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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거리

요시다 슈이치 지음 |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5년 09월 06일 출간
7월24일 거리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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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982131(8990982138)
쪽수 192쪽
크기 132 * 19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1997년 데뷔작『최후의 아들』로 제84회 문학계 신인상 수상한 인기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신작 장편소설.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동경만경』과 비슷한 호흡이 느껴지는 연애소설로, 반짝반짝 빛나고 아름다운 기적과도 같은 사랑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늘 사랑에 실패하는 여자들의 열 가지 타입을 각 장의 제목으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하며, 무엇보다 남녀의 연애심리를 예리하게 통찰해냈다.

시골의 조그만 항구도시에 사는 주인공 혼다는 늘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 탈출을 꿈꾸지만 일상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대학 졸업 후 안도 주임과 부인 아키코가 운영하는 평범한 직장에서 생활하던 혼다는 연말 동창회에서 짝사랑했던 사토시를 만난다. 하지만 사토시는 아키코와 사랑하던 사이이다. 둘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자신에게 연락하는 사토시를 밀어내지 못하고 만나기 시작하는 혼다. 그렇게 사토시와 가까워지기 시작하자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다. 아키코가 이혼을 한다는 것. 혼다는 자신의 흔들리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평생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하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요시다 슈이치

저자가 속한 분야

요시다 슈이치 저자 요시다 슈이치(吉田修一)는 1997년 데뷔작 『최후의 아들』로 제 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요시다 슈이치는 1968년 일본 나가사키長(山奇) 현에서 태어나 호세이法政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2002년 『퍼레이드』로 제15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파크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을 수상한 그는 이제 결코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는, 일본 문단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7월 24일 거리』는 그의 소설이 갖는 대표적인 특징인 ‘일상의 호흡과도 같은 자연스러운 흐름’, ‘남녀의 연애 심리에 대한 탁월한 묘사’, ‘소설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반전’ 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연애소설로, 반짝반짝 빛나고 아름다운, 기적과도 같은 사랑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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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김난주 역자 김난주는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 여자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 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가의 토토』 『키친』 『냉정과 열정 사이』 『먼 북소리』 『낙하하는 저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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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기 많은 남자가 좋다
2. 남이 싫어하는 여자는 되고 싶지 않다
3. 늘 들어주는 역활이다
4. 의외로 가족 관계는 양호하다
5. 첫 경험은 열아홉 살
6. 타이밍도 좋지 않다
7. 때로 순정 만화를 읽는다
8. 밤의 버스를 좋아한다
9. 아웃 도어는 싫다
10. 실수하고 싶지 않다

책 속으로

시골의 조그만 항구도시에 사는 여주인공 혼다는 늘 반복되는 낯익은 생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지만, 일상에 적응하며 관습처럼 살아간다. 언제부턴가 그녀는 자신이 사는 거리를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겹쳐놓고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녀는 자신이 늘 버스를 타는 ‘마루야마 산사 앞’ 정거장을 ‘제로니모스 수도원 앞’이라 부른다. 회사가 있는 거리는 ‘가레트 거리’, 제방을 따라 항구에 조성된 공원은 ‘코메르시오 광장’이다. 그리고 제방과 나란히 나있는 길이 바로 ‘7월 24일 거리’다. 소설은 이처럼 주인공의 상상 속에만 있는 리스본의 거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설 『파크 라이프』로 2002년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일본의 인기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신작. 현대 도쿄에 감도는, 한 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연애의 불안’을 신선하게 다뤄 일본문단에서 단번에 주목을 받은 베스트셀러 『동경만경(東京灣景)』의 연장선상에 있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슈이치는 한적한 항구도시에서 나고 자란 한 평범한 여자의 ‘사랑의 기적’을 전작에서와 같이 섬세하고도 자연스러운 필치로 묘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남녀의 연애심리, 특히 여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듯 표현한 심리묘사는 이 작품의 가장 빛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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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할 것 없이 무료한 일상을 발상의 전환 하나로 매일이 즐거워지는 마법의 주문이 있다. 사유리는 가본 적도 없는 포르투칼의 리스본이란 도시의 지형이, 자신이 사는 보잘 것 없는 도시와 어딘가 모르게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한 뒤로 그 둘을 매치시키는 주문을 건다. 이른바 ‘사유리만의 놀이’를 통해 유럽의 멋진 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따분하기 짝이 없던 아침 출근길을 일부러 제방을 따라 걸어서 회사에 가기도 하고,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카페를 코메르시오 광장 옆의 카페라고 생각하면 평범한 샌드위치에서도 이국적인 정서가 느껴져 ... 더보기
  • [행복한 책방] 7월 24일 거리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혹시나 그 일이 실수가 아닐까 생각을 하면서 망설이게 되는 일이 너무나도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더 나은 일이 될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실수일까 선택을 하지 못하게 되죠. 특히나 연애에 관해서는 후회를 할 일을 너무나도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가끔은 후회를 하더라도 과감하게 지르는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말이죠. [7월 24일 거리]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 한 여자가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더보기
  •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사귀기 시작하고 그러면서도 여전히 상대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고민하는 것이 연애에서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시기에 그 사람의 눈에 보이는 풍경을 많이 묘사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지금의 시점에선 눈치채지 못하지만, 예를 들어 5년 뒤에 되돌아보면 그 당시의 광경만큼 아름다웠던 시절은 없었다고 모두들 생각하지요. 사랑의 기적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을 이 소설에서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저에겐 매우 기쁜 일이 될 것입... 더보기
  • 엿부족 ji**jv | 2012-03-3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요시다슈이치가 쓴 중엔 좀 색다른 분위기의 책이다.   7월24일의 거리(요시다슈이치)의 주인공은 여성이다.   일본 여류작가의 여성을 주인공으로한 글들을 좋아한다.   감성적이기 때문이다.   요시다슈이치가 쓴 여성이야기는 뭐랄까 좀 와닿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내용들은 촘촘하지 못하게 엮어있고 무언가 미진하다는 느낌.   강하고 선이 굵은 투박한 손이 이런 글을 쓰기엔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느낌.   주인공이 갖는 열등감이나 동생을 통해 얻는... 더보기
  •         "실수하고 싶지 않다는 게, 무슨 뜻인데?" "그러니까, 내가 혹 실수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방향으로는 절대로 가지 않는 거죠.  실수라도 좋다는 각오로 누군가의 가슴에 뛰어들지 못하는 거죠."  거기까지 들은 나는 "아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눈앞에 있는 이 여자는 지금 그 굳건했던 껍질을 깼다.  순조로울 리가 없다고 여기면서도 껍질을 깨고 그 남자와의 관계에 뛰어든 것이다. /p172     책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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