며가볍게 읽으면 좋을 듯 싶었다.흰 건 종이요, 까만건 글씨로다..했던 내가..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가슴에서 꿈틀거림이 느껴졌다.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싶고, 말한대로 살게되는 그 꿈틀거림.   내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마취되어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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