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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존 러스킨 지음 | 김석희 옮김 | 느린걸음 | 2007년 1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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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정보 : 2009년 11월 출간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 보기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418042(899141804X)
쪽수 223쪽
크기 A6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람'이 중시되는 새로운 사회경제모델!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는 19세기 영국의 대표적 지성인 사회사상가 존 러스킨의 명저로, 자본주의의 폐해와 전통파 경제학의 모순을 목도한 19세기 한 지식인의 고뇌와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경제사상서다. 경제학에도 인간의 영혼이 담겨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며, 간디나 버나드 쇼처럼 위대한 사회개혁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고전이다.

존 러스킨은 자본주의의 폐해와 정통 경제학의 모순 앞에서 '악마의 경제학' 대신 '인간의 경제학'을 하라고 역설한다. 당시는 마르스크의 <자본론>이 세상에 등장하지 않았을 무렵이다. 그는 기존 경제학이 너무 우발적이고 교란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논의에서 배제한 '애정'이야말로 경제학 최대의 변수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이 중시되는 새로운 사회경제모델을 제시하며 노동, 자본, 고용, 가격, 생산, 수요, 교환 등 경제학의 용어들마다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숫자, 도표, 그래프, 경제법칙이나 공식 대신 존 러스킨의 사상이 녹아 있는 경제철학서로, 인간의 본성과 이상적 사회의 조건에 대한 문학적 통찰이 눈에 띈다. [양장본]

책 속 용어 뜻풀이! - '나중에 온 사람'이란?
제목에 등장하는 '나중에 온 사람'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또 다른 이름이다.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먼저 온 사람과 동등한 보수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책의 핵심 주제로 내세우며 인간의 이기심에 경제를 모두 맡기면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부가 감소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영혼을 강조하는 유심론에 입각한 경제학을 설파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존 러스킨 지은이 존 러스킨

화려한 예술비평가의 길과 험난한 사회사상가의 길을 차례로 걸었던 19세기 영국의 저명한 지식인.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관심은 예술을 비롯하여 문학, 자연과학(지질학과 조류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있었으며, 작가이자 화가로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 뛰어난 재능으로 당대 예술평단의 일인자로 명성을 떨치던 중, 어두운 사회경제적 모순을 목도하고 불혹의 나이에 사회사상가로 변모한다. 후에 간디, 톨스토이, 버나드 쇼 등은 러스킨을 두고 ‘당대 최고의 사회개혁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근대화가론>, <베네치아의 돌> 등의 예술비평서,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를 비롯한 경제학 저술, <참깨와 백합>, <티끌의 윤리학> 등의 대중강연집이 있다.

옮긴이 김석희

1952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중퇴했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한 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며 번역작업을 해왔다.
옮긴 책으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전15권, 1997년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 수상), <르네상스의 여인들>, <신의 대리인>, <로마인에게 묻는 20가지 질문> 등을 비롯하여, 자코모 카사노바의 <카사노바 나의 편력>(전3권), 홋타 요시에의 <고야>(전4권), <몽테뉴>(전3권), 앤드루 그레이엄 딕슨의 <르네상스 미술기행>, 이나미 리츠코의 <중국의 은자들> 등이 있다. 그 밖에 옮긴이 후기 모음집 <북마니아를 위한 에필로그 60>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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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 해설-존 러스킨의 생애와 사상

머리말
제1편 명예의 근원
제2편 부의 광맥
제3편 대지의 심판자여
제4편 가치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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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인간에게 뼈대가 없다는 가정 하에, 학생을 돌돌 뭉쳐서 환약처럼 만들거나 케이크처럼 납작하게 누르거나 밧줄처럼 길게 잡아 늘이면 유익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결과가 나온 뒤에 뼈대를 다시 쑤셔 박으면 학생들의 신체에 다양한 불편이 따르리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추론은 훌륭하고 결론도 정당한 것일지 모르지만, 이런 학문은 실제적인 적용성이 결여되어 있다. 근대 경제학은 바로 이와 비슷한 토대 위에 서 있다. 다만 근대 경제학은 인간이 뼈대를 갖고 있지 않다고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뼈만으로... 더보기

출판사 서평

‘광야에서 외치는 예언가’ 존 러스킨
존 러스킨(John Ruskin, 1819-1900). 19세기 영국의 작가요 화가, 예술비평가인 동시에 위대한 사회개혁 사상가로, 한때 그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곧 ‘영혼이 있는 사람의 증거’로 받아들여졌다. 는 그의 대표 저서이자 사회개혁 사상가로서의 면모를 처음 드러낸 책이다. 처음 잡지에 연재될 당시 러스킨의 주장은 지지에 앞서 비난을 먼저 받았다. 정통파 경제학자를 비롯한 독자들의 격렬한 반발에 부닥쳤고, 그 때문에 책으로의 탄생조차 순탄치 않았다. 그의 주장이 너무 급진적이어서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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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적인 것은 슬프다 kl**od | 2008-05-15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은 현대 사회 전반을 지배 하고 있는 경제 이론의 근원에 존재 하는 인간에 대한 전제를 비판하고 현재 까지도 진행 되고 있는 자유 시장 체제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과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저자는 말 한다. 어떻게 경제학 처럼 인간의 삶에 가장 깊게 연관된 학문이 인간을 한낮 욕망의 기계 혹은 자신의 부를 극대화 시키려는 욕심쟁이, 즉 이기주의자로 정의 내리고 이 정의를 토대로 발전 되었는지 의아해 한다.그 뿐만 아니라 현재 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가치 평가에 대한 문제를 저자는 마르크스와 같은 견해로 설명 한다. 저자는 가치란... 더보기
  • 넘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산은 휴년제가 있어도 이 곳에는 휴년제가 없어야 하는데 말이다. EBS를 통해 알게 된 책이다. 저자의 결론은 책의 제목 처럼 "나 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똑 같은 보수를 지급 해야 한다고 한다. 작가는 가장 공평한 거래는 아주 오래전 물물교한 시대 그것도 똑 같은 물건 똑 같은 양을 상대방에게 빌려와 똑같이 갚았을 때 가장 이상 적인 경제 거래라고 말 하지만 산업화가 발달되고 화폐,노동이 창출 되면서 우리에게는 더 이상 공평한 거래는 성립되지 않는 다는 것인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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